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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M라곰 : 스웨덴 사람들의 균형 있는 삶의 행복

리니아 듄 지음, 김혜정 옮김 | 페이퍼가든
  • 등록일2019-02-0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2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딱 적당함!”

라곰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로 그 책! 아마존UK 베스트셀러!

'워라밸'과 '소확행'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전 세계를 강타한 균형 있는 삶의 행복 라곰!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를 내 생활에서 실행하고 싶다면···?"
"일상에서 순간순간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전 세계를 강타한 《LAGOM 라곰:스웨덴 사람들의 균형 있는 삶의 행복》을 만나 보자.
이 책은 '라곰'이라는 신행복주의 열풍을 몰고 온 책이자 아마존UK 베스트셀러로, 라곰이란 대체 무엇이고, 왜 중요하며, 라곰이 중요하다면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일목요연하면서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또한 라곰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바로잡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삶을 라곰화할 수 있을지 그 준비에 대한 이야기로 알차게 채워져 있다.

덴마크의 ‘휘게(hygge)’가 오늘을 바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매일의 최선을 경험하는 데 행복이 있다고 알려 주었다면, 스웨덴의 라곰(Lagom)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생활에서 작은 행복을 얻을 수 있고, 또 어떻게 해야 균형 있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보다 직접적으로 알려 준다.
오늘날 그리고 다가올 가까운 미래의 소비 트렌드 중심에는 '소확행'과 '워라밸'이 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이르는 소확행은 "좋아하는 안락의자에 앉아 잠시 조는 순간, 욕조에 몸을 담그고 하루의 피로를 푸는 시간, 예쁜 꽃을 사서 집 안 꾸미기, 집에서 작은 식물 키우기, 영화 보면서 맥주 마시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슬라임’과 놀기"처럼 소소한 것에서 느끼는 행복이다. 또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말하는 '워라밸' 역시 직장과 개인 생활의 양립을 위해 나만의 시간을 중시하고,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즐긴다.
이처럼 삶에 대해 야심 찬 목표를 갖기 보다는, 평범함과 별스럽지 않은 것을 추구하는 삶, 저녁이 있는, 자기만의 시간 속에서 자기애는 높이고 스트레스는 낮추는 것이야 말로 라곰(Lagom)이 지향하는 삶의 방식 그 자체이다. 라곰(Lagom)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적당함'을 지향하며,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 것을 시간 낭비라 여긴다. 또한 나를 확대시킨 사회적인 책임과 공동이 이루려는 선, ‘환경 보호’, ‘재활용’, ‘안전한 먹을거리와 장난감’ 등에 대한 믿음과 동참에도 접근한다.
당신의 일과 삶에 균형을 이루고 싶다면, 당신이 좀 더 의식 있는 소비자가 되고 싶다면,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유지하고 싶다면, 집 안의 잡동사니를 없애고 심플하게 살아가고 싶다면 그리고 보다 친환경적인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스웨덴식 삶의 방식 라곰을 만나길 권한다! 라곰을 이해하는 순간, 너무 적지도 또는 많지도 않는 딱 적당한 나만의 행복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왜 더 가지려고만 하는가?”


행복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돈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기는 하지만, 돈만으로 행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니 라곰만큼의 돈이면 충분하다. 그만큼의 돈을 갖고 있다면 우리의 행복 수준은
이제 다른 요소들에 의해 결정된다. _ 본문 중에서

라곰(Lagom) 역시 여느 다른 라이프 트랜드처럼 한때의 유행일 수도 있다. 그러나 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 오랜 시간을 텔레비전 앞에서 보내고, 자신의 몸에 온갖 독소가 쌓였다고 느끼며, 자녀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해 후회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게다가 전 세계의 자원은 급속도로 고갈되어 가고, 매일매일 황사와 미세먼지를 걱정해야 한다. 발암 물질 걱정 없고 몸에 안전한 필수품과 먹을거리가 절실하다 못해 가장 절박한 우선순위가 된 지금, 우리는 무엇을 더 가지려 하기 보다는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고 집중할 필요가 있다. 무엇이든 "적당함"과 "균형", 그리고 "낭비 없이", "공정"하게 말이다.
스웨덴식 라곰을 한국에 살고 있는 나에게 적용할 수 있을지 8가지의 접근 방식을 직접 실천해 보자.
#1: 친구들을 피카에 초대하라.
소비문화의 산만함이 없는 곳에서 양초 몇 개를 켜 놓고 마주 앉아 커피 또는 맥주를 마시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자.
#2: 옷장 청소를 하라.
만약 당신이 어떤 옷을 1년 동안 입지 않았다면, 다음 주에는 반드시 입어 보거나, 남에게 줘 버려라. 그리고 다시 채워 넣지 말라.
#3: 10까지 세라.
다음 번에 쇼핑을 갈 때는, 좀 더 스스로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10까지 세는 방법을 시도해 보라.
#4: 정리 정돈을 하라.
일을 크게 벌일 필요는 없다. 눈에 거슬렸던 전선을 고정시키거나, 아이들이 커 버려서 남에게 줘도 되는 장난감들을 솎아내면 된다.
#5: 새로운 야외 활동을 시도해 보라.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라곰적인 야외 활동을 찾아서 시도하라.
#6: 이웃에게 도움을 제공하라.
이웃에게 새로 구운 번(또는 가능한 무엇이든) 한 접시를 선사해 보자. 아마도 사랑스러운 깜짝 선물이 될 것이다.
#7: 정시에 퇴근하라.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정시에 퇴근하겠다고 결심하고 그 결심을 지켜라. 설마 그런다고 최악의 일이 일어나겠는가?
#8: 가족과 첫 프레닥스뮈스를 즐겨라.
친구나 가족을 설득해 꼼짝도 안하고 쉬는 금요일 저녁을 즐겨 보자. 단언컨대, 이 의식에 중독될 것이다.

저자소개

스웨덴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15세 때부터 지역 신문사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런던에서 창작과 정치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한 뒤, 모성과 여성의 권리 그리고 언론 매체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글이 아이리쉬타임즈, 가디언지, 아이리쉬 인디펜던트 외 다수의 신문에 실렸다. 현재는 더블린에서 남편 그리고 두 아이와 함께 살면서 스칸디나비아 문화, 혁신, 트렌드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라곰 리빙 : 일과 삶의 균형
라곰 먹기 : 음식, 음료, 피카
라곰 스타일링 : 디자인, 패션, 인테리어
라곰 필링 : 헬스와 웰빙
라곰 어울리기 : 친구, 클럽, 이웃
지구를 위한 라곰 : 환경과 친환경적 삶
삶을 위한 라곰 : 행복으로 가는 정직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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