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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선 여성해방 - 150년간 여성과 남성의 삶에 일어난 변화와 여전한 차별

린지 저먼 (지은이), 이장원 (옮긴이) | 책갈피
  • 등록일2022-01-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0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외모에 대한 압력, 저임금·장시간 노동, 일과 가사의 이중 부담, 너무 비싼 보육비 … 이 시대를 사는 여성이라면 흔히 공감할 키워드일 것이다. 여성의 삶은 고되다. 그리고 여성의 삶이 힘든 이유 하나는 그들이 차별받기 때문이다. 2020년우리나라 여성의 시간당 임금은 남성의 69.6퍼센트에 불과했다. 비정규직 비율도 여성이 더 높으며, 시간제 노동자도 여성이 훨씬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우울증과 자살 시도도 젊은 여성들에게서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한다.

저자소개

영국의 사회주의자이고, 2000년대 초 이라크 전쟁 반대 운동이 시작할 때부터 전쟁저지연합(Stop the War Coalition)의 사무총장을 맡아, 영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200만 명이 참가한 2003년 반전 시위를 이끌었다. 2004년과 2008년에는 급진 좌파 연합체의 런던 시장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오랜 당원이었고 20년 동안 혁명적 좌파 월간지 《소셜리스트 리뷰》의 편집자였다. 지금도 전쟁저지연합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영국의 <가디언>과 여러 좌파 매체를 통해 활발히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해방·계급·개혁주의에 관해 많은 글과 책을 썼다. 한국에 번역된 저서는 《계급이란 무엇인가?》(2021), 《여성과 마르크스주의》(2007), 《야만의 주식회사 G8을 말하다》(공저, 2006)가 있다.

목차

1장 들어가며: 정체된 혁명



2장 섹스: 영국의 특이성

순결하신 대영제국 │ 토요일 밤과 일요일 아침 │ 전쟁의 시대에서 호황의 시대까지:1960년대로 향하는 전주곡 │ 대도약│ 너무 멀리 간 것인가? │ 강간│ 이중 구속



3장 가족: 가장 행복한 곳, 가장 끔찍한 곳

가족의 변화와 재편 │ 사랑과 결혼 │ 가정을 꾸리려면 돈이 많아야 한다 │ 산산이 조각난 가족: 다시 이어 붙일 수 있을까?



4장 매일매일 하루 종일 일하고 또 하고

일의 의미 │ 전시의 여성들 │ 새로운 노동자들 │ 워킹맘│ 보육│ 임금 불평등 │ 양극화│ 힘든 시대 │ 여성이 일터에서 조직화될 수 있을까?



5장 남자들은 어쩌다…

남성적 질서: 전후의 안정 │ 가정주부의 선택? │ 남성들은 어떻게 반응했나? │ 남자들은 원래 다 그렇다? │ 어떤 사회가 여성을 위협으로 보는가?



6장 전쟁: 좋든 싫든 해방시켜 주마

인도주의적 전쟁의 인명 살상 │ 서구 페미니즘과 무슬림 여성 │ 영국의 정치와 무슬림 여성 │ 히잡을 쓰느냐 마느냐 │ 반전운동



7장 페미니즘: 해방의 한계

마침내 때를 만난 사상 │ 해방이 탈선한 이유 1: 이론 │ 해방이 탈선한 이유 2: 계급과 정치 │ 정상을 향한 경주, 바닥을 향한 경주



8장 사회주의와 일어서는 여성

숨겨진 역사 │ 마르크스·엥겔스와 여성 │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유산 │ 혁명과 여성해방



9장 결론: 그곳에 어떻게 도달할 것인가?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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