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고양이는 너무 졸려~
고양이의 매력은 몸짓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고양이 키우면서 가장 궁금한 50가지 질문과 명쾌한 해답
강아지와 달리 도도하고 새침한 고양이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이가 살랑살랑 흔드는 꼬리와 찹살떡 같은 발바닥 패드에 열광하는 애묘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만 고양이 없어”를 외치며 집사를 자처하는 사람도 다수. 소설 속 주인공이기도 하고, 한 집의 주인으로 떠받들어지기까지 하는 고양이의 치명적인 매력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는 이런 고양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신간 《고양이 탐구생활》은 고양이를 좋아하고 그들을 더 많이 알고 싶은 집사들을 위한 A to Z이다. 고양이가 왜 그렇게 열심히 몸단장을 하는지, 용변을 보기 전 후로 우당탕 집안을 뛰어다니는지 등 고양이의 다양한 행동과 심리를 해설하고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했다.
찹쌀떡 같은 고양이 발바닥 패드의 비밀
고양이 몸에 대한 궁금증에 대하여
고양이는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안정적인 착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게 정말 사실일까? 고양이를 만져주면 왜 가르릉 소리를 낼까? 수염은 어떤 역할을 할까? 발바닥 패드를 만지면 왜 싫어할까? 등 고양이의 몸과 관련된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과거 고양이가 사냥을 통해 생활하던 시절의 이야기와 생물학적인 내용까지 쉽고 재미있게 담아냈다. 과거의 고양이가 지금의 고양이가 되기까지 몸이 어떻게 완성되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고양이 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좁아터진 상자에 자꾸만 들어가려는 고양이의 비밀
행동과 심리에 대하여
“우리 집 고양이는 박스에 집착해요” “잠을 너무 많이 자요” “냄새를 맡으면 웃긴 표정을 지어요” 등 집사들은 항상 “우리 냥님은 왜 그럴까?” 하는 고민에 빠지곤 한다. 이 책에는 그러한 궁금증을 재미있고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냈다. 식사를 마친 후 고양이의 세수 순서와 이런 행동에 고양이에게 주는 영향, 좁은 상자 안에 자꾸 들어가려는 이유, 자신의 몸을 집사에게 비벼대는 이유 등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고양이의 행동에 관한 집사로서의 의문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냥님과 좀 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법
모시는 것에 대하여
이제 어느 정도 고양이의 행동과 심리에 대해 파악했다면 고양이를 키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 고양이는 사계절 내내 털이 빠지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털 빠짐에 고민이 많다. 이 책에서는 그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으며, 고양이와 조금 더 재미있게 놀아주는 방법, 중성화 수술에 대한 고민, 사료에 선택에 대한 고민, 고양이가 너무도 싫어하는 목욕 등에 대한 해결책이 담겨 있어 고양이와 집사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동물행동학을 전공하고 우에노 동물원에서 동물 해설원으로 활동했다. 그곳에서 경험했던 사례들을 통해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인이며, 현재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하는 ‘사람과 동물의 관계학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비 오는 날 고양이는 너무 졸려』『행복하게 고양이를 키우는 법』『코끼리의 코가 긴 이유는?』『동물 발자국 도감』 등이 있다.
Prologue
part 1 몸에 대한 질문
01 고양이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02 고양이의 운동신경이 뛰어난 이유는?
03 고양이는 왜 가르릉 소리를 낼까?
04 왜 삼색털 고양이 중에는 수컷이 드물까?
05 고양이는 색깔을 구별할 수 있을까?
06 발바닥 패드를 만지면 싫어하는 이유는?
07 수염은 어떤 역할을 할까?
08 고양이는 맛을 알까?
09 음식을 잘 씹지 않고 그냥 넘기는 이유는?
10 여러 마리 수컷의 정자를 한꺼번에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일까?
part 2 행동에 대한 질문
11 새끼 고양이는 언제부터 쥐를 잡을 수 있을까?
12 왜 그렇게 잠을 많이 잘까?
13 고양이는 왜 얼굴을 핥아 깨끗하게 할까?
14 밤에 고양이가 한 곳에 모여드는 이유는?
15 냄새를 맡고 난 후 고양이가 입을 반쯤 벌리는 이유는?
16 왜 좁은 상자 안에 들어가고 싶어 할까?
17 자신의 몸을 사람에게 비벼대는 이유는?
18 욕조나 화장실에 함께 들어가고 싶어 하는 이유는?
19 죽을 때 몸을 숨긴다는 사실이 정말일까?
20 밤중에 시끄럽게 구는 것은 왜일까?
part 3 심리에 대한 질문
21 고양이는 사람을 어덯게 생각할까?
22 왜 고양이는 개처럼 교육시킬 수 없을까?
23 고양이에게도 언어가 있을까?
24 고양이는 왜 집에 집착할까?
25 쥐나 새를 잡아서 물고 오는 이유는?
26 고양이는 부모나 형제를 인식할 수 있을까?
27 고양이에게도 라이벌 의식이 있을까?
28 개처럼 고양이도 집안의 가장을 인식할 수 있을까?
29 사료에 모래를 뿌리는 것 같은 행동을 하는 이유는?
30 고양이가 물건을 발로 건드려보는 이유는?
part 4 키우는 것에 대한 질문
31 사람은 언제부터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을까?
32 털 빠짐에 좋은 대책은 없을까?
33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행복할까?
34 무는 버럿을 없앨 수는 없을까?
35 고양이는 어떤 놀이를 좋아할까?
36 내 고양이가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37 동물에게 중성화 수술은 부자연스러운 것이 아닐까?
38 발톱 갈기를 멈추게 할 수는 없을까?
39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르는 것을 그만두게 하려면?
40 습식 사료와 건식 사료, 어떤 것이 더 좋을까?
41 왜 고양이는 귀엽게 느껴질까?
42 여러 마리를 함께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은?
43 꼭 목욕을 시켜줘야 할까?
44 고양이 교육 비결은?
45 사람이 껴안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습관을 고치려면?
46 고양이를 집에 혼자 두는 것은 며칠까지 가능할까?
47 고양이가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질병은?
part 5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의 질문
48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개나 고양이가 필요한 것은 왜일까?
49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풀어 키울 필요가 있을까?
50 페트병으로 고양이를 물리칠 수 있을까?
Index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