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독자가 선택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감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울지 않겠다는 다짐이 소용없어지는 책”
전작을 뛰어넘는 압도적 슬픔이 몰려온다.
시 쓰기가 유일한 취미인 평범한 고등학생 미즈시마 하루토와 음악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아름다운 소녀 도사카 아야네가 만들어가는 애절하고 꿈같은 사랑 이야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출간 3개월 만에 10만 부 판매, 곧이어 15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2021년 하반기 외국소설 1위에 오른 이치조 미사키의 두 번째 작품. 선천적으로 글자를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발달성 난독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음악이라는 대중적인 키워드를 가져와 또 한 편의 영화 같은 절절한 사랑을 그려낸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몰입도와 “후반부 90페이지를 눈물 없이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만큼 감동적인 스토리로 전작을 잇는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저자 : 이치조 미사키
(一? 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모든 심사위원이 눈물을 쏟은 걸작’이라는 극찬 속에서 데뷔한 그는 대담한 구성과 치밀한 심리 묘사로 수많은 독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현재 일본에서 매우 핫한 신인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로맨스라는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우리의 인생 전반에 관해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는 그의 작품은 세대를 뛰어넘어 크게 사랑받고 있다.
전작에서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활용해 청춘의 방황과 풋풋한 사랑을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 보인 그는 이번에도 역시 난독증과 음악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져와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며 작가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자 : 김윤경
일본어 번역가. 다른 언어로 표현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오늘도 글을 만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니체와 함께 산책을》, 《도망가지도 나아가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등 60여 권이 있으며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서장
제1장 철의 여인
제2장 그의 거리, 그녀의 거리
제3장 각자의 내일
제4장 둘이 되기 위한 혼자
제5장 이제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종장 네가 남기고 간 노래
저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