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러스트벨트(Rust Belt, 디트로이트 등 구 산업도시)를 포함한 세계의 많은 도시들은 ‘성장과 팽창’을 멈추고 ‘쇠퇴와 축소’ 지향의 길을 걷고 있다. 탈산업화와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면서 고용감소와 실업률 상승이 지속되고 교통난과 주거환경 악화 등 급속 성장의 폐해가 교외화를 촉진한 때문이다. 최근 본격적인 인구감소 현상에 따라 축소도시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위원이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가R&D 쇠퇴지역재생역량강화연구단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에서 학사 · 석사학위, 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에서 사회공간시스템학(도시계획) 전공으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도시재생, 지역 관리 및 운영, 토지이용규제, 도시계획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일본 도시계획학회 논문장려상(2006), 국토교통부장관상(2018) 등을 수상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이사 및 토지주택연구위원회 위원장,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도시화와 도시재생』(2019), 『도시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2018), 『세계도시정보 일본 요코하마』(2010), 『성숙사회를 위한 도시재생: 인구 감소시대의 마치 즈쿠리』(2006), 『エリアマネジメント(Area Management): 地?組織による計?と管理運?』(2005) 등이 있다.
축소도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01 축소도시란 무엇인가?
02 도시재생, 도시 쇠퇴와 도시 축소
03 축소도시 분석의 새로운 접근
04 독일의 축소도시 현상
05 미국의 축소도시 현상
06 일본의 축소도시 현상
07 축소도시와 빈집 문제 대응
08 축소도시와 콤팩트.네트워크도시 실현
09 축소도시 시대의 도시계획적 대응
10 축소도시 시대의 국토 · 도시 공간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