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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세계

마거릿 캐번디시 (지은이), 권진아 (옮긴이) | arte(아르테)
  • 등록일2020-12-0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3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오늘을 다시 읽는 클래식 17세기를 뒤흔든 문제적 지식인,국내 초역! SF 문학의 시원을 보여주는『불타는 세계』과학과 철학으로 다스려지는 페미니스트 유토피아!오늘을 다시 읽는 클래식

저자소개

17세기에 활동한 철학자, 시인, 자연과학자, 소설가, 희곡 작가이다. 1623년 영국 에식스 콜체스터의 부유한 왕당파 집안에서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두 살 때 아버지 토머스 루커스가 사망하고 강인한 어머니 밑에서 경제적 어려움 없이 기본적인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하지만 1642년 영국혁명의 발발로 의회파의 공격을 피해 도피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마거릿은 찰스 1세의 왕비 앙리에타 마리의 여관이 되어 함께 프랑스 파리로 이주한다. 이곳에서 윌리엄 캐번디시 후작을 만나 결혼한다. 당시 캐번디시 후작은 토머스 홉스, 르네 데카르트, 피에르 가상디 등을 위시한 당대 뛰어난 학자들과의 학문 교류 모임인 뉴캐슬 서클의 중심인물이었고 마거릿 캐번디시는 이 모임을 통해 그들의 사상을 접하며 자연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캐번디시가 1666년에 발표한 『불타는 세계』와 『실험과학에 관한 논평』은 과학혁명 이후 자연과학이 남성의 영역으로 공고화되는 흐름에 대한 캐번디시의 비판 의식을 잘 보여 준다. 캐번디시는 이 밖에도 1653년에 첫 번째 저서 『시와 공상』을 출간한 뒤 전기, 자서전, 산문, 희곡, 소설, 시, 서간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집필 활동을 한다. 또한 캐번디시는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1660년에 설립된 영국 왕립학회의 모임에 참석해 17세기 실험과학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공기펌프 실험 등을 지켜보았다. 이후 『불타는 세계』와 『실험과학에 관한 논평』을 재출간하고 『윌리엄 캐번디시의 생애』 『미출간 희곡들』 『자연철학의 근거』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을 쓰고 이를 출판하는 일을 지속한다. 1673년에 사망해 이듬해 1월 웨스트민스터대성당에 묻혔다.

목차

독자에게

불타는 세계라 불리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묘사

새로운 불타는 세계의 묘사 2부

독자에게 드리는 맺음말



역자 해제 - 경계를 넘는 글쓰기

마거릿 캐번디시 연보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