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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방 - 법의인류학자가 마주한 죽음 너머의 진실

리옌첸 (지은이), 정세경 (옮긴이) | 현대지성
  • 등록일2021-11-2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4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그것이 알고 싶다〉 자문, 이수정 교수 추천!뼈를 통해 죽음과 삶, 미래를 마주하다

저자소개

현장을 뛰어다니며 유골과 시체를 마주하고 그들의 신원을 찾는 일에 앞장서는 신진 법의인류학자다. 미국 오리건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홍콩 중문대학교에서 인류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마이애미 시체안치소와 관련 기관에서 인턴 업무를 했다. 방치되어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유골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영국 레스터대학교에서 법의인류학과 법의고고학을 전공했다. 그 기간 동안 동티모르 경찰의 법의인류학자로 일하면서 독립 운동 과정에서 학살당한 무연고 시체의 잔해를 수습했다. 그 외에도 폴란드, 미국, 키프로스, 파푸아뉴기니 등에서 유해 발굴을 비롯 여러 법의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홍콩의 온라인 뉴스 플랫폼인 《스탠드 뉴스》에 정기적으로 법의학 및 법의인류학과 관련된 글을 기고했으며, 2017년에는 페이스북 페이지 〈The Bone Room(存骨房)〉을 개설하여 영어와 중국어로 세계의 법의인류학 소식을 나누고 있다. 2019년부터는 홍콩 RTHK Radio 1에서 〈법의연구소〉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법의인류학자의 특별한 공간



1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다

1장 이름을 되찾아야 하는 이유

2장 뼈 대신 말하는 사람

3장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2부 뼈는 삶을 이야기한다

1장 뼈가 녹아내린 노동자들

2장 몸에 남는 삶의 증거들

3장 바다에 가라앉은 사람들

4장 눌린 뼈, 튀어나온 뼈



3부 죽음이 남긴 메시지

1장 뼈에 대한 예의

2장 사람이 사람을 먹는다는 것

3장 과학의 이름으로 강요당한 침묵

4장 외롭게 세상을 떠나지 않도록

5장 메멘토 모리, 우리는 결국 뼈가 된다



맺는 말 | 죽음을 마주하는 법

감사의 말

참고 자료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