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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길

이호태 지음 | 좋은땅
  • 등록일2019-06-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늘 길을 걷는 나그네의 시선으로 바라본 땅과 사람들의 이야기

도보여행이란 말 그대로 두 발로 자유롭게 거니는 여행이다. 특별한 준비물 없이 마음 가는 대로 다니는 여행이기에 시작하기도 쉽고, 마치기도 쉽다. 정해진 루트를 벗어나도 좋고, 배고프면 근처의 식당에서 밥을 먹고 다리가 아프면 적당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 된다. 이렇게 여유로운 여행을 보다보면 ‘이 시기에는 꼭 이것을 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큰일 나’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정해진 길을 가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말해 주고 싶다.
『걸어가는 길』은 저자의 국내 도보여행과 마라톤 대회 참여,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단순히 발자국을 찍은 것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특한물, 특징, 역사까지도 공부하여 수록하고 있다. 단순히 검색해서 알 수 있는 정보를 넘어, 직접 보고 알게 된 생생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기에 독자들은 여정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튼튼한 두 다리로 이곳저곳을 누비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저자가 보고 들은 것, 느낀 것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저자소개

충주에 살고 있으며 등산, 도보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목차

책머리에

걸어가는 길
걸어가는 길 / 충주-울진 여정(2004년) / 충주-만리포 여정(2005년) / 봄비 맞으며 떠나다[남해-거창] / 강변에 살자[거창-김천] / 흙길[김천-상주] / 공갈못에 연밥 따는[상주-문경] / 나도 걷는다[문경-충주] / 가자 압록강으로[충주-장호원] / 겨울에 쬐는 봄볕[장호원-신둔] / 끊임없이 붐비는[신둔-서울-의정부] / 기러기 떼 북으로 날아갈 때[의정부-철원] / 영혼의 소리를 듣다 / 냇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 산속에서 바닷가로[사천둑방길/강릉 바우길 4구간] / 강변 살자[동강 거북이마을] / 서울성곽길 / 좋은 길[제천자드락7길] / 두타연 / 대암산과 용늪 / 펀치볼 / 금잠에 다시 와서

마라톤 일기
태초에 길이 있었다 / 백합죽 / 버섯찌개도 안성맞춤 / 꽃이 아니라도 / 황영조 바로셀로나올림픽 마라톤 제패 기념 / 백마강의 달이여 / 가을빛이 안성맞춤 / 파도와 장맛비와 곰치국 / 신선놀음 / 빗속에서 / 달하 높이곰 도다샤 / 단풍은 흐무러지고 / 안동에 내리는 비 / 하늘빛 땅빛 물빛이 / 갈대밭과 소곡주 / 산빛이 되고 물빛이 되어 / 즐거움 그리고 / 첩첩산중 굽이굽이 / 탄금호 한 바퀴 / 서두르지 않으면 즐길 수 있다 / 달리기는 경주인가 / 성 밖에 있는 왕버들숲 / 굴비냐 비굴이냐 / 지금도 압록강은 흐른다 / 돼지도 산삼을 먹는다 / 탄금호 둘레는 26km / 다리 위에서 백 리 / 나와서 달려 보니 좋구나 / 난이와 희제를 만나러 가는 중에 / 야릇한 즐거움 / 감나무 천지 / 시월의 마지막 날 / 있는 그대로 / 아카시아 향기 속에서 / 임꺽정이 나들이하던 곳 / 제12회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 / 역시 그 맛 / 풀잎처럼 가볍게 / 여왕과 함께 / 맑은 물 맑은 사랑 / 해수욕장 개장 기념 / 녹색 쉼표 휴양도시 / 꽃지해변 / 물길 꽃길 / 몸과 마음을 씻어 내는 일 / 2013무주천마마라톤대회

네팔아리랑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일기
1. 히말라야 / 2. 비행기를 타고 / 3. 카투만두에는 바람이 없다? / 4. 세속에서 비속으로 / 5. 쏟아지는 별빛과 장엄한 해맞이 / 6. 레샨 삐리리 / 7. 따또바니 / 8. 마차푸차레, 안나푸르나 / 9. 명상의 길 / 10. 촘롱에서 학교 방문 / 11. 창조를 위한 파괴 / 12. 감사하다는 말 / 13. 진도아리랑 곡조에 맞춰서 불러본 노래, 네팔아리랑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다 (1) - 이르쿠츠크에서 모스크바, 다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2007년 7월 3일~8월 9일)
1. 시베리아횡단열차 / 2. 끊임없이 펼쳐지는 평원 / 3. 몸짓으로 말하고 눈치로 알아듣는다. / 4. 밤중에 우랄산맥을 넘다 / 5. 덜커덩거리는 천국열차 / 6. 여행이라는 길 / 7. 블라디보스토크 / 8. 지구의 자궁 바이칼 / 9. 바냐 그느므스키 앙가라강 / 10. 유배지에서 예술의 꽃을 피우다(이르쿠츠크 발콘스키의 집) / 11. 새벽에 도착하여 저녁에 또 열차를 / 12. 물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 13. 다시 모스크바로 / 14. 인간 톨스토이 / 15. 러시아의 혼, 꺼지지 않는 불 / 16.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아르발트 거리에 있는 ‘빅토르 최의 벽’) / 17. 자연과 인간의 어울림 - 숲과 동상과 성당 / 18. 자신감과 대범함에 담긴 저력(청와대보다 넓게 열린 크레믈린궁) / 19. 무궁무진한 이야기들

히말라야 고개를 넘다 - 2008년 1월 마나슬루 라운드 트레킹 일기
1. 감사하는 마음 존중하는 마음 / 2.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 3. 히말라야의 폭포 / 4. 산불 / 5. 노동요 / 6. 자연과 사람과 문명 / 7. 마을과 골짜기의 분위기는 티벳 불교 / 8. 고산병 / 9. 영혼의 숨결 영혼의 불꽃 - 모닥불 / 10. 아름다운 초저녁 황홀한 배설 / 11. 그윽한 전나무 숲길 / 12. 럭시원정대의 사연 / 13. 희비와 애증을 한 방에 / 14. 포카라에서 1월 비를 맞다 / 15. 학교 방문 / 16. 지금도 알 수 없는 당신의 마음

백두산은 우리 땅인가 - 2009년 6월 1일 백두산 천지를 보다

고통스런 즐거움 - 2010년 1월 20~30일 킬리만자로 등산일기
1. 그리움인가 / 2. 오랜 추위 끝에 내리는 비 그리고 마랑구게이트 / 3. 망망한 벌판 끝에 / 4. 건기에 내리는 비 / 5. 은하수 그리고 해님 / 6. 고산병 / 7. 산 속 대평원, 에이티 달러 / 8. 고통스런 즐거움 / 9. 코끼리 거시기 / 10. 산테 사나

푸른 숲 하얀 눈 파란 하늘 흰 구름 - 2010년 7월 21~25일 일본 북알프스 트레킹
1. 맞배지붕 / 2. 원숭이 한 마리의 배웅을 받고 / 3. 알프스라는 말 / 4. ありがとう ございます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다 (2) - 블라디보스토크-이르쿠츠크-울란바타르-베이징(2011년 1월 3일~17일)
1. 시베리아 / 2. 시베리아 횡단열차 / 3. 재회 / 4. 바이칼 호수 / 5. 몽골로 가는 길 / 6. 시베리아와는 또 다른 몽골고원 대평원 / 7. 울란바타르 그리고 테를지 국립공원 / 8. 배탈 / 9. 울란바타르에서 베이징으로 / 10. 베이징에서 / 11. 고맙습니다

삼청산-황산 트레킹 - 2011년 8월 18~20일
2011. 8. 18.(목) / 2011. 8. 19.(금) / 2011. 8. 20.(토)

키나발루 - 2012년 1월 8일~12일
1. 키나발루 가는 길 / 2. 키나발루 / 3. 뒤풀이

호도협-리지앙-옥룡설산 - 2013년 1월
1월 17일 목요일(호도협) / 1월 18일 금요일(호도협) / 차마고도 국제무역센터 / 꿈속에서 해와 달을 보았을까(옥룡설산) / 촉한에 해가 뜨면 개가 짖는다(청두)

장보고유적지답사(산동반도) - 2013년 7월 24~29일
산동반도 장보고유적지를 답사하다

미얀마-라오스-태국 - 2014년 1월 4~24일
밍글라바 / 순환열차 / 아웅산박물관 / 만들레이 언덕 Mandalay hill / 오토바이 투어 / 우베인 일몰 / 지역 입장료 / 뉴 바강 아침시장 / 바강 도보 / 자전거를 빌리다 / 관객 3명에 악단 15명 / 인례호수로 가는 길 / 인례호수 / 라이라이·오지트레킹 / 아웅산 국립묘지 / 기다리게 해 놓고 / 왜 자꾸 눈물이 / 덜컹거리는 즐거움 / 별난 해맞이 / 라오스의 수도 / 동그라미 하나 더 / Nam Song 일몰 / 맑디 맑다 / 루아푸라방으로 간다 / 루아푸라방에 왔다 / 루아푸라방의 아침 / 기분 좋은 트레킹 / 루앙남타 가는 길 / 이런 즐거움도 / 장애는 극복된다 / 도이수텝 / 탐 마쌋 / 민주화운동 기념탑 / 골든 마운틴 / 여행

몽블랑 트레킹 일기 - 2014년 7월 24일~8월 6일
마애불 앞에서 / 샤모니 몽블랑 / 알프스의 품에[샤모니-라 플레제르-샤모니] / 점입가경[콩타민-본호메산장] / 프랑스에서 이탈리아로[본호메산장-꾸르마이어] / 와인 한잔으로[꾸르마이어-엘레나산장] / 따뜻한 스프 한 그릇[엘레나-샴페] / 삼겹살에 소주 한잔[샴페-트리엔] / 꿈결 같았던[트리엔-샤모니] / 신비와 환상[빙하의 밖과 안] / 뒤풀이

아침 배에서 저녁 배까지[시모노세키]

근제와 함께 오키나와 - 2017년 1월
おきなわ / 오키나와 평화공원 / 비오스언덕 / 만자모 / 츄라우미 수족관 / 슈리성 / 여행 / 자동차를 반납하고 / 원형 무지개

부탄왕국
부탄왕국 Kingdom of Bhutan / 붓다공원에서 팀푸를 / 팀푸는 공사 중 / 타시초종과 왕궁을 / 칭캉카 사원과 승가학교 / 치미 사원과 푸나카종 / 푸나창추 / 도출라 고개 / 키추 사원과 파로종 / 탁상 사원 / 부탄 전통가옥 / 샹그릴라 / Bangkok 야경

상주이야기길 MRF - Moutain River Field
낙동강 칠백 리[1 칠백 리 길] / 방랑인가 방황인가[2 초원길] / 낙동강 오리알[3 낙동강길] / 이야기길[4 아자개성길] / 불새의 예언[5 물소리길] / 여덟 개의 달[6 숨소리길] / 세상 밖에서[7 가야길] / 길을 찾다[8 이전길] / 소금이 나다[9 소곰길] / 장서방은 사람이 아니다[10 장서방길] / 맑다[11 바람소리길] / 돈을 줍다[12 똥고개길] / 마음으로 걷지 말고[13 천년길] / 자지바위[14 자산산성길] / 스님과 여인[15 너추리길] / 구수천팔탄천년옛길[명품길 1, 백화산] / 성주봉한방둘레길[명품길 2] / 할미산곶감길

섬진강길 - 2014~2015
매화[하동역-화개장터] / 보이면 걷고 걷다 보면 닿는다[화개장터-구례구역] / 꽃그늘 속에서 물길을[구례구역-곡성] / 산속에 강이 있고[곡성-대풍교] / 요강바위[대풍교-장군목] / 시인의 강[장군목-강진] / 데미샘

낙동강 비경길
절로절로[봉화 낙동강 비경길 1] / 승부역에 내려서[낙동강 비경길 2] / 낙동강 발원지[낙동강 비경길 3] / V-트레인[낙동강 비경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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