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에 그림을 시작해 101세까지 활동한 ‘미국의 국민화가’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
저자소개
“기록하지 않으면 먼지가 되어 사라질까 봐, 명화로 삶을 기록해요.” 한양대 미술교육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0년 넘게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교육자. 자신이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면서부터 어른들에게도 미술 강의를 시작한 강사. 기록하지 않으면 어느 날 먼지가 되어 모든 것이 사라질까 봐 두려워하는 기록쟁이. 수많은 구독자에게 명화와 글을 배달하는 아트메신저. 스물여섯 어느 날, 자신이 쓴 대본으로 아동극이 공연되던 날부터 작가의 꿈을 가진 사람. 미술교육원 ‘소통하는 그림연구소-빅피쉬art’를 운영하며 많은 아이를 만나 왔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하며 수많은 어른을 만나 왔지만, 아직도 명화를 매개로 만날 사람이 수없이 많다고 믿는 작가. 신문 지면과 온라인상에서 그림 이야기를 연재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그림을 전하고 있다. 그녀는 그런 자신을 우리 삶에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그림을 전달하는 ‘아트메신저’라 정의한다.
PROLOGUE ‘모지스 할머니’라는 이름의 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