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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처럼 경영하라(바다의 경영자 해녀에게 배우는 48가지 경영 지혜)

전경일 | 다빈치북스
  • 등록일2018-01-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2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저자소개

1999년《세계의 문학》겨울호에 시〈눈 내리는 날이면〉외 2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문학적 사유와 인문적 정수로 서른 여권의 책을 썼다. 한 장의 그림에 얽힌 욕망과 구원의 대서사시인 장편소설《조선남자》1·2, 인문적 통찰이 번뜩이는《이끌림의 인문학》, 베스트셀러 에세이《마흔으로 산다는 것》외에, 조선화가의 삶과 예술 혼을 그린 《그리메 그린다》, 일본의 한반도 침략사를 총정리한 현대판 징비록이라 평가받는《남왜공정》, 역사경영서인《창조의 CEO 세종》, 《이순신, 경제전쟁에 승리하라》등이 있다.

《마릴린과 두 남자》는 한국전쟁을 주요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이념 갈등을 겪는 인간 군상들이 어떻게 대립적 국면을 통해 새로운 인식관을 갖게 되는지 극명히 보여준다.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겪고도 그간 우리가 무엇을 사유하지 못했는지 현 격동의 한반도 정국에서 성찰의 계기를 던져준다. 한 편의 다큐멘터리 실사(實寫)같은 이 작품은 여우(女優) 마릴린 먼로와 두 명의 미 종군기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물 간 갈등의 양태를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시야를 인간과 세계, 구원의 문제로까지 확대해 내고 있다. 한반도의 분단 문제를 문학적 지평 위에 우뚝 올려놓은 근래에 보기 드문 리얼리즘 문학의 압권으로 한국전쟁을 다룬 기념비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