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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교양 (1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양장) -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등록일2017-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출간 1주년 기념 특별 리커버 출시!

지난 1년, 이 책에 쏟아진 독자들의 찬사




전교 1등의 비밀 노트를 훔쳐보는 기분이다! 채사장은 진정 정리의 달인이다. 그동안 알고 있던 지식의 구슬들을 한 번에 엮게 만드는 시원한 힘이 있다. 어느 정도 공부가 되어 있다면 꽤 유용한 서브노트가 되어줄 것이다. (아즈나차크라)



밤새 읽고 밤새 밑줄을 긋고 어느덧 필사를 하게 되는 마력을 지닌 교과서 같은 책. (kek0089)



‘보통의’ 사람들에게 혹은 지금 당장 써먹을 만한 정보를 갈구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교양 링거나 다름없다. 그간 수많은 교양서들을 영양제로 챙겨먹었으나 효과를 도통 모르겠다거나 지금 당장 인문학 결핍을 해소해야겠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낭만에디터)



논술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나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대학생, 그리고 다가오는 대선에서 누구를 찍어야 할지 고민하는 일반 시민 모두에게 훌륭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다. (ynebula)



통찰력이 뛰어난 작가는 많지만, 이렇게 쉽게 풀어줄 수 있는 작가는 채사장이 독보적이다. (chalobar)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가 현실이라고 믿었던 세상이 만들어진 가상현실이라는 걸 봤을 때의 충격처럼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서운)



채사장은 이야기꾼이다. 어려운 이야기도 그가 하면 재밌다. 재미와 지식을 다 잡았다. (tlwj)



채사장의 매력은 ‘가독성’에 있다. 어려운 개념을 친절히 알려주는 화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책의 마지막장을 향해 다가가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후반부에선 작가의 남다른 통찰력을 볼 수 있다. 이제 인문학 입문서를 넘어선 듯하다. (quietsmile)



단편적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지식적 단어들을 한데로 엮어 하나의 이야기로 만드는 구조가 정말 놀랍고 놀랍다. (웅이바보)



내가 뭘 모르고 있는지도 몰랐던 것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yujinim)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주고,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줌으로써 어렵다고 생각했던 인문학의 벽을 허물어주는 책. (skylove13577)



단순하게 관통하는 데 있어선 천재적인 이해력을 가진 사람인 듯. (갱지)



대한민국 이 땅의 모든 젊은이들이 꼭 한번쯤은 정독했으면 하는 도서. (배려의마음)



복잡하기만 할 것 같은 주제들을 단순하게 이해시켜주는 저자의 통찰력이 대단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세상을 모르고 사는 나 같은 속 빈 교양인의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하우애)





명확한 설명, 깔끔한 정리, 기본적인 인문 교양서로 접근하는 독자에게 괜찮은 선택. (윤동이)



현대 사회 시민을 위한 맞춤형 인문학 서적이란, 바로 이런 책을 일컫는 표현일 듯하다. (ok0157)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이라면 꼭 한 번 읽어 볼 가치가 있는 책. (안녕)



책 페이지를 펴자마자 그 자리에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전부 읽었다. (중략) 무엇보다 언론이 하는 말을 여과 없이 자기 생각인 양 착각해서 듣기 전에, 복잡해 보이는 뉴스를 단순한 프레임으로 바꾸어 볼 수 있는 기초적인 잣대를 알려주는 게 무척 도움이 된다. 고민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사회를 위해, 이런 책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무밍)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lovececikiki)



지식을 객관적으로 툭 던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관을 내비치며 간곡하게 들려주는 것이어서 감화력과 설득력이 한층 무게 있게 다가온다.

깊이 있고 정확한 좋은 글로 지식의 세례를 듬뿍 받았다. (안또니우스)



교과서가 이렇게 쉽고 이해하기 좋게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솔나무)



현재 한국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로 좋을 것 같다. 굉장히 쉽게 그리고 단순하게 설명되어 있다. (young)



아무런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인문학 이야기. (옥이)



통찰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책. (브레드)



한국 사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필독서. (콰미)



정말 복잡하게 보이는 우리 사회와 세계를 ‘좌’와 ‘우’라는 단순한 이분법으로 제시하는 면은 저자의 엄청난 내공이다. 본질을 꿰뚫는 힘이 있다.

지금 시점에 지극히 부합한다. 지금의 작태는 시민으로서 우리가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한 것이기 때문이니. (닷슈)



이 책은 우리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그리고 우리들이 만들어갈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이등급우유)



어떤 시민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서 같은 느낌. (이플리트)



너무나 많은 이야기가 판을 치는 지금,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의 바탕이 될 책. (귤귤)



실용적인 지식과 실제적인 고민으로 무장시키는 또 한권의 책. (바보천)



현실적인 제도와 구조의 문제를 다루기에 솔깃한 내용들이 많다. 학교 밖에서 배우는 인문학. 역사의 주인인 시민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찾아 맘껏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날을 원한다면 당연히 알아야 할 인문학. (봄덕)



읽기 편한 지식백과사전 느낌. 해설이 쉬워서 술술 읽힌다. (vanillaice)





2015년, 2016년 인문학 지각 변동을 일으킨 채사장 작가의 현실 인문학

쉽다! 명쾌하다! 지식이 하나로 연결된다! 게다가 재미있다!




2015년 말 출간된 이 책의 첫 페이지에는 대통령이 등장한다. 당신은 한 국가의 대통령이다. 어느 날 당신에게 빨간 버튼이 하나 배달된다. 누르거나, 누르지 않거나, 결과는 달라진다. 당신의 선택에 따라 한 국가의 운명이, 한 개인의 삶이 결정된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시민의 교양》은 ‘대통령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이 선택은 바로 우리의 삶과 직결된다. 저자 채사장은 독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고민하게 하면서, 시대적 지식을 습득해나갈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은 지금 이 시대에 자유란 무엇인지, 자본주의 시대에 직업이란 과연 무엇인지, 정말로 중요한 교육의 문제는 무엇인지, 다양하게 부딪히는 사회 문제들의 본질은 무엇인지 알아나가게 한다. 마지막으로 지금, 여기를 살고 있는 보통의 우리들이 맞이할 미래 모습을 그려본 후, 현재의 선택의 문제로 되돌아온다. 어느덧 독자는 다시 버튼 앞에 설 것이다. 그리고 책을 덮으며 삶의 방향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저자 채사장은 앞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꿰뚫어냈다. 마치 20회 장편드라마를 10분짜리 파노라마로 압축해서 보는 것 같았다. 이 책 《시민의 교양》에서 채사장은 쭉쭉 지나치던 파노라마의 굽이마다 멈춰 서서, 사려 깊게 현실을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지식들을 풀어내준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잔잔하게 펼쳐지면서도 우리 삶에 직구로 파고든다. 왜 인문학적 지식이 현실적인 부분에서 절실하게 필요한지 통쾌하게 알려준다.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강렬하게 지금의 현실을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인문학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명제는 이 책에서 비로소 확인할 수 있다.



모르면 당한다! 내 삶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똑똑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

지금의 한국사회를 겪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 실전 지식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




누구나 나면서부터 ‘시민’이 된다. 국가에 포함되고, 사회 안에서 자라며, 개인은 시민으로서 국가를 결정짓는다. 시민은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권리’다. 저자 채사장은 ‘현실적 인문학’의 대상을 고민하다가 이 ‘시민’이라는 주체와 만났다.

당신은 시민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가? 시민임을 망각한 채 혹은 외면한 채 현실에 휩쓸려, 제대로 된 선택을 못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가? 이 불안한 시대에서 인문학적 지식이란 알면 좋은 것에 그치지 않는다. 모르고 외면하면 당하기 마련이다. 당신은 지금 이 시대를 제대로 이해하며 살고 있는가?

시민으로서 정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땅히 알아야 할 현실적 지식들이 있다.



이 책은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들과 연결해준다. 경제를 기반으로 사회, 정치, 역사, 철학, 윤리 등 인문학 전반을 자유자재로 엮어내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살아 숨 쉬는 지식을 전달한다. 당신이 평범한 삶, 저녁이 있는 삶, 먹고살 걱정 없는 삶을 꿈꾸는 보통의 시민이라면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한다.

저자소개

정보가 폐품처럼 쌓여가는 시대다.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정보의 과잉이 사람의 행동을 제약할 정도다. 그래서 가게를 열었다. 널려 있는 정보들 중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가치 있는 지식만을 선별해서 쉽고 단순하게 손질했다. 그리고 보기 좋게 진열했다. 저자 채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지식 가게의 사장이다.
성균관대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지독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문학과 철학, 종교부터 서양미술과 현대물리학을 거쳐 역사, 사회, 경제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편력은 오늘 지식가게를 오픈할 자양분이 되었다.
현재는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현실과 연계된 인문학적 지식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고, 2015년 아이튠즈 팟캐스트 1위로 뽑힌 [지대넓얕]의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 너머 편)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1. 세금



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


어느 날 대통령에게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한국의 상황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누구의 세금을 높일 것인가

대통령에게 버튼 하나가 추가되었다



직접세와 간접세의 장단점

다시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2. 국가



야경국가와 복지국가


대통령은 버튼을 누를 수 없다고 말한다



누가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가

역사 속 국가의 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네 가지 국가체제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가의 체제와 정당의 이름

이름에는 정체성이 숨어 있다



3. 자유



시민의 탄생


인류는 종착점에 도달했다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자유를 주마, 단 조건이 있다



구매의 자유

우리에게는 생산수단을 구매할 자유가 있다



4. 직업



직업의 종류


직업은 단 네 가지뿐이다



직업군의 관계

이제 계급 갈등의 양상은 달라졌다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따위는 없다



5. 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는 내용이 아니라 형식으로 교육된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1-진리에 대한 이념

고정불변의 진리는 있다, 없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2-경쟁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경쟁은 정당하다, 정당하지 않다



교육 문제의 근본으로서의 경제체제

일자리를 늘릴 것인가, 소득격차를 줄일 것인가



6. 정의



정의에 대한 두 가지 관점


다른 것은 다르게 vs 같은 것은 같게



윤리에서의 정의

수직적 정의관 vs 수평적 정의관



경제에서의 정의

차등적 분배 vs 균등적 분배



정치에서의 정의

보수의 선택 vs 진보의 선택



7. 미래



미래사회를 판단하는 기준


시민은 미래를 선택함으로써 오늘을 역사로 바꾼다



국제사회: 화폐

세계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국내사회: 인구

한국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에필로그: 시민이 돌아왔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