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친일파에 대한 논쟁, 진보와 보수의 대결, 민주공화국이란 뜻을 전혀 모르는 대부분의 국민들, 민족과 인종이란 기본적인 단어도 구분하지 못하는 정부 관료들을 비롯해서 매스컴까지, 시민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 왜 모든 국가들이 민주국이란 국명을 사용하지 못하나에 대한 이해가 없는 우리의 현실,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사람들의 인권 운운에 따른 인권유린 실태, 현대 민주주의에 대한 몰이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서양문화의 근본에 대한 이해 없이 기계적 모방으로 사회를 어지럽히는 현실을 이 책에 반영했다.
나석민
인터넷 공간에서 역사비평, 축구비평을 樂으로 삼았던 한 네티즌이 오프로 나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한 시민으로 무장하여 동참할 수밖에 없는 시점인 듯하다. 쪽수문화에 맞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객관적 비평을 목표로 해 왔던 아이디 馬, 근대인, taekingdam, soccerstory에서 나석민으로 on에서 off로 전환을 선언한다.
머리말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진보와 보수의 허구성
친일파 논쟁
태권도와 쿵푸의 의미
서양문화에 대한 이해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