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채식의 철학

토니 밀리건 | 휴머니스트
  • 등록일2019-11-0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채식은 동물의 권리가 아닌 인간 윤리에 관한 문제다!
고양이 집사, 유기농 식품, 동물실험에 관심이 있는 당신이 꼭 읽어야 할 책
채식이나 동물 윤리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는 주제다. 철학자 토니 밀리건은 이 책에서 동물의 권리를 바탕으로 채식과 동물 윤리를 논의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윤리적 접근을 통해 이 문제들을 파헤친다. 채식주의자는 육식주의자보다 더 윤리적일까?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고기를 먹는 것은 모순일까? 고기를 먹는 사람이 동물실험에 반대할 수 있을까? 이 같은 질문들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육식과 채식에 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인간이 아닌 것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좀 더 근본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저자소개

저자 : 토니 밀리건
스코틀랜드 철학자. 스털링 대학교(University of Stirling)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글래스고 대학교(University of Glasgow)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 윤리 및 종교철학과에서 응용윤리, 사회윤리, 종교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다음 민주주의는?(The Next Democracy?: The Possibility of Popular Control)》, 《동물 윤리(Animal Ethics: The Basics)》, 《시민불복종(Civil Disobedience: Protest, Justification and the Law)》 등이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동물의 권리를 넘어, 다양한 윤리적 접근을 통해 음식과 동물에 관한 문제들을 살펴본다. 동물 윤리의 주요 철학적 쟁점들을 다루면서도 일상적인 개념들을 활용하여 훨씬 구체적이고 풍부한 논의를 선보인다. 또한 완전채식주의자임에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도로 육식과 채식에 관한 다양한 측면을 설명하여, 독자들에게 자신의 입장과 식사 관행을 고민하게 만든다.
역자 : 김성한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터 싱어(Peter Singer)의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을 번역하여 한국 사회에 동물 해방 이론을 처음 소개했고, 동물 윤리와 생명 윤리에 관한 책을 꾸준히 집필·번역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왜 당신은 동물이 아닌 인간과 연애를 하는가》, 《어느 철학자의 농활과 나누는 삶 이야기》, 《생명윤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동물 해방》, 《사회생물학과 윤리》, 《동물에서 유래된 인간》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우리가 육식 혹은 채식을 하는 다양한 이유

1장 뿌리 깊은 육식 관행
2장 채식과 동물의 이익
3장 채식주의자는 욕구를 억제하는가
4장 더 친환경적인 식사는 무엇인가
5장 보편적 채식주의라는 불가능한 시나리오
6장 반려동물과 가축의 차이
7장 동물실험을 옹호할 수 있는가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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