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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덕의 구석구석 4차 산업혁명 탐구 - 문과 출신도 단박에 이해하는

손현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등록일2018-09-1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68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혁신의 최전선에서 찾아낸
11가지 첨단 기술

당신은 ‘4차 산업혁명’을 설명할 수 있는가


2016년 클라우스 슈밥이 “제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는 기술들이 모든 산업에 걸쳐 기업에 거대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말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어딜 가도 4차 산업혁명 얘기다. 관련 서적으로 가득한 서점이나 교육 현장, 전자제품 판매장과 품질인증코드를 도입한 마트 정육코너까지.
그런데 이걸 좀 쉽게, ‘이런 게 4차 산업혁명이야’라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될까. 지금 우리 주변의 산업에서 어떤 변화와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지 핵심을 짚어 이야기할 수 있는가? ‘빅데이터라고 하면 얼마나 커야 빅데이터냐’라고 묻는다면 대답할 수 있는가? 인간의 뇌를 닮은 인공지능은 도대체 어떤 것인지 설명할 수 있는가? 3D프린터로 모든 걸 프린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한마디 반론이라도 제시할 수 있는가?
취준생, 직장인, 심지어 초등 교육에서조차 꾸준히 언급되는 중요 이슈인데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몇 명 안 된다. 자칫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낙인찍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부랴부랴 인터넷 검색을 해보지만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한 가지 의문. ‘4차 산업혁명이 도대체 뭔데?’
《손현덕의 구석구석 4차 산업혁명 탐구》는 4차 산업혁명이 도대체 뭔지, 현장에서는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책이다.

‘문송합니다’는 더 이상 그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4차 산업혁명이라고 말들은 많이 하는데 삼성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돼 단 한 가지 일에 집중한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다름 아닌 빅데이터다. 그런데 이게 나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을 먼 미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따라가기도 벅찬데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할 여력이 있을 리가 없다. 모두가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처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없고 또 그렇게 될 필요도 없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3D프린팅, 5G, 자율주행차, 블록체인과 같은 첨단기술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 이를 내 삶에 적용하면 된다.
《손현덕의 구석구석 4차 산업혁명 탐구》는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다.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과 같은 플랫폼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행보와 이들이 단기적인 이익에 관심 없는 이유,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후발주자임에도 가능성 있는 이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의 발전으로 달라진 일상생활 등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매일경제〉 경제, 정치, 국제, 산업부장 등을 거쳐 현재 논설실장인 저자가 기술 혁신의 최전선을 방문하고 전문가들을 만난 이야기가 책 속에 녹아 있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눈앞에 전개되고 있지만 추상적이었던 4차 산업혁명 시대. 그 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앞으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어디서 발견할 수 있을지를 안내해준다.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PART1은 4차 산업혁명의 정의, PART2와 3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반도체를 다뤘다. PART4는 자율주행차, 5G, 로봇, 3D프린팅, 블록체인 등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이야기한다. PART5와 6은 기술 혁신의 최전선인 테슬라, 구글 등의 플랫폼 기업과 실리콘밸리의 사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다.

저자소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경제·금융·산업 분야를 주로 취재했다. 2000년 워싱턴특파원으로 부임해 미국 대선, 9·11 테러, 이라크 전쟁 등 굵직한 사건들을 다뤘다. 귀임 후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를 출입했다. 경제·정치·산업·국제·증권·유통경제·중소기업부장 등을 거쳐 편집국장을 지냈고 현재 편집담당 임원과 논설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1997년 외환위기 직전 한국경제의 위기를 예고하고 처방을 제시한 〈매경-부즈앨런 보고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손현덕의 구석구석 산업탐구》, 《부자 나라 가난한 나라》, 《생각이 필요한 경제》 등 경제·증권·정책 등의 분야에 다수의 저서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스터링 매니지먼트》, 《네이비 실 리더십 의 비밀》이 있다. 현재 〈매일경제신문〉에 ‘손현덕 칼럼’이란 기명칼럼을 쓰고 있다.

목차

1부 4차산업혁명이 도대체 뭐기에
페이스북과 구글을 움직이는 엔진
4차 산업혁명 정의부터
혁명은 서열을 바꾼다
세 번째 과학혁명, 그 주인공은?
백만장자, 억만장자, 조만장자
- 라스베이거스에서 본 4차산업혁명

2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얼마나 알고 있나?
인공지능, 축복인가 저주인가
인간의 뇌 vs. 인공지능
- 알파고가 알려준 인간의 한계
데이터를 만드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
빅데이터가 프라이버시와 충돌할 때
데이터가 크다고 빅데이터인가
- GfK란 빅데이터 기업이 있다고?

3부 사물인터넷과 반도체
4차산업혁명의 척수,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이 만드는 무시무시한 세상
- 젖소의 인공수정에도 사물인터넷이 활용된다
반도체는 살아있다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대결
엔비디아의 화려한 등장
인간의 뇌를 닮아가는 NPU

4부 자율주행차, 5G, 로봇, 3D프린팅, 블록체인…
사람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이 불법인 시대가 온다?
4차 산업혁명의 종합선물세트, 자율주행차
4차 산업혁명의 고속도로
사활 건 5G 표준기술 전쟁
사람을 꼭 닮은 로봇을 만들 수는 없나
- 집 안에 연예인 AI 로봇이 돌아다니는 세상
세상 모든 것을 인쇄하라! 3D 프린팅
- 3D프린팅으로 간을 인쇄한다?
블록체인이 꿈꾸는 황당한 미래
- 비트코인 해킹사건, 블록체인이 뚫렸다?
눈과 귀를 속이는 VR과 AR

5부 천재들의 엉뚱한 생각
레이 커즈와일, 천재에 대한 경외감
인간은 죽지 않는다
괴짜가 따로 없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자크 아탈리와 짐 로저스 생각의 파격
- 실리콘밸리의 인재 영입 전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과 대치동 엄마들
애리조나대학의 교육
이상한 나라 앨리스와 붉은 여왕의 효과
- 4차 산업혁명, 세 개의 화살

6부 플랫폼 기업들이 판치는 세상
구글의 세상
유통 괴물, 아마존
아마존 1492와 애들레이드
망한 회사의 간판을 떼지 않는 페이스북
- 충돌을 장려하는 카카오의 조직문화
플랫폼 최고수가 본 플랫폼 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 천재경제학자, 수전 애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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