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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지은이), 이나경 (옮긴이), 코리 브렛슈나이더 (해설) | 블랙피쉬
  • 등록일2021-11-2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7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평생 약자의 편에서 목소리를 낸 작은 거인

저자소개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을 지냈다. 1933년 뉴욕 브루클린의 유대계 집안에서 태어났다. 코넬대학교에 입학하고 1954년 동문인 마틴 긴즈버그와 결혼, 이듬해에 딸 제인 긴즈버그가 태어났다. 1956년에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 입학, 뉴욕에 일자리를 구한 남편을 따라 다시 컬럼비아대학교 로스쿨로 편입학했다. 로스쿨을 공동 수석으로 졸업하지만 당시 법조계에 만연했던 여성 차별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다가, 교수의 추천으로 에드먼드 팔미에리 판사의 재판 연구원이 되었다. 이후 컬럼비아대 로스쿨이 후원하는 스웨덴 민사소송 연구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젠더 차별에 반대하는 스웨덴 사회의 분위기를 접하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 1972년 컬럼비아대 로스쿨에 종신 재직권이 보장된 첫 여성 교수로 부임했다. 같은 해 긴즈버그는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과 여성 인권 사업을 추진하면서 적극적으로 젠더 차별과 관련한 사건들을 재판에 부쳐서 변론했다. 이런 노력은 성을 역할로 구분 짓는 법적인 편견과 차별을 개선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80년 컬럼비아 특별재판구 연방항소법원 판사로 임명되고 1993년에는 여성으로서는 역대 두 번째로 연방대법원 대법관에 임명되었다. 대법관으로 연방정부 대 버지니아, 오버게펠 대 호지스 사건 등을 통해 젠더 평등과 소수자의 권리를 옹호하는 의견을 꾸준히 개진해왔다. 일생 여성과 소수자의 권익 증진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변호사협회의 서굿마셜상, 벤저민네이선카도조상 등을 수상하고 2015년에는 <타임> 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 2020년 9월 향년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스웨덴 민사소송(Civil Procedure in Sweden)』 『성차별적 요소와 법(Materials on Sex-based Discrimination and the Law)』 『나 자신의 말 (My Own Words)』 등이 있다.

목차

서문

본문에 관하여



제1부 성평등과 여성의 권리

리드 대 리드(1971) 항소인 의견서

크레이그 대 보런(1976) ACLU 법정 조언자 의견서

미국 대 버지니아주(1996) 다수 의견

레드베터 대 굳이어타이어(2007) 소수 의견



제2부 임신 · 출산의 자유

스트럭 대 국방부(1972) 청원인을 위한 의견서

곤잘러스 대 카하트(2007) 소수 의견

버웰 대 호비 로비 스토어스(2014) 소수 의견

홀 우먼스 헬스 대 헬러스테트(2016) 동의 의견



제3부 선거권과 시민권

애더런드 건설사 대 페냐(1995) 소수 의견

옴스테드 대 L . C .(1999) 다수 의견

부시 대 고어(2000) 소수 의견

리치 대 디스테파노(2009) 소수 의견

셸비 카운티 대 홀더(2013) 소수 의견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