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의 바람을 목격하고 시원하게 끝장을 본 채경.
홧김에 올라탄 정선행 버스에서, 이 시대의 매너남 No.1을 만났다.
두 사람은 즉흥 여행 끝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 보기로 하는데……
“하하하, 꼬맹이들이 아빠 보고 싶다고 운다고?”
이게 무슨 소리요? 그가 애 둘 딸린 유부남 사기꾼이었다니!
그길로 도망치듯 돌아와 밤마다 이불 걷어차며 잊으려 노력해 보지만
수상한 그 남자, 어느 날 갑자기 그녀의 회사 상사로 재등장해 버렸다!
“그게 무슨 소립니까? 난 국가가 보증하는 공식 미혼남이라고요!”
다시 만난 그는 아니라며 딱 잡아떼는데…… 과연 진실은 어느 쪽일까?
친절의 탈을 쓴 늑대와 겁 없는 바니 걸의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
샴고양이 두 마리의 ‘주인님’
머릿속은 언제나 신작 구상 중.
▶ 출간작
『달콤한 블랙커피』
『너무 예뻐서 피곤한 그녀』
『늑대와 바니걸』
『매너를 아는 늑대』
『마지막 스캔들』
『디카르의 여인』
『험난한 연애』
『당신 곁에, 내가』
『넌 나만 봐!』
『사랑을 점치다』
현재 『Love Coaching』 연재 중
Prologue
버스 안에서 만난 남자
여행지에서 생긴 일
그날 밤엔 무슨 일이 있었나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국가가 보증하는 공식 미혼남
늑대와 바니 걸
너무 멋져서 그랬어!
그녀의 은밀한 취향
영원한 비밀은 없다
새로운 시작
그녀의 선택
보석 반지
세상에 둘도 없는 조신한 여자
신혼은 아름다워! 정말?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