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도 대통령도 아닌 우리 “그래서 어떻게 합니까”
가정, 학교, 회사에서 말하고 써야 하는 바로 당신을 위해!
강원국이 집대성한 좋은 말과 글의 조건
김우중 회장,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써온 강원국의 신작이다. 회장님이나 대통령은 아니더라도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말하기,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글을 잘 쓰고 싶으면 말을 잘해야 하고, 말을 잘하고 싶으면 글을 잘 써야 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바탕으로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을 설명한다.
김우중 회장,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써온 강원국의 신작이다. 회장님,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말하고 써야 한다. 아니 쓸 수밖에 없다.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의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은 가정, 학교, 회사에서 당장 어떻게 말하고 써야 할지 몰라 애태우는 평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각자 1분간 자기소개합시다”, “거래처에 메일 보내야 하는데……”, “이번 팀플에서 발표 맡아주세요”, “머릿속 아이디어를 어떻게 글로 옮기지?” 등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겪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말하기, 글쓰기 방법을 담았다.
책은 칭찬할 때, 혼낼 때, 발표할 때, 제안하거나 보고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 알맞게 말 잘하는 18가지 방법과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나 책 한 권 쓰는 27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이러한 방법들은 막연하거나 추상적이지 않고, 저자 자신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들어 매우 구체적이다. 무엇보다 말과 글을 함께 다룸으로써 ‘강원국식 소통법’의 진수를 담았다. 오랜 세월 회장님과 대통령의 ‘연설문’을 쓰며 깨우친 ‘말과 글은 한 쌍’이라는 나름의 진리 말이다.
저자 : 강원국
저자 : 강원국
누군가의 말을 열심히 들었다. 어릴 때는 물론이고 학교를 거쳐 회사에 다니는 내내 남의 말을 잘 들었다. 눈치로 살았다.
누군가의 말을 읽기 시작했다. 김우중 회장,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듣고 생각을 읽었다. 그것을 글로 썼다. 그분들의 말을 준비하는 연설문을 썼다. ‘생각’을 ‘말’의 형태로 ‘쓰는’ 일을 하는 비서였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말하고 쓴다. 내 말을 하고 내 글을 쓴다. 사람들이 내 말을 듣고 내 글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열심히 말하고 쓴다. ‘관종’으로, ‘강원국’으로 나답게 산다.
《나는 말하듯이 쓴다》는 말하기와 글쓰기의 비법을 알려주는 책인 동시에, 한 투명인간이 존재감을 찾아가는 편력의 기록이다.
들어가는 글│말과 글, 이제부터 시작이다
1 말과 글의 기본이 되는 일곱 가지 힘
조금은 뻔뻔하게, 조금은 용감하게: ‘현문현답’ 질문의 힘
눈을 잘 써야 말과 글이 좋아진다: 주목을 뛰어넘는 관찰의 힘
마음이 통해야 소통이다: 상대를 움직이는 공감의 힘
적은 노력으로 얻는 최고의 효과: 불현듯 깨우치는 통찰의 힘
비판하라. 대신 잘 비판하라: 위기를 돌파하는 비판의 힘
당당한 ‘프로불편러’: 이성을 보완하는 감성의 힘
재미를 먹고 자라는 말과 글: 실패 속에서 크는 상상의 힘
※ 말싸움에도 ‘매너’가 필요하다: 토론의 태도
※ 회의가 좋아야 회사가 산다: 25분의 기적
2 그래서 어떻게 합니까: 말하기와 글쓰기의 기본 태도
말하듯 써라: 말 못 하는 사람은 없다
토끼를 이긴 거북이: 노력으로 극복하는 글쓰기 두려움
나는 오늘도 안경을 닦는다: 스트레스와 슬럼프를 이기는 습관의 힘
거인의 어깨에 올라 써라: 모방의 종착점
쓰기 전에 친해져라: 관심, 관찰, 관계
100세 시대 글쓰기: 시간을 장악하라
※ 친해지기 위해 말하라: 관계를 개선하는 대화
※ 아내의 두 가지 사랑법: 칭찬과 꾸중
※ 마음을 녹이는 말: 사과와 축하 그리고 위로
※ 일이 재미있어지는 말의 기적: 당부와 격려
3 말과 글의 맛 끌어내는 최고의 재료들
무엇을 어떻게 찾을까: 자료가 반이다
아는 만큼 쓸 수 있다: 불확실함 이기는 지식과 정보
티끌을 모으는 습관: 책이 되는 메모
출력의 질 좌우하는 입력: 책벌레가 되자
운동 잘하면 글도 잘 쓴다?: 생각 근육 단련법
살아 숨 쉬는 글의 조건: 많이 경험하라
※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부탁과 거절의 기술
※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말하는 대로 되는 제안법
※ 기본은 언제나 통한다: 간결하고 쉽게 설명하는 법
※ 직장생활의 꽃: ‘비서 마인드’를 품은 보고
4 조금 쓰고 늘리기, 말해보고 줄이기
글이 글을 낳는다: 뇌는 계속 쓴다
‘한 문장’을 향해 직진하라: 글의 초점 맞추기
분량은 내가 정한다: 줄이느냐 늘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잘 빼야 잘 쓴다: 자동기술법의 뒤를 잇는 자동요약법
청사진이라는 환상을 버려라: 조립식 글쓰기의 간편함
장모님에게 배운 글 구성법: 잘 배열하라
※ 나는 강의를 참 잘한다: 청중을 사로잡는 첫마디
※ “저 친구가 필시 무슨 병이 있구나”: 발표의 추억
※ 꼭 거절하고픈 ‘한 말씀’: 연설도 결국 말이다
5 개요 짜기부터 퇴고까지, 책 한 권 써보기
하루키도 나처럼 쓴다고?: 개요가 승부처다
첫인상이 좋은 글, 여운을 남기는 글: 초두효과와 최신효과
내 머릿속 현미경: 글맛을 살리는 디테일
논리야 놀자!: 글을 해치는 논리적 오류들
글에도 표정이 있다: 감정을 전달하는 글쓰기
‘빵점’에서 시작하는 글쓰기: 쓰지 말고 고쳐라
※ “기회는 위기의 옷을 입고 온다”: 위기에 강한 말하기
※ 말의 전쟁: 갈등을 일으키는 말, 해소하는 말
6 오늘도 말하고 쓰는 이유
불효자는 씁니다: 글쓰기의 즐거움
누가 날 쓰게 할까: 바로 여러분
글이든 인생이든 내가 주인이다: 언제나 즐거운 ‘관종’의 삶
※ 자나 깨나 말조심: 말의 도마를 피하라
※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하의상달 문화의 이로움
※ 침묵으로 말하라: 경청의 힘
나가는 글│행복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