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D프린팅 기술을 가리켜 ‘생산의 민주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이라 일컫는다. 적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두 달이 넘게 걸리는 제품 제작 기간을 불과 몇 시간으로 단축하고, 소품종 대량생산을 기조로 발전해 온 과거의 제조업이 개인의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변화하는 데 핵심이 될 기술로 여기는 덕분이다. 이 책은 3D프린팅의 기초 기술과 역사를 돌아보고, 오늘날 쓰임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산의 영역에서 3D프린터가 어떤 혁신을 가져오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3D프린터의 등장으로 인류가 어떤 변화된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인지 내다봤다. 3D프린터에 쓰이는 도면의 저작권 문제와 3D프린터가 야기하게 될 노동문제 등 어두운 측면도 함께 주목했다.
저자소개
오원석
가톨릭대학교에서 정보통신전자공학을 전공하다가 기자가 되기 위해 사회학을 함께 전공했다. 기술을 이야기하되, 사람과 사회를 생각한다는 신념으로 IT 전문 인터넷 언론 블로터에서 5년여 동안 IT 전문 기자로 활동했다. IT 전문 프로그램 KBS 1TV ‘차정인 기자의 T타임’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과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흥미롭게 관찰하는 중이다.
목차
01 3D프린팅 기술의 기초
02 3D프린팅 기술의 역사
03 3D프린터의 대중화
04 3D프린터의 활용
05 한국의 3D프린팅 산업 현황
06 3D프린터의 기술적 개선점
07 3D프린터 도면과 새로운 비즈니스
08 전 세계 3D프린팅 기술 정책 동향
09 3D프린터와 인류의 노동
10 3D프린팅 기술의 내일
한줄 서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