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단어를 열심히 조합해서 한국어를 영어로 옮겼는데 상대 외국인은 갸우뚱한 경험, 많이들 있을 것이다. 왜 그럴까? 영어에도 우리말처럼 특유의 표현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에서 “와인은 서비스입니다”라고 할 때 영어로는 “The wine is service”가 아니라 “The wine is on the house”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on the house는 ‘서비스로 제공되는’이라는 뜻의 덩어리 표현인데 이를 이루는 단어를 모두 알고 들어도 그 뜻을 짐작하기 어렵다.
어디 그뿐인가. 어떤 동사 뒤에 어떤 전치사가 붙는지 구분하기도 어렵다. get in과 get on 모두 ‘~에 타다’라는 뜻인데, 언제 in을 쓰고, 언제 on을 쓰는지 구분하려고 하면 아리송하다. EBS 영어방송 진행자이자 YBM 대표 강사인 마스터유진은 《1일 1표현》을 통해 한국인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이런 미묘한 차이를 명쾌하게 알려준다.
그는 ‘진도 뽑기에 집착하지 말 것’을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꼽는다. 하루에 30개씩 외우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렇게 외운 표현은 실제 대화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많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아는’ 것이다. 이제 열 표현 안 부러운 사용 빈도 최상의 표현 한 개만 ‘제대로’ 익혀보자. 1년 후에는 책 속의 표현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외국인과 대화하는 자기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 16년간 한인 1.5세로 살며 그곳의 언어와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끊임없는 연구와 오류 수정을 통해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이중언어 구사자가 될 수 있는 학습법을 완성한 뒤 한국에 돌아왔다.
EBS TV와 라디오, 강연장, 책을 넘나들며 그동안 어떻게 해도 영어공부에 성공한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새로운 학습법을 선보여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무작정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 빈도가 높고 틀리기 쉬운 영어부터 공부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정확한 처방전을 제시한다.
-이력-
마유캠퍼스 대표(mayucampus.com)
EBS TV 〈왕초보영어〉 진행
EBS FM 〈Easy Writing〉 진행
EBS TV 〈교육저널〉 출연
EBS FM 〈English Go! Go!〉 출연
EBS TV 〈매일 10분 영어: 마스터유진의 한 줄 입영작〉 진행
EBS TV 〈쉘위톡〉 학습 자문 및 출연
강남 YBM어학원, 멀티캠퍼스, 메가잉글리시 청취·스피킹 대표 강사
-저서-
《1일 1단어》
《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영어회화 코어 패턴 50》
《사용빈도 1억 영어실수 백신》
《사용빈도 1억 영어회화 표현》
《마유영어 입영작 영어회화》 1~4권
《영어회화 입영작 훈련》 1~4권 + Special Edition
《영어리스닝 훈련 실천 다이어리》 1~2권
《EBS 왕초보영어: 여행편》
〈EBS 왕초보영어〉 시즌 1~13
〈EBS FM Radio Easy Writing〉
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DAY 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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