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현장의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현장을 지키며 사회복지사의 길을 올곧게 걷고 있는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참된 사회복지의 의미와 비전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로서 지켜야 할 가치, 그중에서도 인간에 대한 존중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본 정신이자 사회복지사의 정체성으로 강조하면서 사회복지사 자신이 클라이언트를 돕는 도구인 만큼 자신에 대한 성찰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인품과 기술을 함께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신중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복지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회복지사들은 공통적으로 사회복지사로서 지켜야 할 가치, 그중에서도 인간에 대한 존중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본 정신이자 사회복지사의 정체성으로 강조한다. 그리고 사회복지사 자신이 클라이언트를 돕는 도구인 만큼 자신에 대한 성찰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인품과 기술을 함께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신중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정부나 모금기관으로부터 돈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 중심의 ‘주는’ 복지보다는 사회적 관계와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사회복지를, 클라이언트를 대상화시키고 일반화시켜 ‘백화점식 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는 개별 클라이언트와 이웃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각자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가면서 함께 나누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복지를, 그리고 병리적 관점에 기초한 ‘치료’보다는 클라이언트가 이미 갖고 있는 힘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강점관점 실천’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사회복지 현장의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현장을 지키며 사회복지사의 길을 올곧게 걷고 있는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참된 사회복지의 의미와 비전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졸업.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사회사업학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현)
서문
PART 1 아동·청소년
관점이 달라지면, 강점이 보여요 : 강미경, 우리아이 희망네트워크
교육과 복지의 매개자 : 라미영,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몸을 던져라, 그리고 푹 빠져라 : 박경현, 한국교육복지연구소
눈물과 웃음 속에서 피워 낸 들꽃 이야기 : 조순실, 들꽃청소년세상
PART 2 장애
묵묵한 청지기 : 나종선, 사랑의교회 부설 사랑의복지관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을 거부하고 : 박경석, 노들장애인야학
세상의 빛을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사 : 송경태,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지역사회 종합선물세트 제작자 : 이영민, 마라복지센터
PART 3 의료·정신보건
존중의 문화로 희망을 샘솟게 하는 사람 : 문용훈, 태화샘솟는집
아픈 아이들을 위한 맑고 깊은 샘을 파 온 일꾼 : 박혜영,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후원회 소아의료사회사업실
당찬 열정으로 또다시 꿈을 꾸다 :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
PART 4 상담·노인·여성
그 사람이 존재할 수 있게 희망을 전해 주는 메신저 : 김윤주, 솔루션센터
사람이 변한다는 것을 기쁨으로 : 류재룡, 대전유성구노인복지관
여성과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거장 : 박현경, 서울시여성가족재단
PART 5 지역
나눔과 소통의 자연주의 사회복지사 : 김세진, 복지공작소 `우리동네`
정직한 사회복지사 : 김유심,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복지는 투입한 대로 산출되지 않아요 : 표선숙, 은평종합사회복지관
PART 6 인권
카리스마 넘치는 인권교육의 대가 :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권리로서의 복지를 외치는 자 : 송원찬, 경기복지시민연대
PART 7 행정
마음 따뜻했던 경험들이 진정한 변화를 가져온다 : 김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슴 뛰는 현장을 사랑하는 작은 거인 : 김미영, 서울시 강서구 등촌3동 주민센터
일관성, 순수함, 정직이 이끄는 삶 : 박용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PART 8 언론·정치
클라이언트의 목소리를 언론으로 변환시켜 주는 옹호자 : 백종환, 인터넷 장애인신문 에이블뉴스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강화자 : 조규영, 서울시의회
PART 9 기업사회공헌
꿈을 현실로 옮기는 사회복지사 :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행하는 사회복지 벤처사업가 : 양원석, 푸른복지사무소
10년을 되돌아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