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이면, 두려움이 자라나는 그곳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진실과 몽상 사이를 서성이는 인간, 김솔식 슈뢰딩거의 고양이
허상 위에 지어진 세계를 향해 던지는 질문
1973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201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내기의 목적」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암스테르담 가라지세일 두번째』 『망상,어語』, 장편소설 『너도밤나무 바이러스』 『보편적 정신』『마카로니 프로젝트』 『모든 곳에 존재하는 로마니의 황제 퀴에크』가 있다. 제3회 문지문학상, 제22회 김준성문학상, 제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1부. 꿈에 파란색 털의 토끼가 등장하면
생일
복제
소문
각인
여행
친구
이름
그림자
재앙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는 방법
직장인들의 대화
반야심경
나침반
고독사
첨단공포
가려움
삼촌
믿음
기록
습격
살아남은 자들이 경험하는 방식 541
2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신기루를
형제
인터뷰
예술가
알파벳
증거재판주의
34.5도
거래
서치
회수
해독
독서
마일스 데이비스
크로키
허기
청혼
다리
리모컨
콰토르지엠 Quatorzieme
아잔 Azan
그녀 앞에서: 카프카의 「법 앞에서」 변주곡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