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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 가장 나답다면 작아도 성공할 수 있다

박요철 (지은이) | 팜파스
  • 등록일2020-04-08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51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살 것도, 살 곳도 많은 시대에 작은 회사, 작은 가게가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 바로 브랜드를 만드는 것! 그간 ‘브랜드는 포장’, ‘돈 있는 기업들의 전유물’로 여겼다면, 오해다. 자신이 곧 브랜드가 되는 시대, 자신의 가치라는 차별화, 주변인들의 욕구, 규모가 작기에 더 신경 쓸 수 있는 디테일 등을 담은 스몰 브랜드는 변화무쌍한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다. 남다른 것, 독특한 것, 자신만의 것을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응원하고, 가치와 질 좋은 제품을 알아보는 현명한 소비자가 흔들리지 않는 버팀목이 되어준다. 스몰 브랜드라는 말이 막연하고, 추상적인 사람들에게 브랜드 전문가인 ‘브랜드 스토리 파인더’가 생생한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 <BR>;<BR>;<b>;퇴사 후 큰맘 먹고 차린 내 회사, 내 가게<BR>;밤낮없이 일해 자리 좀 잡았더니<BR>;옆집에는 프랜차이즈, 보이지 않는 곳에 온라인 상권까지?!</b>;<BR>;<BR>;퇴사 열풍이 휩쓸고 간 자리. 예전부터 갖고 있던 소박한 꿈을 담은 작은 가게, 마음 맞는 사람끼리 의기투합하여 차린 작은 회사,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까지. 쉽지 않은 길임을 알았지만, 어려움보다 더 큰 의지와 노력으로 마침내 자리 잡은 이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그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우후죽순 들어서는 프랜차이즈, 내가 파는 것보다 더 매력적인 물건들, 검색하면 다 나오는 비슷한 물건과 후발 서비스들 사이에 치여 위기에 내몰리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BR>;<BR>;<b>;나 자신이 브랜드인 시대,<BR>;가치, 필요, 욕망을 담아<BR>;디테일에 차별화를 더하면,<BR>;밀레니얼 세대가 응원하는 스몰 브랜드가 된다!</b>;<BR>;<BR>;이를 타개할 방법은 단 한 가지다.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내가 시작한 소소한 일인데 브랜드라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스몰 브랜딩 작업이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에, 가장 나다운 것을 담아 브랜드를 만들면 되기 때문이다. ‘가장 나답다’는 것이 막연한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자신을 찾는, 찾은 자신을 표현하는, 그 자신이 결국 브랜드가 되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BR>;<BR>;살면서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컨셉으로, 주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서비스로 만들면 된다. 여기에 오히려 규모가 작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들을 더하고, 규모가 큰 사업들이 못 보고 놓치는 디테일에 집중하면, 작지만 강한 브랜드가 탄생한다. 이 과정이 곧 당신의 이야기이고, 저절로 입소문을 타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된다. 당신 자신이, 당신의 가치가 곧 브랜드가 된다면 매해 달라지는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는다. 남다른 것, 독특한 것, 자신만의 것을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은 당신의 브랜드를 응원해 줄 것이다. 가치와 질 좋은 제품을 알아보고 제값을 지불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흔들리지 않는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BR>;<BR>;<b>;브런치북 프로젝트 은상 수상작<BR>;‘작은 브랜드, 작지 않은 이야기’ 속<BR>;끝나지 않은 25개의 이야기</b>;<BR>;<BR>;7년간 브랜드 전문지의 에디터로 일한 박요철 저자는 여전히 브랜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크고 화려한 브랜드보다는 작지만 매력 있는 브랜드들의 가치를 알고, 이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있다. 그런 자신을 ‘브랜드 스토리 파인더(Brand Story Finder)’라고 부른다. 이 직업이 생소하고 낯설지 모르지만 그가 발굴, 취재하고 때론 창업자의 가치를 오롯이 담은 브랜드명을 지어 주기도 한, 스몰 브랜드는 실존하는 구체적인 인물이고 가게이자 업(業)이다. 스몰 브랜드가 그리고 브랜딩이 막연하고, 추상적이라면 국내 유일의 브랜드 스토리 파인더가 직접 안내하는 생생한 길을 이 책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7년 동안 브랜드 전문지 <유니타스브랜드>에서 글을 썼다. 이후 2년간 스타트업에서 브랜드 실무 및 교육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지금은 개인과 기업이 만들어 가는 브랜드 스토리를 ‘발견’하고 ‘정리’하고 ‘전파’하는 ‘브랜드 스토리 파인더’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틈틈이 <쓰닮쓰담>이라는 이름의 글쓰기와 개인 브랜딩 관련 강좌를 만들어 강의를 하기도 한다.
가장 큰 관심사는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 《스몰 스텝》이라는 책을 썼다. 나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찾아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이라는 두 번째 책을 썼다. 그런 사람과 기업이 많아질수록 이 세상이 더 살만해질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실무에서 손을 놓는 순간 글과 강의도 힘을 잃는다고 믿는다. 여전히 크고 작은 기업들을 도와 네이밍, 컨셉 도출, 스토리텔링, 브랜드 관련 일을 한다. 이름이 있는 모든 것은 브랜드라는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사람도 역시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각각의 사람들이 고유한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빛을 발하는 과정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 그런 삶을 실천하고자 오늘도 주어진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E-mail : hicle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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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beavern.com

목차

프롤로그 ; 작은 기업에도 브랜딩이 필요할까
\r\n
\r\nPart 1. 작은 기업에도 브랜드가 필요한 이유
\r\n고된 창업의 ‘이유’가 결국 브랜딩이다
\r\n‘어떻게How’나 ‘무엇What’이 아닌 ‘왜Why’를 물어야 한다
\r\n업의 본질에 대한 자신만의 답이 있는가?
\r\n진짜 가치는 제품에 앞서지 않는다
\r\n매출이 곧 인격?! 그런데도 브랜딩이 필요할까?
\r\n이제 작은 것들의 시대
\r\n
\r\nPart 2. 컨셉,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보이게 하라
\r\n열정_잊혀진 시장의 개척자, 어바우더스
\r\n교감_포스트잇 4,000장, 골목 우동 가게
\r\n양심_진짜 참기름을 파는 또 한 가지 방법, 정준호기름
\r\n행복_놀이동산 같은 주유소, 백산 주유소
\r\n스토리_아침의 꽃 배달부, 블루밍아워
\r\n신뢰_기름집 방유당이 브랜드가 되는 법
\r\n공존_사람을 위한 데이터 경영, 한정식집 마실
\r\n
\r\nPart 3. 통점(痛點), 숨겨진 필요와 욕망을 발견하고 싶다면
\r\n일상의 ‘리추얼’을 공략하라_모멘텀
\r\n거래를 넘어 관계로, 편리함을 넘어 ‘친밀함’으로_당근마켓
\r\n불편하면 ‘직접’ 만들어 보시든가?!_복면사과 까르네
\r\n우리가 미처 몰랐던 밀레니얼 세대의 라면_요괴라면
\r\n통념에 딱 하나만 더하면 새롭다_덴티넘과 뭅뭅
\r\n사람들은 가장 자신답길 원한다_시현하다
\r\n
\r\nPart 4. 차별화, 평볌한 것이 비범해지는 법
\r\n‘바이럴’ 시대에, 리뷰는 사양_삼분의일
\r\n제작비 대신 유지보수비_동부기업
\r\n일생에 꼭 한 번 ‘격’이 필요한 순간_컨트롤
\r\n시간 대신 도쿄의 패션을 손목에_놋토
\r\n남다른 곳에서 남이 다루지 않은 주제로_남해의 봄날
\r\n트렌드 대신 한 가지의 본질에만_밀도
\r\n
\r\nPart 5. 디테일, 작은 것에서부터의 브랜딩
\r\n커피 골목 전쟁 중 ‘먹을거리’ 하나_카페 오랑쥬
\r\n혼밥이 유행하기 전부터 묵묵히 ‘음소거’_지구당
\r\n‘일하는 방식’이 행복한 브랜드를 만든다_스킨미소
\r\n‘업의 격’을 높이면 브랜드가 된다_슬림엠
\r\n매장, 광고, 할인 없는 ‘3무 경영’, 신뢰를 높이다_에버레인
\r\n영어 공부지만 ‘재미’있고 싶다_토요원서미식회
\r\n
\r\nPart 6. 스토리, 모든 브랜딩의 시작과 끝
\r\n당신에겐 어떤 ‘이야깃거리’가 있는가?
\r\n이야기는 포장이 아니다, 집요한 문제 해결의 결과다
\r\n이야기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발견된다
\r\n당신은 상품이 아닌 무엇을 팔고 있는가?
\r\n
\r\n에필로그 ; 그래서 당신은 브랜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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