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소심해서 좋다 - 작지만 깊은 마음으로만 볼 수 있는 것들에 관하여

왕고래 지음 | 웨일북
  • 등록일2019-02-0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이상한 게 아니다, 단지 마음을 쓰는 방법이 다를 뿐

작지만 깊어진 마음으로
타인에 대해, 세상에 대해 한 겹 더 이해하는
소심함이라는 미덕


“그들은 소란 속에서도 조용히 역사를 바꾸는 존재다.”

섬세함과 사려 깊음으로,
눈치 보지 않고 실속 있게 행복을 거머쥐는
어떤 종류의 초능력에 관하여


저자는 유치원 때부터 학창 시절을 거쳐 사회에 나오기까지, 소심한 아이에서 소심한 어른으로 살아오면서 겪은 일화들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낸다. 대범해보이기 위해 종일 연기하고 지쳐 돌아온 밤이 쌓인 한편으로, 소심해서 얻어지는 것들이 생김을 알고 써내려갔다.
아인슈타인, 뉴턴, 간디, 워런 버핏, JK 롤링, 빌 게이츠 등 소심한 초능력으로 역사를 바꾼 이들이 있다. 이들은 조용한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소중한 몇 명과의 대화에서 행복을 찾는다. 소심하면 성공하지 못할 거라는 편견을 깬 이들은 수두룩하다.
소란 속에서 조용히 역사를 바꾸는 존재. 가치를 보존하고, 위기를 예방하고, 타인에 대해 공감하고, 현상을 꿰뚫으며 자기만의 길을 만드는 능력이 있는, 그럼에도 외부로 드러나는 게 없어 늘 오해받는 존재. 이 책은 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행복을 꾸리는 법을 알려준다. 소심한 자는 공감과 위안을, 소심한 자를 곁에 둔 자는 이해와 배려를 배울 것이다.

저자소개

카카오 브런치 16,000 독자가 선택한 작가. 소심하다. 좋게 표현하면 내성적이고, 더 좋게는 내향적이다. 소심한 기질 덕에 보이는 것들이 있었다. 그것들을 제대로 알기 위해 심리학을 전공했다. IT와 심리학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소심한 회사에 다닌다.

깊은 바다를 긴 시간 자유로이 유영할 수 있는 포유류, 고래가 되길 소망한다. 거대한 힘을 갖고도 남용하지 않는 그들의 겸손함을 좇는다. 어릴 적, 꿈을 적는 공간에 '좋은 기분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쓴 적이 있다. 아직 변하지 않았다.

목차

프롤로그
괜찮은 게 아니라, 좋다

1부 나는 소심하다
오늘도 마음을 쓴다
꼭 자신감이 필요할까
꼭 많은 사람과 친해져야 할까
꼭 말을 놓아야 할까
소심인의 마음을 나타내는 10가지 행동
소심인이 행복을 다루는 방식에 관하여
“네 놀이터엔 뭐가 있어?”

2부 소심한 사람들
소심한 회사에 다닌다
그들의 회의엔 나름의 속도가 있다
낮과 밤이 다른 회사
몸속에만 서식하는 오지랖
한 주머니의 법칙
솔직하지 않아도 괜찮아
독립된 공간이 필요해
상처받지 않기 위하여

3부 소심한 초능력
소란 속에서 조용히 역사를 바꾸는 존재들
가치를 보존하는 능력
위기를 예방하는 능력
타인에 대해 공감하고 집중하는 능력
자기만의 길을 만드는 능력
사물이나 현상을 꿰뚫는 능력

4부 소심한 처방전
가족에게 나타나는 소심함: 전치
연인에게 나타나는 소심함: 투사
자신에게 나타나는 소심함: 불안
처방전 1단계: 우울할 땐 햇볕을 쬐며 걷는다
처방전 2단계: 자기만의 유머를 발휘한다처방전 3단계: 하고 싶은 말은 한다

5부 소심해서 도망치는 글
우리는 서로가 필요하다
나는 이따금 대범하다

에필로그
“성격의 장단점을 서술하시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