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론 (최남선 고대사 논문) 단군론(檀君論)은 최남선이 1926년 3월 3일부터 1926년 7월 25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된 글로 일본인들이 만들어낸 식민사관에 맞선 논문이다. 대체적으로 단군부정론에 대응하여 단군이 실재함을 논증하기 위해 집필하였다. 단군신화의 곰과 호랑이를 두 종족이 갖는 토템으로 해석하였으며, 고조선의 건국지는 한반도 내로 추정하였다. 최남선은 단군론이 진행되면서 고조선은 제정일치 사회임을 주장하였고, 단군을 보편적인 종교, 문화적인 존재로 인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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