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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공간들

윤광준 (지은이) | 을유문화사
  • 등록일2020-12-0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27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윤광준의 생활 명품』, 『심미안 수업』 윤광준의 신작아름다운 삶을 위한 윤광준의 공간 미학 수업 어디서 어떻게 아름다움의 실체를 만날 것인가 국내 대표 예술애호가 윤광준의 공간 큐레이션

저자소개

사진에서 미술, 음악, 건축,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활동하는 아트 워커. 우리나라 최초로 예술대학이라 이름 붙인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색깔 있는 내용으로 일세를 풍미한 《마당》과 한국의 독보적인 예술잡지 《객석》의 사진을 담당하며, 한글 디자이너로 유명한 안상수 아트 디렉터 등과 작업했다. 이후 웅진출판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한국의 자연탐험’을 진행하며, 한국의 미를 기록하는 도큐먼트 사진의 시대를 여는 주요 사진가로 활동했다.
기자보다 글 잘 쓰는 사진가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1996년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여행에 나선다. 본격적인 예술 탐구가로서의 인생을 살기 위한 반전이었다. 세심하게 관찰하고, 편견 없이 수용하며, 무엇이든 호기심을 갖고 추적하는 그의 주변에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스스로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보다 일상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즐기는 ‘딜레탕트(예술 애호가)’이기를 바란다.
오디오 평론가로도 유명하며, 10여 년 넘게 일상의 탁월한 사물들인 ‘생활명품’을 발굴하고 소개해왔다. 파버카스텔, 메르세데스-벤츠 등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비롯 노바티스, 네이버, 신세계 스타필드 등에서 진행하는 수많은 사진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국악에도 조예가 깊어 사야국악상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 디자인의 원류인 바우하우스 연구를 위해 독일 전역을 돌고 있다. 현재 이함캠퍼스의 콘텐츠 에디터로 공간과 전시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에 예술 분야의 유례없는 베스트셀러 『잘 찍은 사진 한 장』, 사물에 대한 체험과 취향에 대한 지식을 새로운 스타일의 예술 에세이로 선보인 『윤광준의 생활명품』을 비롯 다수가 있다.

목차

서문



1부 일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공간

모든 전철역은 아름다워야 한다 ‐ 녹사평역

눈앞의 것들을 새롭게 보이게 한다 ‐ 앤트러사이트

오늘 하루만큼은 색깔을 듣고 바람을 만져라 ‐ 씨마크 호텔

반복되는 삶이 특별하고 즐거워지는 순간 ‐ 나의 화장실 순례기



2부 그곳에서 쇼핑을 하면 즐거운 이유

눈이 즐거운 곳에선 발걸음도 느려진다 ‐ 스타필드

나는 오늘도 도서관에서 요리를 한다 ‐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반 가게 ‐ 풍월당

욕심을 비우고 쉼을 채우니 더 좋더라 ‐ 동춘175



3부 작품 말고도 볼 것이 많은 예술 공간

담장 없는 미술관이 도심을 포근히 감싸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좋은 공간은 사람의 마음을 음악처럼 뒤흔드는 힘이 있다 ‐ 롯데 콘서트홀

멋진 건축물 하나가 동네를 바꾼다 ‐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산꼭대기에서 물에 비친 미술관을 감상한다 ‐ 뮤지엄 산



4부 개인 취향과 사회 가치가 제대로 구현된 곳

우리의 과거가 냄새로 기억되는 곳 ‐ 부천아트벙커 B39

향나무는 나를 비밀 공간으로 데려간다 ‐ 베어트리파크

화가의 살림집에는 숲이 펼쳐져 있다 ‐ 죽설헌

도시의 자랑거리는 눈에 잘 보여야 한다 ‐ 공평도시유적전시관



5부 보고 듣고 먹고 노는 사이에 안목은 자란다

형식과 내용이 사이좋은 공간이어라 ‐ 보안1942

남산 회현동에서 오감이 즐거운 소풍을! ‐ 피크닉

멈춘 공장에 예술은 숨을 불어넣고 ‐ F1963

인생에 한번쯤은 누려도 좋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 오드 메종



부록: 윤광준이 사랑한 공간 20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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