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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만들어낸 과학

데이비드 리빙스턴 (지은이), 이재열, 박경환, 김나리 (옮긴이) | 시그마프레스
  • 등록일2020-04-08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5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b>;과학 지식을 창출하는 데 있어 특정 장소는 어떤 역할을 할까?<BR>;시간과 장소의 관점에서 과학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지 않을까?<BR>;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고 있다.</b>;<BR>;<BR>;다윈이 진화론을 처음 발표했을 때 인종주의 사고가 팽배했던 미국 남부와 뉴질랜드에서 상이한 반응이 나타났다. 미국 남부의 인종주의자들은 진화론을 인종에 따라 지능이 다르다는 지역적 신념에 대한 위협 요소로 이해했고, 그들과 다른 지리적 상황에 처해 있었던 뉴질랜드의 인종주의자들은 원주민들에 대한 자신들의 지배를 정당화하는 과학적 근거로 여겼다. 이와 같이 과학 지식의 생산, 유통, 소비의 과정에서 지역과 장소의 영향력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 책에서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16세기와 20세기 초반 사이에 발생했던 여러 가지 과학적 사건을 살피며 보편타당성을 가진 진리로서의 과학에 대한 통념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과학사학자, 과학철학자, 과학사회학자도 과학 지식의 상대성과 맥락성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지만, 그들과 다르게 리빙스턴은 인문지리학자의 입장에서 지리적 요인과 공간적 과정을 중심에 두고 과학 지식의 문화와 역사를 고찰하여 서술한다.

저자소개

영국 퀸즈대학교 지리학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문화·역사지리학과 지리사상사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석학이다.

목차

제 1 장 과학의 지리학?
\r\n제 2 장 장소:과학의 현장
\r\n제 3 장 지역:과학의 문화
\r\n제 4 장 유통:과학의 이동
\r\n제 5 장 과학의 자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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