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냥이 꼬부기 & 쵸비의 첫 번째 포토에세이
수백만 유튜버가 심쿵한 두 냥이, 꼬부기와 쵸비의 묘생일기
귀여워서 끙끙 앓다가 “나만 없어, 고양이!” 했던 분들을 위해,
“집사 이모 삼촌들, 우리가 왔다냥!”
어딜 봐도 예쁜 두 고양이에게 수많은 랜선 집사가 열광한 것은 당연한 일! 유튜브 인기 고양이, 보들보들한 하얀 털에 푸르고 노란 오드아이를 가진 형 꼬부기와 까만 털이 포인트인 자이언트 베이비 쵸비의 1분 1초를 담은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사실 책을 준비하던 중, 2018년 6월 꼬부기는 고양이별로 긴 여행을 떠났다. 이제는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고 있기를 바라며 남은 책의 내용을 준비했는데, 고양이 천국에서 천사 냥이 꼬부기도 즐겁게 이 책을 맞아주길 바라본다.
이 책에는 쵸꼬비의 뽀시래기 시절부터 처음 만난 날, 솜방망이 전쟁을 치르던 날, 마침내 형제가 되어가는 뭉클한 순간, 집사와 함께하는 매일 등 랜선 집사들이 원한 쵸꼬비의 모든 순간을 한가득 담았다. 게다가 솜방망이 숏다리, 분홍젤리, 배 등 냥덕후가 열광하는 포인트는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따로 실었다. 사실 두 고양이의 예쁜 모습이 모이기까지는 그들을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보는 집사의 역할이 큰 터, 엄마아빠 집사가 찍은 수백 장의 사진에 손재주 좋은 엄마 집사가 그린 4컷 만화와 일러스트도 담았다. 이렇게 예쁜데 사진만 보려니 또 아쉬워서 QR코드 영상까지 수록했다. 《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해》를 통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두 형제와 집사의 따뜻한 글을 읽다 보면 독자들도 마음이 간질간질해질 것이다. 이제 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한 순간을 열어보자.
출간 의의 및 특징
유튜브 스타, 사랑스러운 예쁜 가족, 고양이 형제와 집사 부부의 이야기
순한 꼬부기와 똥꼬발랄 쵸비, 닮은 듯 다른 두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보자. 개냥이라고 불릴 정도로 애교가 많은 두 고양이는 외출한 집사가 돌아오면 직접 마중도 나가고 아침이 되면 일어나라고 깨우기도 하고 때론 쓰다듬어달라며 몸을 비비기도 한다. 그런데 고양이 못지않게 집사 부부도 매력이 상당하다. 아이들과 어울리고 노는 모습은 물론, 때론 먹방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 집사의 모습을 영상에서 찾아보는 것도 묘미였다. 책 속의 쵸꼬비 형제를 따라 곳곳에서 느껴지는 집사의 마음도 함께 느껴보자.
사진, 글 외의 볼거리도 수록! QR코드 영상과 만화도 들어 있어요
꼬부기와 쵸비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보면 영상 도입부에 등장하는 깜찍한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바로 저자인 엄마 집사의 솜씨인데, 이 책에도 엄마 집사의 능력을 한껏 실었다. 서양화를 전공해 그림도 그리고 디자인도 종종 하는 저자가 쵸꼬비의 귀여운 모습을 그린 만화와 일러스트를 넣어 사진과는 또 다른 느낌의 깜찍함을 더해 독자들은 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또한 사진만 보면 아쉬울까 봐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영상도 QR코드로 넣었다.
“나만 고양이 없어! 하고 우는 집사 이모 삼촌을 위한 선물이다냥~”
반려동물이 주는 커다란 행복 그리고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해
저자는 저 작은 생명과 보내는 시간이 왜 그토록 행복한지 그 이야기를 꼭 남겨두고 싶어 《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해》를 준비했는데 책을 읽다보면 독자 역시 반려동물이 주는 기쁨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그간 병으로 아팠던 꼬부기가 얼마 전 고양이별로 긴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이다. 여전히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려오지만 저자는 에필로그에 아이의 아픈 모습을 표현했다.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건 동물의 어린 시절은 아주 순식간에 지나가며 언제든 갑자기 아플 수 있기에 한 생명을 데려오는 데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아이들의 예쁜 모습과 함께 남기고자 했기 때문이다. 버려지는 동물이 한 마리라도 줄어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꼬부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끝으로 이제는 고양이별에서 꼬부기가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라며.
“꼬부기야, 우리에게 와줘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
꼬부기
쵸비의 하나뿐인 형, 그리고 엄마 바라기.
#순둥이 #사랑둥이 #개냥이 #골골꾹꾹냥이 #마중냥이
쵸비
친형제는 아니지만 꼬부기의 하나뿐인 동생이자 집의 막내.
#자이언트베이비 #원기둥냥이 #털찐이 #쵸빙이툐빙이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 지금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고양이와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영상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고 때때로 디자인을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지만 고양이들을 먹여 살리면서 살아가는 게 꿈입니다. 유튜브가 아닌 다른 공간에도 아이들의 기록을 꼭 남겨두고 싶어 이 책을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채널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해》는 쵸꼬비의 아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묘생을 담았습니다.
프롤로그
세상 사람들! 우리 쵸꼬비 보세요
01 꼬부기 자기소개
02 아기 꼬부기
03 꼬부기 확대마
04 쵸비 자기소개
05 아기 쵸비
06 쵸비 확대마
형제 쵸꼬비
01 첫 만남
02 전쟁의 서막
03 솜방망이 전쟁
04 그래도 형제
05 형제의 화장실 사용법
06 내가 그루밍해줄게
뭘 해도 예쁜 내 새끼
01 코스튬 고양이
02 고양이는 햇빛이 좋아
03 사실 못생길 때도 있다
04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05 노는 게 제일 좋아
06 박스 마니아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01 쵸꼬비 맞춤용 공간
02 함께 맞이하는 아침
03 일에 집중할 수 없는 집사의 사정
04 쵸꼬비의 건강과 미용 관리하기
05 너흴 위해 만들어봤어
06 일상 속의 쵸꼬비
다 알고 있어요. 당신도 냥덕!
01 냥통수
02 배
03 솜방망이 숏다리
04 분홍 젤리
05 귀
06 눈
07 세모 입과 분홍 코
08 이빨
09 꼬리
10 엉덩이
11 냥모나이트
엄마 집사가 그렸어요
4컷 만화와 일러스트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