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고, 잡지사에서 사진 찍는 일과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했다.카메라를 들고 여러 곳을 떠돌며 사진 찍기와 사람들의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한다.섬세한 감성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잊히는 것들과 잊히지 않는 것들의 생명력을 소중히 어루만진다.틈틈이 생각하고, 틈틈이 기억하며, 틈틈이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