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옙스키, 디킨스에 비견되는 스타일과 문체, 주제 의식과 지적 매력까지 지녔다는 평을 듣는
세 아들과 아버지가 그려낸 21세기 감동의 가족 드라마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이야기에 담긴 우리의 초상
1972년 영국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 문화평론가다. 2003년 첫 작품《캘리그래퍼The Calligrapher》를 선보이며 소설가로 이름을 알렸다.《캘리그래퍼》는 이듬해《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윌리엄 샤로얀 상’과 ‘길포드 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두 번째 소설《셀프 헬프Self Help》는 ‘제프리 파버 기념상’을 수상했고, 맨부커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는 ‘프라우다Pravda’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2008년 미국 아마존이 꼽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작품으로 세계적 문학 축제인 ‘헤이 페스티벌’ 위원회가 뽑은 ‘21세기 가장 재능 있는 젊은 작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세 번째 소설은 2011년에 발표한《악마의 정원The Devil's Garden》이다.
소설 집필뿐만 아니라 저널리스트로 꾸준히 기고하며 저널리즘 분야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정기적으로 라디오와 TV에 출연해 문화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1. 아버지의 초상화
도버 / 모든 것이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 랄프 / 로토루트 데 장글레 / 잭 / 휴게소 /
의미의 틈 / 길을 잃다 / 그렇다면 이해해보려고 노력하자 / 벼랑 위에서 / 가게 해줘서 고마워
2. 두 명의 승객이 오고 있었다
호수의 해방자 / 톨게이트 / 지구의 밝은 가장자리 / 어려운 문제 / 꼭두각시들과 예언자들
3. 아들들의 초상화
바다의 괴물들 / 유령의 얼굴 / 하나를 위한 모두 / 부정 / 지하 세계 / 휠체어 /
여울과 맞서 싸우다
4. 이제 거짓말은 하지 맙시다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는가 / 미식가의 음식 / 진혼곡 / 순례자의 행렬
5. 벽에 걸린 사진들
하늘의 도시 / 마지막 글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