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김원희, 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60대다. 7기 코레일 명예기자로 선발되어 활발한 취재 활동을 했다. 여행 전문 신문 <트래블투데이>의 지역기자다. 젊었을 때에는 컴퓨터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워킹맘으로 살았고 현재는 정보화 교육 강사다.
‘맑고맑은’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할매는 항상 부재 중〉을 운영하고 있다. 재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글로 네이버 메인 포스트에 몇 차례 소개되었다. 꼼꼼한 현지 정보와 여행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오랜 블로그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50대에 처음으로 유럽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후, 기억나는 게 별로 없다는 허무함이 들어 매년 자유 여행을 다녔다. 어느덧 시베리아 횡단열차까지 섭렵한 10년 차 여행 베테랑이다.『할매는 파리 여행으로 부재 중』은 자유여행 초창기 이야기다. 신선한 관점으로 흥미진진한 여행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