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8월의 화염

변정욱 | 마음서재
  • 등록일2020-12-1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이 세상에 알아서 안 되는 진실은 없다!”
현대사 최고의 미스터리 중 하나인 8·15 저격사건의 전모를 파헤친 충격소설
국립극장 안에 울려 퍼진 7발의 총성,
과연 누가 퍼스트레이디를 쏘았나?

총성이 난무했던 2분 22초 사이에 숨겨진
그날의 충격적 진실이 마침내 실체를 드러낸다!

1974년 8월 15일 오전 10시 23분. 광복절 기념식장에 별안간 울려 퍼진 한 발의 총성.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보던 이들이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한 사이, 괴성을 지르며 무대 앞으로 달려 나오는 한 남자. 그리고 그의 손끝에서 연이어 화염을 뿜기 시작하는 총구. 이 돌발행동에 국립극장 안은 비명과 총성이 뒤엉키며 일대 혼란에 빠진다. 사내는 결국 연단 바로 앞에서 제압되지만, 그 아수라장에서 두 사람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바로 합창단 여고생과 퍼스트레이디…….

TV로 생중계돼 온 나라를 경악에 빠뜨린 이 대담한 총격사건은 과연 알려진 바와 같이, 조총련의 사주를 받은 재일교포 청년의 단독범행일까? 사건 발생 46년 만에 드디어 베일을 벗는 그날의 진실. 그 충격적 진실을 파헤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저자소개

저자 : 변정욱
저자 : 변정욱
서울예고 미술과를 나와 미국 훔볼트주립대학(HSU) 영화과를 졸업했다. 문예영화의 대가이자 부친인 변장호 감독의 영향을 받아 일찌감치 영화인의 길로 들어섰다. 대종필름 해외 마켓 이사로 재직했으며, 영화 〈실미도〉를 제작한 한맥영화에서 연출의 기량을 쌓았다. 영화 〈밀월〉의 연출팀에 참여했고, 제작에 참여한 영화 〈만무방〉으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미국 포트로더데일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SBS PD로도 일했으며 휴먼 다큐멘터리와 뮤직비디오, 국가 홍보영상물 등을 연출했다.
그는 미국 유학 시절,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을 계기로 영부인 육영수 저격사건의 영화화를 처음 결심했다. 이후 영화 제작자의 제안으로 시나리오 작업에 돌입해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목격자 등을 인터뷰했다. 또 현장을 취재했던 외신기자들로부터 결정적 증거를 입수해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장장 7년 만에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그러나 정치적 외압으로 영화 제작이 중단됐고, 15년여 만에 비로소 직접 감독을 맡아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그곳의 추억

납치
강성대국
입국자들
백전백패의 변호사
유혈사태
광복절의 노래
두 가지 선택
낙오자들
운명의 기로
폭풍 전야
그날
10시 23분 30초
사투
일생의 기회
카오스
일급보안
빨갱이
목련의 여인
사건 은폐
정의의 용사
반격의 시작
추적
보이지 않는 손
사건의 재구성
의뢰인
죽음의 진실
배후세력
경고
음모의 실체
패닉
사건의 열쇠
지푸라기
백기 투항
탈출
4428번
대반격
숨겨진 총탄
결정적인 증거
사라진 진실
최종 논고
가장 큰 이득

에필로그|악몽의 시작
작가의 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