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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은 파란색으로 기억된다 - 예술과 영감 사이의 23가지 단상

이묵돌 (지은이) | 비에이블
  • 등록일2022-09-2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8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1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마일스 데이비스, 스탠리 큐브릭, 헤밍웨이, 하루키…

저자소개

이씨 성은 본관이 영천인 어머니의 성을, 묵돌은 흉노족 족장의 이름을 땄다. 굳이 그 의미를 찾아보자면 몽골말로 ‘용기 있는 자’ 정도가 된다. 단편소설집 《시간과 장의사》, 《블루 노트》, 장편소설 《어떤 사랑의 확률》, 시집 《적색편이》, 수필집 《역마》,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그러니까 우리, 갈라파고스 세대》, 《마카롱 사 먹는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 등을 썼다.

목차

Prologue

번거롭고 까다롭지만, 무엇보다 즐거운 일



도스토옙스키 Dostoevskii

- 그럼에도, 읽을 사람은 계속 읽을 것이다

#읽히지않는 #대문호



쳇 베이커 Chet Baker

- 단 한순간도 트럼페터가 아닌 적 없던 남자

#이중적인 #자기파멸



미켈란젤로 Michelangelo

- 명예로운 기술자와 불행한 예술가의 갈림길에서

#반항적인 #마이웨이



윤동주 尹東柱

- 거대한 시계 앞에서 느끼게 되는 청춘의 무력감

#부서질듯한 #순수



스탠리 큐브릭 Stanley Kubrick

-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싶은, 광적인 집념

#왜이럴까싶은 #집착



스콧 피츠제럴드 Scott Fitzgerald

- “맞아, 개츠의 아버지는 루터교 신자였지….”

#멋쩍은 #인간미



마일스 데이비스 Miles Davis

- 트럼펫으로 음표를 도려낼 수 있다면

#마약보다 #전인미답



서머싯 몸 Somerset Maugham

- 아득히 먼 곳에서 전해지는 동질감, 혹은 위로

#위로되는 #냉소



오타니 쇼헤이 大谷翔平

- “거 봐, 틀린 건 아냐. 아주 못할 건 또 없다니까.”

#담대한 #도저함



카라바조 Caravaggio

- 암흑과 빛, 순수함과 추악함의 묘한 균형

#비굴한 #필사적인



렘브란트 Rembrandt

- 까마득히 침몰하는 인생, 황홀하고 찬란한 작품

#한심한 #별수없는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 그는 이제 세상을 또렷이 보는 데 관심이 없다

#아련한 #흐릿한



어니스트 헤밍웨이 Ernest Hemingway

- 작가, 좋아하는 걸 실컷 쓰고 싶어 하는 일

#제멋대로인 #골치아픈



빌 에반스 Bill Evans

- 중요한 순간에 눈부시게 빛날 수 있는, 팀

#후천적 #고독



마틴 스콜세지 Martin Scorsese

- 그는 반드시 쏴야 하는 순간에만 총을 든다

#빈틈없는 #냉정함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 한번쯤 이겨보고 싶은 ‘적’, 혹은 ‘어른’

#독창적인 #원숙



데이브 샤펠 Dave Chappelle

- 오랜 고민과 인류애가 스며 있는 유머들

#도발적인 #인류애



제인 오스틴 Jane Austen

- 역사상 가장 로맨틱한 미혼의 작가

#어쩌다 #로맨틱



토리야마 아키라 鳥山明

- 좋아하는 일을 운명으로 탈바꿈한 천재성

#희극적인 #천재성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 오래 살고 보면, 정말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

#비극보다 #새옹지마



에밀 졸라 Emile Zola

- 가장 순수한 의미에서의 용기, 혹은 고결함

#고고한 #용기



존 레논 John Lennon

- 모든 것을 이룬 자에게 결핍된 단 한 가지

#동화같은 #갈증



이창호 李昌鎬

- 삶이 게임이라면 바둑 같은 게임이기를

#고요한 #승부사



Epilogue

- 엇비슷한 눈높이로 과거와 마주하기



사진, 그림 설명 및 출처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