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애플, 디즈니, 구글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칭송받는 브랜드라는 점이다. 칭송받는 브랜드는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 존중을 받는 브랜드로, 이런 감정들은 고객으로부터 브랜드에 충성하고 브랜드를 지지하는 행동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고객의 이런 행동은 기업에 막대한 가치를 선사한다. 세계적인 브랜드 전문가이자 마케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소비자심리학회 펠로우’로 선정된 박충환 교수는 데보라 J. 맥기니스, 안드레아스 B. 아이신게리히와 함께 출간한 『브랜드 애드머레이션』에서 칭송받는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관리되며,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 설명하며, 브랜드의 성공과 유지를 위해 필요한 일련의 실행 방법을 소개한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의 마샬경영대학 마케팅 석좌 교수다. 1967년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1974년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케팅 리서치 저널》, 《소비자 리서치 저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 다수의 저명한 저널과 학술지에 수많은 논문과 연구 결과를 게재했으며, 《마케팅 저널》에 발표한 <전략적 브랜드 콘셉트 이미지 관리> 논문으로 1987년 알파 카파 싸이 상을 수상했다. 2012년 소비자심리학회, 2015년 소비자연구협회에서 펠로우로 선정됐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소비자 심리학 저널》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공동 저서로 《마케팅 매니지먼트》, 《브랜드 관계 핸드북》이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마샬경영대학 글로벌 브랜딩 센터의 디렉터로 재직하고 있다. 1989년부터 1998년까지 제일기획의 고문을 맡았으며,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삼성물산의 사외 이사로 활동했다. 1993년 이후 풀무원의 고문을 맡고 있으며, 1998년부터 마샬경영대학에서 다수의 마케팅 임원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강의해왔다.
추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