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화두인 일자리 문제를 날카롭게 파고들어 각 개인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이야기한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그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문제를 다룬 기존 책들은 외서여서 국내 상황을 잘 반영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개인에게는 너무 거리가 먼 이야기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이 책은 좀 더 개인에 초점을 맞추어 앞으로 직업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이런 변화 속에서 각 개인은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평생직업 내지는 평생직장이 사라진 오늘날, 구직자나 재직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국회 공무원으로 20여 년간 근무하면서 입법과 정책 현안들을 조사·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을 해 오고 있다. 환경노동위, 예산결산특위, 입법조사처에서 고용 분야를 담당하였고, 교육과학기술위, 기획재정위에서 교육과 조세 분야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정책 검토 경험과 안목을 쌓아 왔다. 노동자의 안정된 생활과 복지에 관심이 많아 재직 중에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노동복지정책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공인노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는 국회 법제실 재정법제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들어가는 글 -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직업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