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리는 기업과 증권의 가치를 평가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어떤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기업이 실물자산에 어떻게 투자하는지, 그리고 이 투자를 위하여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넓은 의미의 재무관리는 크게 기업재무(corporate finance)와 투자론(investments)으로 나뉜다. 기업재무는 좁은 의미의 재무관리를 말하는데,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다루는 주된 내용이다.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거쳐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재무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996년 귀국 후 지금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국증권학회지의 편집위원장, 한국증권학회의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해외 및 국내 유수의 학술지에 국제재무론, 기업재무론 등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제 1 장 재무관리의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