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PD 정혜윤, 책발전소 대표, 방송인 김소영 추천
나 때문에 힘들었다는 너에게
나만의 슬픔, 나만의 우울, 나만의 초라함을 쓸고 닦아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되는 걸까?’
저자소개
뭐든지 탁월하기보다는 애매하고 어중간했다. 그래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쓴맛을 많이 봤다. 이제는 ‘열심히’보다 ‘정성스럽게’ 살고 싶을 뿐이다. 잘 쓰진 못해도 계속 쓰는 꾸준함, 적당한 거리와 선을 아는 태도, 나와 어울리지 않는 것은 덜어내고 나다운 것을 더 채우겠다는 다짐으로 나에게 주어진 일상을 잘 쓸고 닦으면서 말이다. 20대에 방송작가로, 30대에 잡지사에서 편집기자로, 다시 40대에 MBC와 CBS 라디오에서 방송작가로 글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혼자 살면 어때요? 좋으면 그만이지』가 있다.
프롤로그
01 돌아보는 마음
부러워도 지지 않는 관계
내가 힘들었다는 너에게
선배는 날 어떻게 생각할까?
당신의 괜찮다는 말도 좋지만
자신만 모르는 횡포
너무 애쓰지 않는 마음
베프와 이상형 사이
성실한 무기징역수처럼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02 하루를 망치지 않도록
베프와 멀어져야 할 때
생일에 받은 문자의 80퍼센트
Must have list
어정쩡한 마흔이 됐을 때
이 선을 밟을 것인가
내 하루를 망치지 않도록
질투의 괴로움과 이득
그 PD와 관계가 남긴 것들
신인이 되는 자리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03 인생의 더하고 빼기
꽃길 까는 사람
슬럼프를 극복하는 비결
부자가 되고 싶긴 하지만?
낭만적 낭비에 대하여
나보고 명절에 오라고?
더하고 빼기
나이와 물음
좀 더 불량해져도
04 오래오래 정성껏
이런 사람이 한 명쯤은
결혼한 친구와의 우정
서툰 하트
오래오래 일하고 싶은 사람
아직은 괜찮을 때
춤이 안 춰질 땐
나만의 언어로
60에는 더 멋진 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