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집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이어주다

임형남 | 교보문고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3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보고 듣고 느끼는 건축, 그리고 사람!
『집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이어주다』는 부부 건축가 임형남과 노은주가 우리가 보는 영화와 책에서, 듣는 음악과 이야기에서, 살아가고 있는 일상에서 발견하는 현대건축의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한다.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의 수많은 집과 건축물에 켜켜이 쌓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은, 벽돌이나 창문처럼 보이지 않지만 건축가와 그곳에서 살아갈 사람들의 지난 시간 속으로 들어가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도록 한다.
영화 《바톤 핑크》에 등장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상자와 집에 대한 우리의 욕망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언제 들어도 촌스럽지 않은 비틀스의 음악에 견주어볼 수 있는 건축은 무엇인지, 욕하면서 챙겨보는 막장드라마처럼 욕하면서 너도나도 따라 짓는 건물들까지 건축을 넘어 문화와 예술, 사람과 그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사랑하는 건축가만이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는 집과 도시, 그리고 건축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임형남은 서울에서 태어났고,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은 후 1998년부터 가온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홍익대, 세종대 등에서 강의했고, 인사동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에서 2002년과 2004년에 전시회를 열었다. 건축 이야기책으로는 아내 노은주와 함께《나무처럼 자라는 집,《이야기로 집을 짓다》, 《집주인과 건축가의 행복한 만남》, 《서울풍경화첩》, 《사람을 살리는 집》 등을 펴냈다.
저자 :
저자 노은주는 1998년부터 가온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건축에 관심이 많아 서울문화포럼 강연 등 다양한 건축 관련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건축 이야기책으로는 남편 임형남과 함께 함께《나무처럼 자라는 집,《이야기로 집을 짓다》, 《집주인과 건축가의 행복한 만남》, 《서울풍경화첩》, 《사람을 살리는 집》 등을 펴냈다.

목차

ㆍ머리글ㆍ 시간이 담기고 이야기가 쌓이며 비로소 집은 완성된다

1부 현대건축에 말 걸다
1.맥거핀 효과: 중요한 것 같지만 아무것도 아닌 것들_뉴타운
2.휴브리스: 과거의 성공을 우상화하다 결국 오류에 빠지다_자하 하디드의 DDP
3.신드롬: ‘다름’ 혹은 ‘부족함’이 ‘특별함’을 만들어내다_BIG의 가벼운 건축
4.클리셰: 욕하면서 보고, 욕하면서 따라하는_예식장과 공공청사
5.힙합: 자유로움과 넘치는 에너지로 문화의 한 축이 되다_비보이와 뱅크시

2부 문화와 교감하다
1.레미제라블:구원에 다다르는 길_김수근의 경동교회
2.만화: 사람들이 살아가며 이루어내는 갖가지 풍경들_이희재의 간판스타
3.텔레비전: 안방이 되고 광장이 되어 일상을 지배하다_최초의 방송국
4.스타일: 고정관념과 맞서며 시대를 말하다_비틀스와 데스틸
5.명랑: 무거운 시대를 횡단하는 유쾌함_문훈의 명랑한 건축

3부 도시를 산책하다
1.골목: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이어주다_서촌 통의동 골목
2.극장: 현실 밖의 현실_동시상영관과 멀티플렉스
3.다운타운: 사람이 사는 도시를 위하여_세운상가와 청진동
4.명동: 문화와 예술의 바다_배기형의 유네스코 회관
5.도서관: 어두운 곳에서 책을 뽑아 밝은 곳에서 읽다_독서실과 도서관의 추억

4부 건축, 인간을 바라보다
1.건축가라는 이름: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_윤보 목수
2.멘토:지혜와 신뢰로 이끌다_킹스필드 교수와 호세 루이스 세르트
3.마스터:자신의 일에 일생을 걸다_전인권과 루이스 칸
4.오마주:존경하는 대상을 닮아가다_도산서당과 금산주택
5.아포리즘: 본질에 다가가는 짧지만 강력한 언어_미스의 ‘적을수록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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