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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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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 룰루 밀러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 곰출판
    • 2022-04-14

    《워싱턴포스트》, 《북라이엇》, 《내서널퍼블릭라디오NPR》, 《시카고 트리뷴》, 《스미소니언》 선정 2020년 최고의 책! ‘방송계의 퓰리처상’ 피버디상 수상자 룰루 밀러의사랑과 혼돈, 과학적 집착에 관한 경이롭고도 충격적인 데뷔작!‘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Peabody Awards)을 수상한 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의 경이로운 논픽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여러 언론 매체에서 ‘202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할 만큼 수많은 찬사를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진실한 관계들”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이 책이 놀라운 영감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이 세계에 관해 아직 모르고 있는 것은 또 뭐가 있을까? 또 어떤 범주들이 무너질 참일까? 구름도 생명이 있는 존재일 수 있을까? 누가 알겠는가. 해왕성에서는 다이아몬드가 비로 내린다는데. 그건 정말이다. 바로 몇 년 전에 과학자들이 그 사실을 알아냈다. 우리가 세상을 더 오래 검토할수록 세상은 더 이상한 곳으로 밝혀질 것이다. _265쪽 우리가 이름 붙여주지 않아도 이 세계에는 실재인 것들이 존재한다《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세계라는 거대한 구조 속에서 ‘물고기는(그리고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에 관해 우리의 관념을 뒤집어엎으며 자유분방한 여정을 그려나간다. 사랑을 잃고 삶이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데이비드 스탄 조던’을 우연히 알게 된 저자는 그가 혼돈에 맞서 싸우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에 매혹되어 그의 삶을 추적해나가기 시작한다. 저자 역시 이 세계에서 “혼돈이란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는가’의 시기의 문제”이며, 어느 누구도 이 진리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던의 이야기는 독자들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이끌며, 이윽고 엄청난 충격으로 우리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다. 룰루 밀러가 친밀하면서도 독특한 방식으로 들려주는 이 책은 과학에 관한 고군분투이자 사랑과 상실, 혼돈에 관한 이야기다. 나아가 신념이 어떻게 우리를 지탱해주며, 동시에 그 신념이 어떻게 유해한 것으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 속 의문들을 하나하나 파헤쳐나가다 보면 독자 여러분도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더 깊고 더 특별한 인생의 비밀 한 가지와 만나게 될 것이다. 이제야 나는 나의 아버지에게 할 반박의 말을 찾아냈다. “우리는 중요해요. 우리는 중요하다고요!” 인간이라는 존재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이 지구에게, 이 사회에게, 서로에게 중요하다. 이 말은 거짓말이 아니다. 질척거리는 변명도, 죄도 아니다. 그것은 다윈의 신념이었다! 반대로, 우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만 하고 그 주장만 고수하는 것이야말로 거짓이다. 그건 너무 음울하고 너무 경직되어 있고 너무 근시안적이다. 가장 심한 비난의 말로 표현하자면, 비과학적이다. _228쪽놀랍도록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렌즈 삼아숨어 있는 삶의 질서를 끈질기게 파헤친다스탠퍼드대학 총장을 역임한 데이비드 스타 조던은 19세기에 활동한 생물학자(분류학자)로, 그는 거대한 생명의 나무, 즉 나뭇가지 형태로 뻗어나가는 모든 생명체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 관계를 밝혀내는 데 평생을 바쳤다. 그가 발견해서 직접 이름 붙인 물고기의 수는 당시 인류에 알려진 어류 중 거의 5분의 1에 달했다. 그러나 감춰져 있던 생명의 나무에서 그가 밝혀낸 부분이 많아질수록 우주는 더욱 집요하게 그의 일을 방해했다. 그가 수집한 수많은 표본들은 벼락으로 인한 화재로 한 차례 파괴되었고, 뒤이어 발생한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은 유리단지에 보관해둔 1천여 종의 물고기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한순간에 그가 쌓아온 모든 업적이 박살 난 것이다.이 정도 일을 겪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절망에 굴복하고 포기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조던은 어땠을까? 그는 자기 발치에 널브러진 파괴의 잔해들을 훑어보고는 거기서 식별할 수 있는 물고기를 집어올린 뒤 다시 자신의 컬렉션을 구축해나갔다. 심지어 이번에는 기발하고 혁신적인 방법을 하나 도입했는데, 그는 이 방법이 세계의 혼돈에 맞서 자기가 발견한 표본들을 보호해줄 거라고 굳게 믿었다.저자 룰루 밀러는 이 일화를 처음 들었을 때 조던을 바보라고 생각했고, 그 이야기는 오만함 혹은 삶의 질서를 부인하는 것에 관한 경고라 여겼다. 그러다 문득 조던에 대한 궁금증이 솟아났다. 어쩌면 그는 무모한 인간이 아니라 역경의 시간을 헤치고 끝내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줄 교훈이 될지도 몰랐다. 조던의 인생에 관해 밀러가 알아낸 것들(여기에는 미심쩍은 어떤 죽음과 세계를 뒤바꿔놓을 하나의 놀라운 이론도 포함된다)은 우주의 질서에 대한 밀러 자신의 이해를 완전히 재편성하게 만들었다. 이른바 우리가 얕잡아봤던 것들 속에 구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말이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파괴와 상실 이면에도 좋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대한 처방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그것들을 좀 더 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혼돈 속에서 모든 대상들을 호기심과 의심으로 검토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과학자의 딸인 나로서는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오래 걸리긴 했지만, 내가 물고기를 포기할 때 나는 과학 자체에도 오류가 있음을 깨닫는다. 과학은 늘 내가 생각해왔던 것처럼 진실을 비춰주는 횃불이 아니라, 도중에 파괴도 많이 일으킬 수 있는 무딘 도구라는 것을 깨닫는다. _267쪽전기이자 회고록이자 과학적 모험담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이 세계를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특히 장마다 수록된 독창적이고 정교한 삽화는 19세기 과학 텍스트를 손에 들고 있는 것 같은 신비로우면서도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이 책에 불어넣어준다. 혼돈이 항상 승리하는 세계에서 꿋꿋이 버텨내는 삶에 관한 우화로도 읽히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리의 생각을 자극시켜 감춰진 삶의 진실을 깨닫게 하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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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 정원과 화분을 가꾸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식물 이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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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 정원과 화분을 가꾸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식물 이야기
    •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지은이), 류동수 (옮긴이)
    • 애플북스
    • 2020-04-23

    <b>2014년, 2019년 ‘독일 정원도서상’을 수상한<BR>안드레아스 바를라게의 최신작 <BR><BR>식물을 사랑하는 당신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BR>친절한 식물학 입문서! (아름다운 컬러 도판)</b><BR><BR>인스타그램에서 싱그러운 초록의 플랜테리어 사진이 눈에 들어오고, 언젠가 정원 가꾸기 취미를 가져보리라 마음먹었다면 당신은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큰맘 먹고 사무실 책상 위에, 혹은 집 안에 작은 화분 두어 개를 놓고 정성을 들여 봐도 식물은 얼마 못 가서 비실비실 작별을 고한다.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고 나면 ‘나는 식물 키우는 데는 소질이 없구나’ 하고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멋진 초록빛으로 가득한 나만의 정원을 꿈꾼다.<BR>이 책은 식물을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 떠올렸을 법한 궁금증들을 해결해준다. 화분에서 키울 수 있는 작은 식물부터 정원의 채소와 과일들, 도심 속의 가로수부터 대자연의 숲까지 우리가 생활하며 스치듯 생각하고 지나갔을 법한 질문까지 모두 담았다. 놀라운 자연에 대한 예찬이 담긴 이 책은 식물을 건강하게 길러내는 방법뿐만 아니라 식물이 자라는 땅도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것을 통해 우리는 자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과 고민해야 할 것들까지 알 수 있다. <BR>‘나무는 키가 얼마나 자랄 수 있을까?’ ‘고목나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식물의 꽃과 잎에서는 왜 향기가 날까?’ ‘화분 속의 흙은 왜 점점 줄어들까?’ ‘잘 관리해도 식물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이유는?’ 당신이 그동안 식물들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했던 82가지 질문에 저명한 원예학자이자 식물학자인 안드레아스 바를라게가 속 시원히 대답해준다. 독일 슈튜트가르트의 뷔르템베르크 주립도서관이 소장한 아름다운 컬러 도판과 함께 흥미롭고 유익한 식물 이야기를 보고 나면 이번 봄에는 나만의 작은 정원에서 싱그러운 꽃을 피워낼 수 있을 것이다.<BR><BR><b>2014년, 2019년 ‘독일 정원도서상’을 수상한 <BR>세계적인 원예학자가 들려주는 아름답고도 치열한 식물들의 사생활</b><BR><BR>저자 안드레아스 바를라게는 하노버 대학에서 원예학을 공부한 조경전문가이자 식물학자로, 자신의 풍부한 원예, 조경 경험을 풀어낸 여러 권의 저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4년에 ‘독일 정원도서상’을 수상한 《마음 곁으로 자라나오다(Ans Herz gewachsen)》에 이어,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Woher wissen Wurzeln, wo unten ist?)》로 2019년 같은 상을 수상하였다.<BR>이 책은 우리가 정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을 포함하여 식물 생태계 전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식물에 대해 궁금해 할 수 있는 82가지 질문에 저자가 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수십 년간 식물과 함께해온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이 풍부하고 친절한 설명에 함께 잘 녹아 있어, 식물에 대한 문외한이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슈투트가르트의 뷔르템베르크 주립도서관 소장 도서에서 선별한 아름다운 컬러 도판은 저자가 사랑하는 식물들을 더욱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보여주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식물에 매혹된다.<BR>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식물의 존재, 우리 주변에서 조용하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식물들의 사생활은 흥미진진하다. 진딧물을 쫓아내기 위해 식물이 만들어 내는 수십 가지의 독극물, 다른 식물과 의기투합하여 살아남는 식물들, 다른 꽃들과는 다른 생존전략을 택한 식물들, 그 식물들과 살아가는 작은 동물 친구들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까지 저자는 애정 어린 눈으로 관찰하고 친절하고 위트있게 서술하였다. 이 책에 나온 82가지 질문과 답을 읽고 나면 내 방의 작은 화분부터 정원수, 가로수에 이르는 초록빛 친구들을 한층 다른 눈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BR><BR><b>뿌리부터 열매까지, 새싹부터 고목까지<BR>사랑하기 때문에 더 알고 싶은 82가지 질문</b><BR><BR>사랑의 대상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그 대상은 더 짜릿한 존재가 된다. 하지만 대상이 우리 인간인 경우는 그렇게 상대를 알아가다 보면 오히려 매력이 어느 정도 없어지는 편이다. 그건 인정한다. 하지만 특징과 성격을 아는 것이 아주 깊은 연대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타인을 100퍼센트 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기도 한다. 오래도록 행복한 결속관계를 보장해주는 이 비방(?方)은 정원과 식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나로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발견이 쏟아져서 경이감에서 벗어날 수 없을 지경이다. 이 매혹은 줄어들 줄 모른다. <BR>-저자 서문 중<BR><BR>사랑하는 이가 불쑥 건넨 향기로운 꽃다발, 베란다에 내놓은 화분에 앙증맞게 맺힌 꽃봉오리, 출근길에 만나는 가로수에 새 잎이 싹트는 모습. 식물은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위로를 주는 존재들이다. 바쁘고 지친 현대인에게 더욱 절실한 이 위로가 식물에 대한 매혹으로 발전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렇게 우리는 식물과 사랑에 빠지고, 언젠가 나만의 정원을 가져보리라는 로망을 품는다. <BR>하지만 식물은 사랑만큼이나 잘 가꾸기 어려운 대상이다. 물을 제때 주지 않으면, 식물이 원하는 환경에 놓아주지 않으면, 식물을 위한답시고 화학 약품으로 욕심을 부리는 등 그 속성을 잘 알지 못하면 어느새 ‘식물과 상극인 사람’이 되어 좌절감을 맛보기 십상이다. 그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식물을 사랑하는 만큼 식물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식물이 물을 원하는지 어떻게 알까?’ ‘잡초는 모두 뽑아 버려야 하는 것일까?’ ‘화분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은 무엇일까?’ ‘실내용 식물은 어두운 구석에 둬도 될까?’ ‘식물이 건강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 이 책을 통해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만 잘 이해해도 더이상 시들시들 생기 잃은 화분 앞에서 한숨 쉬며 죄책감을 가질 일은 없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7, 누적예약 4
  • 미술관에 간 물리학자 - 명화에서 찾은 물리학의 발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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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미술관에 간 물리학자 - 명화에서 찾은 물리학의 발견
    • 서민아 (지은이)
    • 어바웃어북
    • 2020-04-23

    <b>◎ 명화를 통해 만물의 이치를 탐구하다!</b><BR>물리학은 만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구름은 어떻게 생성되는지, 사물의 형태나 색을 어떻게 인지하는지, 소리는 어떻게 전달되는지, 자전하는 지구에서 어떻게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지……. 물리학자는 자연과 우주의 본질을 탐구하는 사람들이다. 만물의 본질을 각자의 언어로 궁구(窮究) 한다는 차원에서 과학자의 일과 예술가의 일은 다르지 않다.<BR>이 책은 명화에서 물리학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찾아 소개한다. 샤갈의 성 슈테판 교회 스테인드글라스에는 퀀텀닷과 나노입자의 과학(57쪽), 다빈치의 <모나리자>에는 ‘꿈의 전자파’라 불리는 테라헤르츠파의 과학(334쪽),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배신>에는 현대물리학의 큰 축인 양자역학(309쪽), 몬드리안의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에는 그래핀 같은 낮은 차원의 물질세계를 설명하는 과학(320쪽)이 담겨 있다. 그림에서 찾아낸 물리 법칙은 수식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쉬울 뿐만 아니라 아름답다. 이 책은 ‘프리즘’처럼 좀처럼 알아채기 힘든 물리학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BR><BR><b>◎ 물리학은 예술가들에게 가장 큰 영감을 선사한 뮤즈였다!</b><BR>뮤즈(muse)는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다. 르네상스 시대 예술가들의 뮤즈는 ‘인문학’이었다. 문학, 역사, 철학, 신학 등 인문학을 기반 삼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같은 거장들은 불멸의 작품을 내놓았다. 르네상스 시대 이후 예술가들의 뮤즈는 ‘물리학’이었다. 17세기를 기점으로 미술과 물리학의 궤적은 데칼코마니 같다.<BR>‘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은 현대물리학의 두 축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는 헤세의 말을 증명하듯이, 20세기 초에 등장한 현대물리학은 고전물리학 체계를 송두리째 흔들었다. 현대물리학은 ‘빛이 입자인가, 파동인가?’라는 질문을 계기로 태동했다. 빛에 관한 과학적 연구는 17세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네덜란드 물리학자 호이겐스는 빛이 ‘파동’이라 주장했고, 영국 물리학자 뉴턴은 빛을 작은 ‘입자’의 흐름이라고 주장했다. 빛의 정체에 대한 과학자들의 논쟁은 몇 세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20세기 양자역학에 이르러 빛은 파동이며 동시에 입자라고 결론지었다(300쪽).<BR>현대물리학이 태동하고 빛의 정체에 대한 열띤 토론과 논쟁을 거치는 동안, 미술계에서도 빛에 대한 해석과 빛을 표현하는 방식을 두고 다양한 사조들이 쏟아졌다. 우연이었을까? 미술에서 빛을 탐구하는 작업은 호이겐스가 물리학에서 빛에 관한 논쟁을 점화한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시작되었다. 렘브란트(98쪽)와 베르메르(127쪽)는 그림에서 조명에 불과하던 빛을 그림 안으로 적극적으로 끌어안았다. 두 화가가 즐겨 사용한 빛 표현은, 캔버스에 그들의 정체성으로 각인되었다.<BR>광학의 도움을 받은 인상주의 화가들은 물체의 색은 물체가 반사하거나 물체를 투과한 ‘빛’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캔버스를 들고 밖으로 나가 빛에 의해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연을 묘사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신인상주의, 입체주의, 야수파, 초현실주의, 옵아트 등 짧은 시간 다양한 사조가 등장하며 미술계가 요동쳤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 미술계는, 빛의 정체를 분석하고 이를 뒷받침할 새로운 이론이 끊임없이 등장해 증명과 반박을 거듭하며 이루어낸 현대물리학의 발전과 그 맥을 같이 한다(306쪽).<BR><BR><b>◎ 이성과 감성의 융합으로 맺은 꽃, 캔버스에서 피어나다! </b><BR>“누군가는 내 그림에서 시(詩)를 보았다고 하지만, 나는 오직 과학만 보았다.”<BR>점묘법을 개발한 신인상주의 화가 쇠라가 한 말이다. 쇠라는 그림은 선으로 그려야 한다는 미술사의 오랜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깬 화가이자, 직접 수많은 실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이론을 스스로 증명하고자 했던 실험가였다. 그는 광학과 물리학을 집요하게 탐구했다.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단 한 점을 완성하기 위해 2년간 40여 점의 스케치와 20여 점의 소묘를 그렸다. 캔버스를 가득 채운 작은 점들은 물리학을 바탕으로 치밀히 계산한 결과들이다(159쪽).<BR>잭슨 폴록은 커다란 캔버스에 물감을 흘리고, 끼얹고, 튀기고, 쏟아 부으며 온몸으로 그림을 그렸다. 물감이 퍼져나가는 방향과 속도는 예측할 수 없다. 우연의 중첩 효과에 기반을 둔 폴록의 페인팅 기법은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핵심 개념인 ‘불확정성의 원리’와 맞닿아 있다. 불확정성의 원리는 양자역학의 세계에서 입자의 속도와 위치를 정확히 아는 것은 불가능하며, 초기 조건을 알더라도 결코 미래 상태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질서한 정도를 뜻하는 엔트로피는 자연계에서 항상 증가하는 방향으로 나타난다. 아무것도 재현하지 않은 듯 보이는 폴록의 무질서한 그림이 자연을 가장 잘 재현하고 있다(254쪽).<BR>고흐는 생전에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다. 숨 쉬듯 그림을 그렸으나, 작품을 팔지 못한 화가는 궁핍할 수밖에 없었다. 종이 살 돈도 부족해 그림 뒷면에 그림을 그렸고, 모델 살 돈이 없어 자신을 모델 삼아 거울을 보고 자화상을 그렸다. 고흐의 연인 세가토리는 모델이 되어 가난한 고흐 앞에 섰다. 그렇게 탄생한 그림이 <카페에서, 르 탱부랭의 아고스티나 세가토리>다. 광학 기술이 발전해 엑스선, 적외선, 테라헤르츠파 등 다양한 파장대의 빛이 미술품 분석에 활용되고 있다. 반 고흐 미술관이 이 그림을 엑스선으로 촬영했더니, 놀랍게도 밑그림에서 다른 여인의 얼굴이 나타났다! 가난한 고흐는 캔버스를 재사용했다. 빛은 화가의 가난 때문에 영원히 세상에 나오지 못 할 뻔했던 그림을 보여줬다(360쪽). <BR>빛의 본질을 탐구하던 물리학에서 출발한 ‘파동’이 화가에 이르러 사람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예술이 되었다. 이 책은 물리학과 미술의 상호작용으로 잉태된 작품을 통해 현대물리학을 쉽게 풀어낸다. 물리학자의 시선에서 그림을 감상한다면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BR><BR>∙ 4세기경 제작된 로마 시대 컵 안에 퀀텀닷TV의 핵심 기술이 들어있다?(65쪽)<BR>∙ 달리가 <비키니 섬의 세 스핑크스>에 아인슈타인의 얼굴을 숨겨 놓은 까닭은?(272쪽)<BR>∙ 고흐가 연인을 모델로 그린 <카페에서, 르 탱부랭의 아고스티나 세가토리>에 엑스선을 비추자 떠오른 다른 여인의 정체는?(358쪽)<BR>∙ 캔버스에 물감을 흘리고, 끼얹고, 튀기고, 쏟아 부으며 그린 잭슨 폴록의 <가을 리듬(No. 33)>은 자연을 가장 정확히 묘사한 풍경화다?(254쪽)<BR>∙ 피카소의 <아비뇽의 여인들>에 ‘양자 체셔 고양이’의 핵심 개념이 담겨 있다?(289쪽)<BR>∙ 위조화가가 경찰의 삼엄한 감시를 받으며 3개월간 집에 갇혀 그림을 그린 까닭은?(345쪽)<BR>∙ 마그리트의 <데칼코마니>는 메타물질을 예견한 그림이다?(279쪽)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3, 누적예약 1
  • 생체리듬의 과학 - 밤낮이 바뀐 현대인을 위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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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생체리듬의 과학 - 밤낮이 바뀐 현대인을 위한
    • 사친 판다 (지은이), 김수진 (옮긴이)
    • 세종서적
    • 2020-04-23

    <b>KBS <생로병사의 비밀> 방영<BR>생체시계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이클 로스배시 강력 추천!<BR><BR>생체시계가 당신의 유전자와 인생을 결정한다!<BR>최강의 몸을 만드는 빛, 음식, 운동의 황금률</b><BR><BR>현대인은 모두 교대근무자다. 주말에 2~3시간 늦잠 자거나, 일주일에 두세 번 야식하거나, 밤늦게까지 휴대폰을 보는 것만으로도 생체시계는 큰 혼란을 겪는다. 나이 들수록 생체시계의 교란은 더 심해져 만병의 근원이 된다. 하지만 간단한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최적의 호르몬과 소화기관, 면역 능력을 갖춰 질병을 역전시킬 수 있다. 《생체리듬의 과학》은 2017년 노벨상을 받은 주제로, 수면, 식사, 운동에 있어 타이밍을 맞추는 손쉬운 방법으로 최강의 몸을 유지하는 법을 알려준다.<BR><BR>사친 판다는 생체리듬 연구를 선두에서 이끄는 세계적인 권위자다. 그가 눈의 망막에서 청색광 센서를 발견한 덕분에 세계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에 햇빛과 조명이 미치는 영향을 깨달았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일어나고 자는 습관을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뇌의 시상하부에만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생체시계는 뇌뿐만 아니라 모든 신체기관에 존재한다. 우리가 자신의 유전자를 바꿀 수는 없지만, 생체시계는 어떤 유전자가 언제 작동할지를 결정한다. 아침에 접하는 첫 햇빛은 우리 뇌 시계를 재설정하며, 우리가 섭취하는 첫 음식과 마지막 음식은 내장과 간, 근육, 신장 등의 기관을 언제 작동시켜야 할지를 결정한다. 수술, 백신 예방접종, 약, 치료에도 가장 좋은 최적의 시간이 있다.<BR><BR>간헐적 단식의 원조인 시간제한 식사법은 지금까지 다이어트 방법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장내미생물을 최적화해 체중 감량뿐 아니라 만성 염증까지도 완화해준다. 시간제한 식사법과 간단한 습관의 변화로 수면과 비만, 건강 문제를 해결한 구체적인 사례와 내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테스트, 따라 하기 쉬운 실천 방법을 통해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현대인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판다 박사가 만든 myCircadianClock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책과 함께 활용하면 자신의 생체리듬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다.<BR><BR><b>밤낮이 바뀌는 게 담배만큼 해롭다!</b><BR>인류가 수천 년을 사는 동안 많은 것이 변했지만 언제나 한결같은 것이 있다. 그건 태양이 뜨고 밤이 온다는 것이다. 인간은 이러한 자연의 생체시계에 적응해왔으며, 동물과 식물 역시 24시간 주기의 생체시계를 따른다. 뇌뿐만 아니라 모든 신체기관과 세포, 유전자에도 생체시계가 있는데, 장기에도 생체시계가 필요한 건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BR><BR>사람들은 교대근무를 하는 노동자들만 생체시계의 혼란을 겪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현대인은 모두 교대근무자다. 현대인은 밤을 쟁취함으로써 생존뿐만 아니라 번영과 부를 얻는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체내 시계와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세계의 현실이 조화를 이룰 만큼 충분히 진화하지 않았다. 현대인의 수면시간과 식사시간은 매우 불규칙하며, 이 때문에 우리의 생체시계는 큰 혼란을 겪고 있다. <BR><BR>가령 하룻밤 야간근무를 하면 우리의 인지능력은 1주일 동안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을 수 있다. 보통 1시간 시차가 날 때마다 생체시계가 적응하는 데에는 거의 하루가 걸린다. 현대 사회의 고질병인 만성 질환이나 염증의 원인이 바로 이런 생체시계의 교란 때문이다. 하지만 생체리듬을 바로잡으면 질병이 완화되거나 회복될 수 있다. 생체리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사친 판다가 생체리듬을 재설정하는 단순한 방법만으로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이유다.<BR><BR><b>고장 난 생체시계가 만병의 근원이다!<BR>원초적 본능을 회복하는 3대 핵심 리듬</b><BR>다양한 신체기관에 있는 시계들은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협업하여, 건강의 본바탕을 이루는 3대 주요 리듬을 만든다. 바로 수면, 식사, 활동이 그 주인공들이다. 세 리듬이 모두 완벽하게 작동할 때 우리는 이상적인 건강 상태에 있게 되며, 셋 중 하나가 깨져버리면 나머지 리듬도 틀어지게 되어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BR><BR><b>_제1리듬: 수면 습관 개선을 위한 기본 원칙</b><BR>인간은 아기였을 때에는 최소 9시간, 그 이후로는 7시간의 수면 패턴을 유지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밤이면 뇌에서 해독 작용을 해서, 잠자는 동안 깨끗이 청소되고 새로운 뇌세포가 생성된다. 하지만 늦게 자거나, 숙면을 못 하거나, 잠이 부족하면 생체시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므로 숙면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청색광 차단 안경, 적색광, 주황색 조명 등을 활용한다. 스마트폰의 밝기나 색상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앱 설정 기능을 사용해서 저녁에 생체리듬을 교란하는 디지털 화면의 빛에 노출되는 정도를 줄이는 것도 좋다.<BR><BR><b>_제2리듬: 언제 먹느냐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보다 중요하다, 시간제한 식사법</b><BR>아침에 접하는 첫 햇빛이 우리 뇌 시계를 재설정하듯, 아침밥 첫 한 입이 우리 기관의 생체시계들을 재설정한다. 우리가 섭취하는 첫 음식과 마지막 음식은 내장과 간, 근육, 신장 등의 기관을 언제 작동시켜야 할지를 결정한다. 밤에는 소화기관의 활동이 느려지는데, 낮이고 밤이고 아무 때나 음식 섭취가 이루어지면 생체시계가 서로 충돌해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아침에 처음 식사를 한 후 8~12시간 내로 저녁식사를 제한하는 시간제한 식사법을 할 경우 면역기능을 최적화하고, 감염을 줄이며, 전신성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휴 잭맨이 실시한 것으로 유명한 울버린 다이어트도 사실 8시간 시간제한 식사법의 시간 간격이 핵심이다. <BR><BR><b>_제3리듬: 신체활동이 타이밍에 미치는 영향</b><BR>운동 수행 능력에도 생체리듬이 있다. 활발한 신체활동이 수면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뇌의 긴장을 풀어주어 우울감과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근력, 뼈 건강, 운동 협응력, 신진대사, 장 기능, 심장 건강, 뇌 기능을 강화한다. <BR>그렇다면 언제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이른 아침에 하는 운동이나 늦은 오후에 하는 운동 모두가 생체리듬을 증진한다. 이른 아침 밝은 햇살 아래서 빨리 걷기 같은 실외 활동을 하면 뇌 기능이 강화된다. 부상을 최소화하면서 최대의 운동 효과를 얻는 것이 목표라면, 오후가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저녁식사 전 운동 후 고단백 식사를 하면 근육량 증가, 회복 촉진에도 도움이 된다. <BR><BR><b>수술, 치료, 운동, 업무, 수면, 약, 백신 예방접종ㅡ<BR>최적의 시간을 활용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법!</b><BR>이 책을 읽고 새로 알게 된 사실들<BR>• 하루 중 독감 예방접종에 적절한 시간대<BR>• 심장 수술을 하기에 좋은 최적의 타이밍 <BR>• 항염증제를 복용하기에 좋은 시간<BR>• 일이나 공부를 하기에 좋은 시간대<BR>• 밤낮이 바뀜으로 인해 생기는 중환자실 섬망 현상 방지법<BR><BR>열량 계산을 하거나 음식을 가려 먹는 대신, 잠자는 동안 열량을 태울 수 있도록 음식을 섭취하는 알맞은 시간이 있다. 마찬가지로 하루 중에는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적의 시간도 있으며, 일하고 공부하는 데 가장 생산적인 시간도 따로 있다. 종양 제거, 항암제 등 약 투약, 백신 예방접종, 수술에는 최적의 시간이 존재하는데, 가장 적절한 시간에 맞출 경우 더 빨리 회복되고 부작용 또한 낮출 수 있다. 수술 이후의 회복과 재활에도 생체주기는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생체주기에 대한 지식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며, 더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오래 유지하게 해준다.<BR><BR>사실, 우리 몸은 이미 생체주기 코드를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이를 익힌 다음 그 리듬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가 비록 자신의 유전자를 바꿀 수는 없지만, 생체시계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한 습관 하나가 수천 개의 유전자를 켜고 끄는 커다란 결과를 부를 수 있다. 언제 음식을 먹을 것인지, 그리고 언제 불을 끄고 침대로 들어갈지와 같은 간단한 행동으로 자신의 생체주기를 조절할 수 있다. <BR><BR>이 책은 우리 몸의 생체주기 코드가 왜 중요한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자신의 코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이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알려주고, 어긋난 코드를 제자리로 돌려 건강을 향상하도록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생활방식을 소개한다. 삶을 통째로 바꾸는 사친 판다의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면 속쓰림,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소화기 질환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장 질환, 치매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심지어 진행 중인 질환을 역전시킬 수 있다. 한마디로, 자신의 생체주기 코드를 아는 것이 시계를 되돌려 노화를 늦추는 비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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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하는 뇌 - 뇌과학자와 예술가가 함께 밝혀낸 인간 창의성의 비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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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창조하는 뇌 - 뇌과학자와 예술가가 함께 밝혀낸 인간 창의성의 비밀
    • 데이비드 이글먼.앤서니 브란트 지음, 엄성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02-14

    다빈치부터 피카소까지, 아인슈타인부터 잡스까지, 달 탐사부터 우주여행까지…창조적 예술품과 혁신적 발명품 속에서 밝혀낸 ‘창조하는 뇌’의 비밀★★★ ‘넷플릭스’ 화제의 과학 다큐 〈창의적인 뇌의 비밀〉 원작 도서★★★ 《네이처》, 《월스트리트저널》, 《이코노미스트》 강력 추천!“역사 속 창조와 혁신의 비밀, 그리고 미래 전망까지 수많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이 책에서 별처럼 빛난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왜 소는 인간처럼 몸을 이용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춤을 안무하지 못할까? 왜 다람쥐는 나무 꼭대기까지 쉽게 먹이를 운반할 수 있는 승강기를 만들지 못할까? 왜 악어는 쾌속정처럼 훨씬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발명하지 못할까? 《창조하는 뇌》는 그 답이 자신의 기대를 깨뜨리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구가 발전해 만들어진 ‘일탈하는 창의성’에 있다고 말한다.이 책은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뇌과학자 데이비드 이글먼, 그리고 예술과 과학을 접목해 인간 정신을 연구해온 작곡가 앤서니 브란트가 뇌와 창의성의 비밀을 밝혀가는 지적이고 흥미진진한 여정을 담고 있다. 과학과 예술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두 저자는 공통의 연구 주제인 ‘뇌의 작동 원리’를 중심으로 로봇, 컴퓨터, 건축, 인공지능부터 문학, 음악, 미술에 이르기까지 500만 년 인류 역사를 종횡무진하며 위대한 인물들과 혁신적 사례를 분석해 창의성의 비밀에 한 걸음씩 다가간다. 이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술과 과학, 최신 기술 혁신 사례들을 들여다봄으로써 각 분야를 초월하는 혁신의 실마리를 찾아낸다.미국 언론이 ‘뇌과학계의 칼 세이건’이라 부르는 데이비드 이글먼은 BBC, 《뉴욕타임스》, 《뉴 사이언티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최신 과학 이슈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해온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이다. 다른 한 명의 저자인 앤서니 브란트는 작곡가이면서 예술과 과학이 인간의 정신에 미치는 비밀에 깊은 관심을 가진 예술가이다. 이런 두 개성 넘치는 저자의 만남을 통해서 이 책은 최신 뇌과학의 성과와 인간 창의성이 극대화된 지점에 위치한 예술 분야를 두루 아우르며 ‘창조하는 뇌’의 비밀을 쉽고 명쾌하게 알려준다.‘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창조’와 정반대되는 말 휘고 쪼개고 섞는 ‘창조하는 뇌’의 세 가지 전략사람들은 ‘창의성’이나 ‘혁신’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마치 하늘에서 번개가 치듯이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생겨난 것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인간의 끝없는 창조와 혁신이 사실은 과거의 경험과 지식 혹은 주변에 존재하는 그 무언가를 원재료로 삼아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것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그 근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농업 혁명에서 산업 혁명까지는 무려 1만 1,000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했지만 산업 혁명에서 전구 발명까지는 단 12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 후 달 착륙까지 90년, 다시 월드와이드웹까지는 22년이 걸렸다. 그로부터 단 9년 후인 2003년에는 인간 게놈의 완전 해독이라는 인류사의 기념비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혁신과 혁신 사이의 기간이 급속도로 짧아지는 현상은 과거에 이룩한 성과가 바탕이 되지 않았다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즉 창의와 혁신은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인류가 쌓아온 지적 토대를 바탕으로 새롭게 ‘가공’된 것이다. 이런 가공의 배경에는 인간만이 지닌 뇌의 특수한 작동 방식, 즉 ‘창조하는 뇌의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저자는 역사에 기록된 수많은 창조적 예술품과 혁신적 발명품의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창조하는 뇌가 보여주는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세 가지 전략으로 정리했다.첫 번째 전략은 ‘휘기(Bending)’이다. 이것은 기존에 존재하던 것의 원형을 변형하거나 뒤틀어 본래의 모습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안무가 마사 그레이엄의 혁신적인 안무나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보여준 곡선 형태의 건축물, 영화 <300>에서 슬로 모션과 패스트 모션을 번갈아 사용하며 시간을 뒤튼 것이 그 예다. 이런 휘기 전략은 기존 원형의 크기, 형태, 소재, 속도, 시간 등을 바꿔 숨겨진 가능성을 보여준다.두 번째 전략은 ‘쪼개기(Breaking)’이다. 하나의 원형을 해체해 여러 조각으로 나누는 쪼개기는 새로운 창조의 재료를 만드는 전략이다. 일례로 화가 피카소가 평면을 분해해 그림 조각 맞추기 같은 입체적 형상을 탄생시킨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통신 지역을 셀(cell)로 나눠 현대 휴대 전화(cellphone)의 기반을 만든 것이나, 하나의 화면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세 결정 수백만 개로 이뤄진 LCD TV 기술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나의 개체를 다루기 쉬운 조각으로 해체하는 쪼개기 전략은 새롭게 재건하거나 개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세 번째 전략은 ‘섞기(Blending)’이다. 2가지 이상의 재료를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하는 섞기는 인간과 사자를 합친 스핑크스처럼 세계 문명 곳곳에서 등장했다. 언어에서는 무지개(rainbow), 신문(newspaper) 같은 단어를 탄생시켰고, 다른 유전적 조직을 하나의 개체에 담는 유전공학, 과거 음악의 노랫말이나 멜로디 등을 수정하고 섞어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힙합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인간의 생각은 모든 것의 연결을 찾아내며 섞는다”는 인지과학자 마크 터너의 말처럼 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세계가 연결되면서 더 많은 섞기 전략이 일어나는 셈이다.이처럼 인간의 창의성은 언제 어디서든 주변의 모든 것을 원재료로 삼아 휘고 쪼개고 섞고자 한다. 이 세 가지 전략은 각자, 때로는 둘 이상 협력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혁신을 완성한다. 저자는 인간의 창의성이 특별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다른 동물들도 드문드문 창의력을 보이지만 인간만큼 뛰어난 창의력을 보이는 동물은 없다. 인간은 유난히 사회성이 뛰어나 서로 ‘상호작용’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서로에게 정신적 씨앗을 뿌린다.”47개의 결말을 쓴 헤밍웨이, 5,000개의 시제품을 만든 다이슨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창의적 아이디어인간의 뇌가 다양한 원재료를 휘고 쪼개고 섞으면서 무수히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탄생시켰지만, 대부분 실현되지 못하고 사라졌다. 스마트폰의 조상격인 ‘블랙베리’는 시대의 변화를 따르지 못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사진 업계의 창시자나 다름없던 코닥은 디지털 사진 기술의 도래를 알고 있었음에도 변화 앞에 머뭇거린 나머지 결국 파산했다. 출시 당시 안전벨트와 혁신적 변속 장치 등 시대를 앞서간 포드의 ‘에드셀’ 자동차, ‘최고가 더 좋아졌다’는 슬로건 아래 야심차게 등장했던 코카콜라의 ‘뉴코크’도 대중이 외면한 대표적인 실패 사례이다. 그렇다면 창의성이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진화할 때는 어떤 특징을 보여줄까?역사 속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위대한 혁신을 이뤄낸 사람들을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그들은 기존의 것을 과감히 깨고 스스로 거듭났다. 비틀스는 1960년대 말 팝 음악계 정상에 올랐음에도 실험을 멈추지 않았다. 비틀스는 1968년 출시한 일명 ‘화이트 앨범’에서 팝 음악의 전통은 물론이고 자신들의 전통마저 무너뜨리며 창조적 파괴를 보여주었다. 독일의 지구 물리학자 베게너는 일곱 대륙의 생성에 대한 당시의 지식에 대해 의문을 품고 대륙 이동설을 담은 ‘판게아’ 이론을 발표했다. 베게너는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떠난 북방 탐험에서 안타깝게 숨졌지만, 얼마 되지 않아 그가 옳았음이 증명되었다.혁신을 이뤄낸 사람들은 문제가 닥쳤을 때를 대비해 하나가 아닌 다양한 옵션을 내놓기도 했다. 헤밍웨이는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를 위해 47가지에 달하는 결말을 준비했고, 먼지 봉투가 필요 없는 진공청소기를 처음 개발한 제임스 다이슨은 15년간 무려 5,127개의 시제품을 만들었다. 또한 에디슨의 백열전구는 필라멘트의 재료로 3,000여 가지의 소재를 실험한 끝에 탄생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사실 전구를 최초로 발명한 것은 험프리 데이비였지만, 대량 생산 가능한 전구를 만들고 인류의 삶을 바꾼 건 끊임없이 도전한 에디슨이었다. 이 같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창의적인 결과물은 수많은 시도 끝에 탄생한다. 어떤 옵션이 성공할지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에 창의적인 조직과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늘 다양한 아이디어를 준비한다. 그들의 도전은 셀 수 없는 실패의 연속이었지만, 다이슨의 말처럼 “실패할 때마다 문제 해결에 더 다가갈 수 있었다.” 저자는 혁신을 이뤄낸 사람들을 이렇게 평가한다. “위험한 도박을 피하지 않았기에 성공을 누릴 수 있었고 상상의 날개는 더 힘을 얻었다.”《창조하는 뇌》는 고대인들의 농업 혁명부터 21세기 커뮤니케이션 혁명까지,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다빈치부터 현대 미술의 새 장을 연 피카소까지, 현대 물리학 혁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인슈타인부터 현대인의 생활상을 완전히 바꾼 잡스까지, 지구를 벗어난 위대한 첫 걸음이었던 달 탐사부터 누구나 우주여행을 꿈꾸는 시대까지, 인류가 탄생시킨 놀라운 혁신 성과를 톺아본다. 공학·과학·디자인·음악·미술 등 시대와 분야를 넘나들며 등장하는 창조적 예술품과 혁신적 발명품들의 사례는 인간이 왜 아름다운 춤을 안무하는지, 높은 곳까지 오르는 승강기를 만드는지, 더 멀리 빠르게 이동하는 운송 수단을 만들어내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과학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숨 가쁘게 이어지는 흥미로운 지적 여행에 초대하는 한편, 혁신을 갈구하는 창업가나 기업인들에게는 창의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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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 - 단 100개의 퍼즐로 두뇌의 한계를 시험한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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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 - 단 100개의 퍼즐로 두뇌의 한계를 시험한다!
    • 홀거 담베크 지음, 박지희 옮김
    • 북라이프
    • 2019-11-06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당신의 아이큐는 148을 향해 달려간다!” 매주 20만 명이 열광하는 <슈피겔 온라인> ‘이 주의 퀴즈’ 속 역대급 문제들로독일을 대표하는 대중수학자 홀거 담베크가 완성한 두뇌 트레이닝의 세계!★ 독일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슈피겔> 추천도서 ★ 독일수학자연맹 미디어상 수상 작가 ★“퀴즈의 영역을 뛰어넘은 아름다운 문제가 가득하다!”_아마존 독자당신의 뇌는 생각보다 많은 퀴즈를 풀 수 있다!《이 문제 풀 수 있겠어?》를 뛰어넘는 짜릿한 희열이 다시 찾아온다! 뇌는 경험의 결과로 발달하며 환경에 적응한다. 뇌과학자들은 이러한 특성을 ‘뇌의 가소성’brain plasticity이라고 부른다. 예기치 않게 퇴화하거나 노화가 찾아온 뇌라도 훈련을 받으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퀴즈는 이러한 뇌 가소성을 활용해 인간의 능력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가장 유쾌하면서도 고전적인 방법이다. 대부분의 퀴즈는 상식을 벗어나 다르게 생각할 때에야 비로소 답을 찾을 수 있다. 뇌는 퀴즈를 푸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고방식을 경험하고 새로운 자극을 받아 발달한다. 다음 문제를 풀어보자.1부터 100까지 더하면 어떤 수가 나올까?독일의 천재 수학자 프리드리히 가우스는 소년 시절 이 문제를 접하고 새로운 풀이법을 개발했다. 1부터 차례대로 더하는 대신 1+100, 2+99, 3+98 이런 식으로 짝을 맞춰 101×50=5,050이라는 답을 찾아낸 것이다. 이제 퀴즈는 단순한 심심풀이용 콘텐츠가 아니다. 새로운 사고를 끌어내고 능력을 가속화하는 두뇌 개발 도구다.이러한 연장선에서 퀴즈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 문제 풀 수 있겠어?》가 올해는 독일의 수학 칼럼니스트 홀거 담베크가 엮은 더 기발한 문제로 다시 찾아왔다. 그는 독일 〈슈피겔 온라인〉에서 ‘이 주의 퀴즈’를 연재하며 20만 명의 독자에게 사랑받는 독일 대표 수학 칼럼니스트다. 홀거 담베크는 샘 로이드, 마틴 가드너 같은 유명 퀴즈 개발자들의 문제에서부터 자신이 개발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수학, 과학, 논리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는 지난 5년간 그가 출제한 문제 중 가장 흥미롭고 기발한 100개의 문제만을 추려 엮은 책으로, 출간 직후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더 흥미진진하다! 더 기발하다! 더 어렵다!뇌 속에 잠든 수리력, 창의력, 논리력, 상상력을 깨우는 퍼즐 100!《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는 총 9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각각의 장은 퀴즈 마니아라면 누구나 알 만한 클래식 퀴즈부터 독창적인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 문제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한다. 조금만 생각하면 금세 답이 나오는 단순한 문제도 있지만 몇 시간을 들여도 실마리조차 잡기 힘든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문제도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어려운 문제에는 전구 그림을 넣어 따로 표시했다.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신 있게 도전할 만하다.홀거 담베크는 퀴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퀴즈 풀이에 활용할 수 있는 9가지 팁도 함께 소개한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생각하기, 문제의 내용을 정확히 분석하기, 가능한 단순하게 생각하기, 다르게 생각하기 등 상식적인 수준의 팁과 간접적으로 풀기, 서랍의 원칙을 적용하기와 같은 역발상 방식을 사용하는 팁도 있다. 어떤 문제라도 9가지의 팁 중 적어도 하나 이상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문제의 세계로 들어가기 전 반드시 읽어보길 권한다.퀴즈는 뇌의 능력을 발달시키는 한편,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목표를 달성하는 기쁨을 준다는 장점도 있다. 문제에 집중해 책 속으로 빠져드는 순간, 복잡한 인생의 고민은 사라지고 문제와 나 둘만 남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홀거 담베크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수학과 과학의 순수한 즐거움을 선물하기 바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나는 여러분이 이 책에 실린 100가지 문제에서 즐거움을 맛보길 바란다. 그리고 아무 실마리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우아하게 출구를 발견하는 경험을 가능한 많이 하길 소망한다.《이 문제 풀 수 있겠어?》에서 짜릿한 희열을 느낀 독자라면 이번 책에서는 뇌가 번쩍이는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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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 - 슈퍼 히어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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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 - 슈퍼 히어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세바스찬 알바라도 지음, 박지웅 옮김
    • 하이픈
    • 2020-02-14

    \"아이언맨의 나노슈트, 비브라늄, 양자 영역과 멀티버스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영화 속 과학 기술이 진짜라면?\"인피니티 스톤에서 아이언맨의 슈트까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숨어 있는 과학 상식을 파헤친다우리가 사랑한 마블 속 과학은 단순한 공상이 아니다. 첨단 슈트를 입고 하늘을 날며 에너지 펄스를 쏘는 억만장자, 거미줄을 발사하며 고층 건물을 기어오르는 천재 소년, 수십 광년 떨어진 우주에서 웜홀을 열고 지구를 침공하는 외계인 등. 이 모든 것들이 터무니없는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들은 우리 삶 속의 크고 작은 과학과 연관되어 있다. 이 책은 창의적인 사고와 실재하는 과학을 통해 창조된 마블 히어로들의 힘과, 그들을 실제로 재현해낼 방법을 소개하며 히어로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당신이 마블을 진정 사랑한다면 그들을 만들어낸 과학 역시 사랑하게 될 것이다.43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는조금 더 진짜같은 슈퍼 히어로 이야기픽션은 어느 정도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우리가 접하는 SF장르의 영화나 만화, 소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마블 시리즈 역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배경은 현실과 닮아있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과학을 활용한다. 예를 들어 인공 지능을 탑재한 첨단 슈트나 양자 터널을 활용한 시간 여행 같은 것 말이다. 그런데 이 가상의 과학을 구현할 수 있다면 어떨까? 우리가 아이언맨의 슈트를 만들 수 있다면 그가 슈트를 제작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장면이 더욱 입체감 있게 느껴질 것이다. 과학을 잘 알수록 영화가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느껴진다.SF가 제시하는 현실의 과학,상상력 속에 미래가 있다과학은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어릴 적 줄곧 그리던 미래 도시를 떠올려 보자.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차, 거리를 돌아다니는 로봇, 영상 통화를 하는 사람들. 우리가 상상한 과학은 그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닮은 형태로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 잡았다. 모든 이가 현실에 안주하여 공상하기를 관두었다면 이러한 발전 역시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누군가 인류의 안전을 위해 직접 합금 슈트를 입고 하늘을 날며 외계인과 일이 당최 가당키나 한가? 하지만 이 일을 상상한 것으로부터 가능성은 이미 시작되었다.이 책은 마블 유니버스에서 설정하고 있는 가상의 과학을 분석하고 현실에서 진행된 그와 닮은 연구를 소개한다. 가령, 최근 마블 시리즈 내의 가장 큰 세계관 변화는 양자 역학을 응용한 ‘시간 여행’이었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처음 등장한 양자 영역에 대한 설정은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 중심 서사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몸의 크기를 원자만큼, 그보다 더 작은 양자만큼 줄이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고스트와 행크 핌 박사의 수많은 그림자는 어떤 과학적 현상을 묘사하고 있는 걸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사실 또 다른 우주의 일부라면, 그러니까 다중 우주론이 실제라면 이를 이용해 무엇을 이룰 수 있을까? 이 질문들은 꽤 진짜 같아서 영화적 상상력을 떠나 현실에서도 이룰 수 있을 것만 같다. 이 책의 저자 세바스찬 알바라도는 과학자의 눈으로 마블의 각종 설정을 바라보며 리얼한 현실 과학을 풀어놓는다. 앤트맨의 양자 영역에 프랙털 우주론과 양자 중첩 상태를 연결하듯 말이다. 그의 눈을 통해 우리는 현존하는 과학과 상상력의 유사도를 비교하며 오랫동안 꿈꾸던 미래가 이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과학을 알면 우리에게 오고 있는 어떤 미래를 충분히 이해하고 만끽할 수 있다. 히어로가 된 블랙 팬서와 빌런이 된 킬몽거에게서 유전학을,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 솔져에게서 냉동 인간 기술을, 타노스의 리얼리티 스톤에서 광학을 찾을 수 있다. 마블의 영화를 ‘3,000만큼’사랑했다면 그들의 마법 같은 기술을 담은 과학 역시 그만큼 사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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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답고 우아한 물리학 방정식 - 세상을 이해하는 15가지 법칙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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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아름답고 우아한 물리학 방정식 - 세상을 이해하는 15가지 법칙들
    • 브뤼노 망술리에 지음, 김아애 옮김
    • 2019-11-06

    아름다운 물리학과 우아한 방정식의 만남물리학자의 시선으로 복잡한 세계를 꿰뚫어보다 물리학 방정식을 사용한다는 것은 세계의 ‘어떤 부분’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지를 선택하는 일이다. 그래서 훌륭한 방정식은 ‘어떤 세계’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를 요약해준다. 방정식은 복잡한 세계를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의한 하나의 공통 언어로서, 우리는 이 방정식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세계를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다. 하나하나의 방정식은 저마다 빛, 물질, 열 등과 관련한 어떤 현상이나 세계에 대한 견해를 드러낸다. 빛의 반사 법칙과 굴절 법칙 등 한 분야의 지식을 응축하고 있는 방정식부터 뉴턴의 운동 법칙, 일반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등 우주를 범주로 삼는 방정식까지, 이 책은 역사적인 진전이나 과학적 혁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15가지 물리학 방정식을 소개한다. 2012년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신의 입자라 불리는 ‘힉스 보손’의 존재를 실험으로 확증했다. 이 역사적인 실험에 참여한 브뤼노 망술리에는 학문의 이론적 탐구에 그치지 않고 최일선 현장에서 연구와 실험으로 분투한 연구자의 시선으로 이 책을 썼다. 실험의 과정과 결과 발표의 순간, 성과에 대한 소회까지 역사적 순간을 지나온 저자가 생생한 경험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물리학 방정식으로 세계를 바라보다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하나의 방정식을 사용한다는 것은 세계의 ‘어떤 부분’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지를 선택하는 일이다. 방정식은 복잡한 세계를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의한 하나의 공통 언어로서, 그것이 서로 합의될 때 어떤 실험이나 증명 없이도 새로운 언어로 소통이 가능해진다. 또 한편으로 우리는 이 방정식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세계를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해석하고 이해할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의미에서 중요한 물리학 방정식 15가지를 선별하여 소개한다. 빛의 반사 법칙은 ‘본다’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만유인력의 법칙은 모든 천체의 운동을 예측할 수 있게 하고, 맥스웰 방정식은 라디오부터 자외선에 이르기까지 전자기파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디랙 방정식은 압축적인 언어로 표기된 만큼 마치 시와 같은 감동을 주고, 표준모형을 통해서는 ‘표준이 아닐 수 있는 것’에 대해 더 잘 논의하기 위해 ‘표준’인 것에 동의하는 겸허함과 개방성을 배울 수 있다. 이처럼 한 분야의 지식을 응축하고 있는 방정식부터 우주를 범주로 삼는 방정식까지, 방정식을 통해서 세계를 보는 관점이 확장된다.더 아름답고 우아한 세계가 우리 앞에 있다 세계의 많은 부분이 물리법칙과 방정식의 모습을 띠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무지개를 볼 때, 자연과 어우러져 매혹적인 천연의 색을 만들어내는 풍경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것과 동시에 시선 너머로는 빛의 전파와 빛의 물리적 성질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법칙이 소리 없이 펼쳐진다. 마치 뮤지션이 어떤 곡을 듣고 나서 그 곡에 어떤 음계와 화성, 리듬이 사용되었는지 자연스럽게 떠올리면서 더욱 섬세한 감각으로 그 곡을 연주할 수 있는 것처럼, 방정식을 알면 세계에 대한 이해도 풍성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방정식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세밀한 아름다움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방정식이 가진 또 다른 아름다움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물리학자들은 압축적인 언어로 표현된 부호의 형태와 배치에서 미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하고, 방정식이 담고 있는 역사적인 진전이나 과학적 혁명에 관한 이야기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정식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발견하고 누릴 수 있을 때 우리가 느끼는 감동과 경이로움은 훨씬 크다.신의 입자 ‘힉스 보손’을 발견하다 신의 입자라 불리는 ‘힉스 보손’은 1964년 영국의 이론 물리학자 피터 힉스의 가설을 통해 세상에 처음 알려졌는데, 2012년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거대강입자가속기(LHC)에서 그 존재를 실험적으로 확증했다. 가상의 입자가 현실로 존재하는 것을 확인한 현대 물리학의 위대한 성공의 순간이자, 새로운 탐구를 위한 역사적 출발점이 되는 사건이었다. 브뤼노 망술리에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 물리학자 3,000여명이 소속된 대규모 공동작업 그룹인 ATLAS 실험 팀 소속으로 ‘힉스 보손’ 발견 실험에 참여했다. 그 실험의 과정과 발표의 순간, 놀라운 성과에 대한 소회까지 이 책의 마지막에 생생하게 기록했다. 이 책은 학문의 이론적 탐구에 그치지 않고 최일선 현장에서 연구와 실험으로 분투하는 오롯한 연구자의 시선을 담고 있다. 물리학 방정식의 세계를 여행 중인 이들, 특히 물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통찰과 흥미를 선물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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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학의 미스터리 - 트로피, 주기율표와 분자운동, 분자 관람 그리고 나노, 단백질 구조예측까지 미래를 위한 화학 특강 10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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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화학의 미스터리 - 트로피, 주기율표와 분자운동, 분자 관람 그리고 나노, 단백질 구조예측까지 미래를 위한 화학 특강 10
    • 김성근, 이영민, 김경택, 정택동, 윤완수, 김유수, 이동환, 이광렬, 석차옥, 박태현 (지은이)
    • 반니
    • 2021-02-04

    세상의 미스터리를 풀어 미래로 가는 답을 구하다!미시세계의 비밀을 파헤쳐 미래를 여는 과학 탐구서!“CheMystery”‘화학’할 때 화자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꽃 화花, 불 화火? 바로 변화 화化입니다.영어 Chemistry의 어간인 chemi-도 역시 변화라는 뜻입니다. 화학은 변화되는 과정을 다루는 변화의 학문입니다. 나트륨과 염소가 만나 전혀 다른 소금으로 변화하고, 수소와 산소가 만나 전혀 다른 물로 변화합니다. 수많은 분자를 합성시키면 고무가 되기도, 플라스틱이 되기도, 비료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미스터리가 생기기도 합니다.우리는 무기물이 어찌하여 유기물이 되어서 우리 같은 생명체가 되었는지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수많은 미스터리를 푸는 데 화학이 기여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화학은 변화의 학문, 가능성의 학문이니까요.카오스강연 ‘화학의 미스터리, CheMystery’가 이러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화학은 물질을 다루는 학문이다!화학은 변화되는 과정을 다루는, 변화의 학문이다.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미스터리가 생기기도 한다. 우리는 무기물이 어찌하여 유기물이 되어서 우리 같은 생명체가 되었는지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한다. 우리는 10억 분의 1m인 나노 단위까지는 볼 수 있지만 더 작은 세계의 비밀을 아직 모른다. 주기율표상의 빈 공간을 채울 또 다른 원소가 있는지도 알지 못하고, 우주의 95%를 차지하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알지도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세상의 수많은 미스터리를 푸는 데 화학이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것은 믿고 있다. 화학은 변화의 학문, 가능성의 학문이기 때문이다.▼ 화학이라는 학문의 중요성과 현주소를 알 수 있는 계기화학은 원래 과학을 부르는 다른 이름이었다. 17세기 과학혁명이 태동하던 시절에는 화학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과학자들은 동시에 화학자이기도 했다. 연금술에 몰두하기도 했던 뉴턴의 이야기는 유명하며, 라부아지에와 돌턴, 아보가드로 등의 화학자는 익히 명성을 떨친 과학자다.한때 우리나라에서도 화학과와 화학공학과가 이과계열 최고 인기였던 적이 있었다. 미래는 화학에 달려 있다고 믿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은 인공 지능이나 코딩 등에 관심을 두기에 화학은 자칫 ‘전망 없는’ 학문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화학에서 인공지능이나 뇌과학, 유전자가위나 코딩 따위를 떠올리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미래를 여는 놀라운 미래 학문, 화학 하지만 화학은 수많은 미래 학문과 연결되어 있다. 미래에너지, 수소·전기자동차, 양자역학(물리화학), 빅데이터(계산화학), 미래의약품, 인공근육, 첨단소재, 나노, 반도체 등이 모두 화학이 다루는 분야들인 것이다. 그리고 우리 뇌의 비밀과 인체의 비밀을 제대로 알려면 분자 단위를 다루는 화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화학 단어는 일상에서 아주 쉽게 쓰이기도 한다. 자주 사용하는 ‘저 사람과 내가 케미가 있다’라는 말은 서로 다른 존재가 만나 화학적 반응을 한다는 의미의 케미는, 당연히 케미스트리(화학)에서 나온 말입니다. 화학은 우리 생활과 뚝 떨어져서 과학자들에게 학문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학문보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분야라는 걸 이 강연집으로 통해 알게 되길 희망한다. 카오스재단은 ‘과학, 지식, 나눔’을 모토로 대중이 과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기게끔 노력하는 단체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선정된 과학 주제로 10회에 걸쳐 강연한다. 2015년 상반기 주제 ‘기원’을 시작으로, ‘빛’, ‘뇌’, ‘지구’, ‘물질에서 생명으로’, ‘미래과학’, ‘수학’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렉처 사이언스 KAOS’ 여덟 번째 책은 《화학의 미스터리》다. 엔트로피, 주기율표와 분자운동, 분자 관람 그리고 나노, 단백질 구조예측까지 미래를 위한 화학 특강이다. 미래에너지, 수소·전기자동차, 양자역학(물리화학), 빅데이터(계산화학), 미래의약품, 인공근육, 첨단소재, 나노, 반도체 등 우리 미래를 판가름할 다양한 것들에 화학이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카오스강연 ‘화학의 미스터리, CheMystery’ 10개 강연을 모은 이 강연집은 화학이라는 학문의 중요성과 현주소를 알기에 좋은 책이 될 것이다. 1강 ‘에너지와 엔트로피: 세상은 무엇으로 굴러갈까?’에서는 김성근 교수가 모든 것에서 에너지 변화와 엔트로피 변화가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즉 식물이 묘목에서 출발해서 큰 나무가 되었다가 쇠잔하게 되는 과정과 같다. 모든 화학적 변화를 수반하는 에너지와 엔트로피가 각각 안정과 혼돈을 표현하면서 이들 사이의 균형이 화학 평형과 반응을 관장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2강 ‘세상을 만드는 원자는 동그랄까, 길쭉할까, 우글쭈글할까?’에서는 이영민 교수가 양자화학에 대해 설명한다. 원자들이 모여 분자를 이루고, 이러한 분자들이 모여 물질 세상을 만든다. 화학은 이러한 물질 세상을 이해하는 기본 원리를 제공하며, 원자나 분자와 같은 작은 세계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양자 역학 원리의 적용이 필수적이다. 이런 양자 역학 개념을 쉽게 설명해준다. 3강 ‘변화와 다양성: 주기율표의 탄생과 화학의 역사’에서는 김경택 교수가 화학사의 숨어 있는 뒷이야기와 학창시절부터 익숙한 주기율표에 대해 설명한다. 원소의 발견과 이해, 원자의 구성과 원자들의 화학 결합에 대한 역사적 발견들과 주기율표로 정리되는 과정을 살펴본다.4강 ‘화학반응의 바늘과 실: 전자와 양성자’에서는 정택동 교수가 전자와 양성자의 거동, 전기화학에 대한 것을 다루면서 전기자동차부터 시작해서 우리의 모든 환경과 미래까지를 설명한다. 화학을 배우면 산과 염기를 만나고 산화 환원이 등장하는데, 화학의 가장 기본이기도 하다. 또한 바늘과 실처럼 함께 따라다니는 전자와 양성자를 설명한다.5강 ‘분자운동과 화학반응, 그 역동의 세계’에서는 윤완수 교수가 분자운동과 화학반응을 설명한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작은 것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때로는 격정적이고 때로는 장엄하기도 한 사건들이 우리의 삶과 일상을 늘 가득 채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6강 ‘눈으로 보는 분자 1개의 화학’에서는 김유수 교수가 눈으로 보는 분자 하나하나의 표면에서 일어나는 화학을 설명한다. 물질의 표면은 분자와 원자가 저마다의 원칙을 갖고 배열되어 있고, 그 미시적인 구조가 화학반응과 기능과 성질을 규정짓고 있음을 볼 수 있다.7강 ‘분자 관람: 공학의 미학’에서는 이동환 교수가 \'공학(空學)의 미학\'을 주제로 설명한다. 화학은 공간의 학문이어서 아는 만큼 더 보인다. 패턴 속에 감추어진 규칙과 변칙을 찾다보면 모르고 지나쳤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8강 ‘나노: 우리의 미래’에서는 이광렬 교수가 우리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작은 세계, 나노에 관해 설명한다. 나노미터는 얼마나 작은지, 나노물질을 볼 수 있는 현미경과 물질이 나노미터 수준으로 작아지면 어떤 새로운 성질이 생겨나는지 등을 알려준다.9강 ‘단백질 구조 예측: 분자세계 게임의 법칙을 찾아서’에서는 석차옥 교수가 컴퓨터를 이용해서 화학을 얼마나 멋지게, 그것도 단백질이라는 굉장히 도전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게임의 법칙을 들어 설명한다. 10강 ‘화학적 감각: 냄새, 맛의 정체는 무엇인가?’에서는 박태현 교수가 맛과 냄새의 정체에 대해서 설명한다. 인간이 가진 다섯 가지의 주요 감각인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가운데 시각, 청각, 촉각은 물리적 감각이지만, 나머지 두 감각인 후각, 미각은 화학적 감각이다. 이 두 화학적 감각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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