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오스트리아의 대통령을 지낸 바 있으며 사상가이고 법학자이었던 칼 레너(Karl Renner)가 1929년에 자기의 연구논문을 다소 손봐서 출판하였던 『사법제도의 사회적 기능 ― 민법의 비판적 연구』(Die Rechtsinstitute des Privatrechtsund ihre soziale Funtion ― Ein Beitrag zur Kritik Burgerlichen Rechts, Verlag von J. C. B. Mohr Tubingen 1929)를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레너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으며, 레너는 이 속에서 당시에 얽혀 있던 사회의 혼잡상을 소유권법의 각 부분의 역사적 전개에 맞춰서 법학적,역사적으로 그야말로 요령 있게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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