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24년간 군복을 입고 있을 때는 보이지 않는 적(敵)을 보고자 노력했고, 싸워서 이기는 전투력을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고 고백한다. 군을 떠나서 생각하니, 군 생활은 길지 않았지만 군 생활만큼 행복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저자는 많은 이야기를 간결하고 재미있게 전한다. 인상에 남는 글귀는 < 통솔의 목표는 지배가 아니라 사람 얻기다. 통솔은 관심과 정성과 성심을 바치는 공학이다. 리더는 뛰어나지 않아도 사람과 조직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원칙을 지키면 누구나 리더로서 성공을 한다고 주장한다.
1984년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임관, 야전과 정책부서에서 20년 동안 군 생활, 2004년 중령으로 예편.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에 당선, 2005년 월간 『시 사랑』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 2013년 국방일보 칼럼니스트. 인문학과 경제학을 접목하는 자기계발 작가로 활동 중. 2010년부터 한경 닷컴에서 ‘오늘의 행복’ 칼럼을 연재 중. 현재 교보생명 군경제협력 단장으로 활동. 지은 책으로는 경제·경영서 『군인을 위한 경제이야기』, 『경제형 인간』, 『영업전략』,힐링 도서 『행복 365, 버리면 행복한 것들』, 시집 『마주보기 사랑』, 화술전문서 『행동언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