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근심 다 잊고 오직 휴식을 원한다면 북유럽이 답이다!
부부가 함께해서 더 좋았던 30일간의 북유럽 여행기
“야생화 꽃밭으로 뒤덮인 부네스 비치, 그곳에서 평화란 이런 것이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우리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북유럽의 여러 나라들. 그러나 그곳은 절대 닿을 수 없는 먼 곳이 아니다. 떠날 용기와 철저한 계획만 있다면 북유럽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나이도 중요치 않다. 북유럽의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는 마음의 안정을 찾아 주는 진정제와 같아서, 여행자들의 인생에 쉼표를 선물해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라트비아 등 북유럽 전반을 30일 동안 여행한 어느 부부의 이야기로,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산과 들, 강과 바다로 종횡무진한 그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투명한 감수성으로 북유럽에서의 아름다운 경험을 그려낸 저자의 글과 함께 30일간의 산책에 동행해 보자.
고지식하게 살아온 대한민국의 아빠, 엄마다.
사랑하는 딸과 아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 주고 싶다.
CONTENTS
PROLOGUE 5
여행 준비
왜 북유럽이었을까? 14
6월 중순에 떠나기로 한 이유 18
Google 지도로 그려본 북유럽 여행 루트 23
항공권을 6개월 전에 구입한 사연 28
엑셀(Excel)로 만들어 본 북유럽 여행 일정표 34
초보 여행자들의 공통된 고민들 38
초보 여행자들의 길잡이, TripAdvisor 44
호텔 등 숙소 예약 47
철도 교통편 예약 52
버스 교통편 예약 55
여객선 등 배편 예약 61
여행 준비물 66
덴마크(Day 1~5)
코펜하겐행 핀에어(Finnair)를 타다 74
북유럽 여행의 관문 덴마크 코펜하겐 90
자전거를 정말 사랑하는 코펜하겐 사람들 96
스웨덴 말뫼(Malmo), 헬싱보리(Helsingborg) 당일치기 여행 109
힐레뢰드(Hillerød)의 프레데릭스보르성 121
많은 아쉬움이 남은 코펜하겐 여행 127
노르웨이(Day 6~20)
빙하와 피오르의 나라, 노르웨이 140
너무나 평화롭게 보인 항구 도시 오슬로 145
바이킹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비그도이반도 158
오슬로에서 스타방에르까지 8시간의 기차 여행 165
우중(雨中)에 올라간 프레케스톨렌(Preikestolen) 175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 베르겐(Bergen) 여행 186
거대한 폭포와 설산을 만난 플롬 산악철도 여행 201
플롬에서 Leikanger까지 페리선 타고 여행한 송네 피오르 209
송달(Sogndal)에서 올레순(Alesund) 가는 길 219
올레순에서 알게 된 엄마의 마음 234
피오르 크루즈선을 타고 여행한 게이랑게르 피오르 249
Geiranger-Trollstigen, 골든 루트 버스 여행 259
로포텐 제도(Lofoten Islands), 그 섬에 가다 270
아름다운 부네스 비치(Bunes Beach) 트래킹 298
로포텐 제도, 오(Å)에서의 짧은 휴식 306
후티루튼(Hurtigruten) 크루즈 여객선 기항지, 스탐순 가는 길 311
노르웨이 해안 크루즈 여객선 후티루튼을 타다 317
후티루튼 타고 여행한 노르웨이 해안 크루즈 여행 329
북극 여행의 관문, 트롬쇠(Tromsø) 336
트롬쇠 근교 에르스피오르(Ersfjord) 여행 346
항공편으로 스톡홀름으로 이동하게 된 사연 352
스웨덴(Day 20~22)
스톡홀름에서 다시 시작한 북유럽 대도시 여행 360
Hop-On Hop-Off 버스와 보트를 타고 여행한 스톡홀름 366
물 위의 도시 스톡홀름 373
라트비아(Day 23~24)
발트해를 건너 도착한 라트비아 리가(Riga) 384
중세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389
리가 재래시장과 다운타운 여행 395
레이네 피오르 위의 거대한 바위산 레이네브링겐 하이킹 289
에스토니아(Day 25~26)
탈린(Tallin)으로 가는 4시간 동안의 버스 여행 410
발트해의 진주 에스토니아 탈린 417
탈린 올드 타운 워킹 투어(Walking Tour) 423
핀란드(Day 27~30)
핀란드 헬싱키행 페리선을 타다 432
트램을 타고 여행한 핀란드 헬싱키 438
투르쿠(Turku) 당일치기 기차 여행 447
헬싱키에서 30일간의 북유럽 여행을 마치다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