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지스 할머니’ 영국의 ‘로즈 와일리’
나태주 시인, 이해인 수녀, 최화정 배우, 노희경 작가, 김창옥 교수 추천!
그림 그리는 평범한 일상부터 아팠던 지난날의 이야기까지
김두엽 할머니가 그리는 삶의 행복과 희망!
저자소개
94세. 그리고 12년차 화가. 첫 그림 에세이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를 펴내며 나태주 시인, 이해인 수녀, 최화정 배우, 노희경 작가, 김창옥 교수에게 찬사를 받았다.
83세의 어느 날, 빈 종이에 사과 하나를 그려놓은 것이 계기가 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주변 사람들의 칭찬 덕분이었다. 그 예쁜 말이 계속 듣고 싶어 그림을 그리다가 어느덧 화가가 되었다.
그의 그림은 화려하고 과감하지만 한없이 조화롭고 따스한 것이 특징이다.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그림이기에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우여곡절 기나긴 세월을 안고 아름답게 표현해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힘닿는 순간까지 그림을 그리며 지금처럼 아름다운 여생을 보내고 싶다.
추천사
끝없는 와, 와 _나태주
마음에 꽃물이 드는 책 _이해인
할머니의 삶에도 꽃이 활짝 피기를 바라며 _최화정
김두엽 할머니에게 인생은 무엇이기에 _노희경
동심과 따스함이 가득한 그림 _김창옥
1장 그림 그리는 나의 행복한 일상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
여든세 살, 그림 그리기 딱 좋은 나이
나더러 ‘화가’라고 하네요
택배 일 나간 아들 기다리는 시간은 느림보 거북이
동네 사람들, 내 말 좀 들어보소, 우리 아들 장가갔어요
댓돌 위에 신발 세 켤레
우리 집 강아지, 칠복이와 뿡뿡이
<인간극장>의 추억
작은 집, 작은 마당, 따뜻한 집
엄지공주의 주방
세상에서 가장 좋은 나의 화실
찐건나블리 삼남매를 그리다
꽃을 그립니다
그림이 주는 행복
첫 전시회가 열리다, 89세 어머니와 아들의 아름다운 동행
나와 아들의 갤러리가 생겼어요
2장 아팠던 날도 지나고 나면 한 폭의 그림
첫사랑, 그와의 꽃밤 데이트
잠깐 이별일 줄 알았는데……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한 결혼
무척 가난하고 힘들었던 결혼 생활
닭들도 저렇게 다정한데……
나는 김두엽 화가입니다
아들이 어머님께 드리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