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는 하루를 살고 싶은 하이커.
산으로 둘러 쌓인 경남 거창 태생.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남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하게 회사 생활을 하다, 돌연 미국의 3대 장거리트레일을 한번에 종주하는 스루 하이커가 되기로 결심한다.
평소 하이킹을 좋아해 회사를 다닐 때도 거의 주말에는 도시보다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다. 국내의 트레일은 물론, 일본의 남알프스, 북알프스를 시작해 스웨덴의 쿵스레덴까지, 해외의 여러 트레일 문화를 경험하기에 이른다. 결국, 꿈에 그리던 미국의 장거리 트레일을 경험하면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의 서부 멕시코 국경에서부터 캐나다 국경에까지 이르는 4,300km의 대장정을 위해 길을 나서게 된다.
5개월에 걸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시간. 그 시간 동안 그 길에서 과연 무엇을 느끼고 깨달았을까?
한창 일 해야 할 나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떠났던 그 길에서 느낀 다양한 경험과 감정, 그리고 깨달음. 길고 험한 길 위에서 만난 다양한 하이커들과 동거동락하며 스스로를 변화시켰던 그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트레일을 완주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 거제도의 어느 한적한 해변가 촌집에 머물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브런치 공모전 #3 금상 수상
현재 아웃도어 브랜드 ZEROGRAM에서 근무하며, 트레일 런닝화 브랜드인 Altra Korea의 Team Altra 소속 하이커로 활 동하고 있다.
김광수
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는 하루를 살고 싶은 하이커.
산으로 둘러 쌓인 경남 거창 태생.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남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하게 회사 생활을 하다, 돌연 미국의 3대 장거리트레일을 한번에 종주하는 스루 하이커가 되기로 결심한다.
평소 하이킹을 좋아해 회사를 다닐 때도 거의 주말에는 도시보다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다. 국내의 트레일은 물론, 일본의 남알프스, 북알프스를 시작해 스웨덴의 쿵스레덴까지, 해외의 여러 트레일 문화를 경험하기에 이른다. 결국, 꿈에 그리던 미국의 장거리 트레일을 경험하면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의 서부 멕시코 국경에서부터 캐나다 국경에까지 이르는 4,300km의 대장정을 위해 길을 나서게 된다.
5개월에 걸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시간. 그 시간 동안 그 길에서 과연 무엇을 느끼고 깨달았을까?
한창 일 해야 할 나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떠났던 그 길에서 느낀 다양한 경험과 감정, 그리고 깨달음. 길고 험한 길 위에서 만난 다양한 하이커들과 동거동락하며 스스로를 변화시켰던 그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트레일을 완주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 거제도의 어느 한적한 해변가 촌집에 머물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브런치 공모전 #3 금상 수상
현재 아웃도어 브랜드 ZEROGRAM에서 근무하며, 트레일 런닝화 브랜드인 Altra Korea의 Team Altra 소속 하이커로 활 동하고 있다.
Prologue ? 007
PCT란? ? 012
1부 내려놓는 길 〈출발〉 ~ 〈캘리포니아 섹션〉
시작이 반이라더니 ? 030
이상과 현실 사이 ? 042
sin prisa, pero sin pausa ? 052
내려놓음의 미학 ? 061
2부 깨달음의 길 〈캘리포니아 섹션〉
걱정 말아요 그대 ? 070
먹고 걷고 사랑하라 ? 082
산 위에 피어난 사랑, 그리고 울려 퍼진 애국가 ? 093
127시간, 아니 3시간 ? 106
재회, 그리고 또 다른 만남 ? 115
별 헤는 밤 ? 123
사막의 길 위에 활짝 핀 꽃 ? 130
마음가짐 ? 140
3부 즐거운 길 〈캘리포니아 섹션〉
Bye Desert! Welcome Sierra! ? 148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 157
가깝고도 먼 당신, 휘트니 산 (1) ? 164
가깝고도 먼 당신, 휘트니 산 (2) ? 175
행복이라는 것 ? 182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 188
존 뮤어를 기리며 ? 196
눈물 ? 202
모기와의 전쟁, 나쁜 모기들 전성시대 ? 210
비와 당신 ? 221
여유로움 ? 228
4부우정의 길 〈캘리포니아 섹션〉 ~ 〈오리건 섹션〉
수도원에서의 하룻밤 ? 236
그 길의 중간에 서다 ? 246
아름다운 동행 ? 254
Don`t call your mother! ? 260
와일드맨 ? 269
캘리포니아여~ 굿바이! ? 277
하이커박스 갱 ? 285
깨달음과 배움의 연속 ? 294
삼각관계 ? 303
우연이 만들어 준 인연 ? 313
카르페 디엠 ? 322
5부 다시 시작하는 길 〈오리건 섹션〉 ~ 〈워싱턴 섹션〉
형제 ? 332
아쉬움과 설렘 ? 343
42 ? 353
착각 ? 365
위키의 생일파티 ? 375
Almost there ? 385
Monument 78 ? 394
Epilogue ?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