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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 매경출판
  • 등록일2012-08-31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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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뉴노멀시대, 전통적 경영전략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
위기 후 더 강한 기업·국가로 재탄생하려면 창조적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해 보자!

금융위기가 발생한 후 2년여 만에 글로벌 경제지도는 지난 수십 년간의 변화상을 압축한 것처럼 드라마틱하게 변했다. 대변혁의 시기이니 만큼 불확실성도 크다. 특히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경제의 현주소와 미래전망을 놓고 진단이나 처방이 너무도 달라 헷갈릴 정도다. 한쪽에서는 글로벌 경기회복을 낙관하고 있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여전히 더블딥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더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국가부도 위기를 방지하려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재정건전성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외침도 들린다. 또 일각에서는 디플레이션을 경고하고 다른 곳에서는 과도한 유동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아시아 경제가 잇따른 메가톤급 충격으로 경제 리더십을 잃어버린 미국과 유럽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이제 위기 후 글로벌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지 아니면 더블딥 시나리오에 빠질지는 아시아 경제가 얼마만큼 커다란 힘(모멘텀)을 발휘할지에 달려있다. 아시아 경제 모멘텀이 커지면서 지난 500년간 서구 국가들이 좌지우지했던 경제패권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그리고 한국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길은 어디일까.
이 같은 대변혁기에 필요한 것은 캄캄한 터널 끝의 한줄기 빛과 같은 방향성이다. 이 책은 제11회 세계지식포럼의 핵심 콘텐츠를 모두 모아놓은 책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고 앞으로 이슈가 될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남들과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경쟁력 강화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모두 8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불확실성속에 침잠돼 있는 글로벌 경제의 미래 전망을 담고 있다. 2010 세계지식포럼 최대 인기세션으로 꼽혔던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와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간 맞짱토론을 이슈별로 재구성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던 두 석학들의 지식전쟁을 독자들은 지면을 통해서나마 현장의 감동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2장은 위기 후 뉴노멀시대에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는 창조적 혁신 전략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 시대 창조경영의 아이콘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창조적 혁신론의 일단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슈렉의 아버지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CEO가 들려주는 3D의 미래에 대한 혜안도 이 장에 담겨져 있다.
3장은 뉴노멀시대 마케팅 전략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세계 최초로 ‘브랜드 자산’이란 용어를 만들어낸 데이비드 아커 UC버클리 하스경영대학원 명예교수의 브랜드 전략에 관한 내용과 《넛지》 저자 리처드 세일러 시카고대 교수의 ‘뉴넛지를 통한 성공 전략’을 주제로 다룬다. 또 Y세대 활용법과 뉴노멀시대 승리하는 고성과 조직의 비밀에 대한 글로벌 연사들의 토론내용도 들어가 있다.
4장은 하나 된 아시아의 힘, 즉 원아시아 모멘텀(One Asia Momentum)에 대해 살펴본다. 세계적 언론인이자 글로벌 질서 재편을 다룬 글로벌 베스트셀러 《흔들리는 세계의 축(The Post-American World)》 저자이자 매주 일요일 글로벌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을 인터뷰하는 〈CNN GPS(Global Public Square)〉 진행자인 파리드 자카리아 〈타임〉지 대기자가 바라보는 새로운 세계의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5장은 소셜미디어 혁명이 주제다. 출범 6년여 만에 전 세계 가입자 수 5억 명을 돌파, 최고의 SNS로 자리매김한 페이스북을 공동 창업한 주인공 중 한 명인 크리스 휴스로부터 페이스북 성공신화를 들을 수 있다.
6장은 위기를 극복하는 스마트한 리더십을 살펴본다. 이 장에는 불확실성, 위기, 변동성이라는 단어가 지배하는 위기 후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 리더들이 어떤 위기관리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7장은 대대적인 변화를 맞고 있는 금융산업에 대한 내용이다. 이 장은 또 규제강화라는 거센 바람을 맞고 있는 신글로벌 금융질서와 아시아 금융산업 성장가능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8장에서는 지속 가능한 대체 에너지원에 대해 다룬다. 풍력에너지가 언제쯤 화석에너지와 생산비용이 같아지는 그리드 패러티에 도달할지 살펴본다. 또 당장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 방안으로 정보통신(IT)기술을 활용, 에너지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스마트그리드 등 IT기반 녹색산업의 미래를 내다본다.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이란?
매일경제신문이 두뇌한국, 지식강국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00년 10월 출범시킨 글로벌 포럼이다. 2010년 11회를 맞아 50여 개국에서 200여 명의 연사를 초청했다. 세계지식포럼은 어느새 국내외 참가자 4,000여 명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 지식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큰 명성을 얻고 있다. 매년 10월 세계 최고의 기업가, 석학, 국제기구 대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국장 박재현, 임규준 부국장, 박봉권 차장, 신헌철·신현규·윤원섭·차윤탁·장재웅 기자, 박진옥·김지숙·이지윤·이정현·장나영·문지연 연구원, 특별취재팀 서정희·최경선 부장, 김대영·김지미·백순기·최은수 차장, 김대기·김명환·김병호·김슬기·김은표·김정환·김제관·문희철·박대민·박윤수·서유진·이기창·이상덕·이소아·이향휘·임성현·임영신·장용승·전병득·정나래·지홍구·최광·최순욱 기자. 사진 박상선·이충우·김호영 기자

목차

발간사
머리말
PART 1. 2011 세계경제: 지속적인 회복 혹은 더블딥
1. 세기의 이벤트, 폴 크루그먼-니얼 퍼거슨 맞짱 뜨다
2.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의 경고
3. 환율전쟁
4. 스티븐 로치의 일본 반명교사론
5. 마크 파버의 글로벌 증시 어디로 가나
PART 2. 창조적 혁신
1. 리처드 브랜슨의 창조적 혁신론
2. 크리에이티노베이션=경쟁력
3. 〈슈렉〉의 아버지 카젠버그가 내다보는 3D의 진화
4. 트럼프식 기업가 정신
5. 모바일 혁명
6. 친환경차의 진화
PART 3. 뉴노멀 전략과 마케팅
1. 브랜드의 아버지 데이비드 아커 교수의 브랜드 연관성
2. 뉴넛지를 통한 성공 전략
3. 미켈레 노르사 페라가모 회장이 말하는 전승의 가치
4. 뉴노멀시대 경영혁신
5. 승리하는 고성과 조직의 비밀
6. 내부 브랜드 소통기능 확대를 통한 브랜드 구축 전략
PART 4. 원아시아 모멘텀
1. 파리드 자카리아 대기자가 내다보는 새로운 세계
2. 원아시아 모멘텀
3.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의 《메가트랜드》
4.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원아시아론
5. 토니 블레어가 말하는 유럽의 미래
6. 글로벌시장 패권 : 신흥시장 대 선진시장
PART 5. 소셜미디어 혁명
1. 크리스 휴스 : 페이스북 이야기
2. SNS가 여는 신세계
3.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회장 : 네트워크 사회 구축하기
4. 모바일 컨버전스 빅뱅
PART 6. 스마트 리더십
1. 위기관리 리더딥
2. 창의성과 영 리더십
3. 뉴노멀시대 인재상
PART 7. 금융의 재탄생
1. 뉴노멀시대 자산관리 : 리스크 최소화하라
2. 신글로벌 금융질서
3. 부상하는 아시아 금융 리더십
PART 8. 탄소제로시대
1. 그린 골드러시
2. 스마트 그리드 : IT가 창출하는 그린 이코노미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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