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질병’이 되어 가는 걱정을
저자소개
영국인과 아일랜드인과 헝가리인의 혈통을 이어받은 프랜시스 오고먼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리즈 대학의 영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780년부터 현재까지의 영문학에 관해 다양한 글을 썼고, 그 대부분은 (물론 전부까지는 아니지만) 시와 비소설류 산문에 관한 내용이다. 최근의 간행물로는 편저서인 존 러스킨(John Ruskin)의 『프라이테리타(Praeterita)』(Oxford World’s Classics, 2012), 엘리자베스 개스킬(Eliabeth Gaskell)의 『실비아의 연인(Sylvia’s Lovers)』(Oxford World’s Classics, 2014), 그리고 캐서린 멀린(Katherine Mullin)과의 공동 편저서인 앤서니 트롤럽(Anthony Trollope)의 『프램리의 교구 목사(Framley Parsonage)』(Oxford World’s Classics, 2014) 등이 있다. 또 다른 편저서로는 『케임브리지 존 러스킨 독본(The Cambridge Companion to John Ruskin)』(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5)이 있다. 최근 발표한 에세이에서는 필립 라킨(Phillip Larkin), 워즈워스, 스윈번, 제임스 조이스, T. S. 엘리엇, 제러드 맨리 홉킨스(Gerard Manley Hopkins), 테니슨, 그리고 영국 대학의 현 상태 등을 다루었다. 여유 시간에는 음악을 연주하거나, 요크셔 데일스(Yorkshire Dales)를 산책하거나, 유럽 각지를 여행하거나, 아니면 그냥 술집에 앉아 있곤 한다.
머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