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나무처럼 자라는 집

임형남 | 교보문고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집은 나무처럼 열매를 맺고 나무처럼 자랄 것입니다
부부 건축가 임형남ㆍ노은주의 건축 진경『나무처럼 자라는 집』. 집은 자기 손으로 지어야 하며, 집짓기는 자기 자신의 실현이라고 굳게 믿는 건축가 부부가 ‘좋은 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동안 집을 설계하며 느꼈던 자연에 대한 단상과 건축 철학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부석사 무량수전, 감포 숭림사, 산청 산천재, 송광사 등을 둘러보며 자연스러움과 조화의 의미를 떠올리는 그들의 건축관은 책의 후반부에서 실제 설계로 실현된다. 충주 천등산 박달재 근처 성산마을의 ‘김 선생 댁’을 짓는 것이다. 건축가와 집주인이 끊임없는 토론을 거치며 점점 ‘자라나는 집’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이 저자가 직접 그린 스케치와 함께 펼쳐진다.
☞ 이 책은 2002년에 출간된『나무처럼 자라는 집』의 개정 증보판입니다.

목차

〈여는 글〉 지금,여기서

1장 〈오래된 시간이 만드는 건축〉
집을 생각한다
모든 것에는 시간이 담긴다
궁전의 장엄
일탈의 공간
시간을 담은 벽, 통의동 옛집
명당
느티나무 그늘
그림
인곡리 신 선생 댁
이야기라는 공간
마고 할머니와 지리산 호랑이
비너스 모텔
청래골 푸른 이끼 집 1
청래골 푸른 이끼 집 2

〈쉬어가는 페이지〉
보이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

2장 〈우리주변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
사과
지리산 바윗돌

숭림사
손때가 묻은 오래된 것들
속도
밀레니엄
산천재
허위의식
병산서원
소외
송광사
들꽃처럼 피어나는 집

〈쉬어가는 페이지〉
땅에도 속도가 있다
자미탄에 갔다
전라도 유생들을 만나다

3장 〈나무처럼 자라는 집〉
첫 만남
상산마을
설계의 단서들
땅의 내력
집을 그리기 시작하다
첫 번째 보고
나무가 살린 집
투명한 집
마당과 풍경
두 개의 속도
봄을 기다리는 동안
집을 짓기 시작하다
여름 동안
집이 자라기 시작하다
10년 후

〈닫는 글〉 집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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