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책소개점점 줄어드는 페이지를 보며 아쉬워 무거워진 눈꺼풀을 참으며 책을 읽는 게 얼마만인지…(@iam_____***)사랑스러운 문장에 마음이 분홍으로 물든다…… (@daldalin___***)입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정작가님.. 팬이에요.. (@love_angi***)날 보러 2만 광년을 온 외계인이라니.. 설렌다. (@christin***)정세랑 월드에서 길을 잃고 싶어요. 또 ..
편집자의 책소개점점 줄어드는 페이지를 보며 아쉬워 무거워진 눈꺼풀을 참으며 책을 읽는 게 얼마만인지…(@iam_____***)사랑스러운 문장에 마음이 분홍으로 물든다…… (@daldalin___***)입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정작가님.. 팬이에요.. (@love_angi***)날 보러 2만 광년을 온 외계인이라니.. 설렌다. (@christin***)정세랑 월드에서 길을 잃고 싶어요. 또 ..
수상작대상 박상영 · 우럭 한 점 우주의 맛김희선 · 공의 기원백수린 · 시간의 궤적이주란 · 넌 쉽게 말했지만정영수 · 우리들김봉곤 · 데이 포 나이트이미상 · 하긴심사위원 권희철 김성중 윤대녕 은희경 황종연선고위원 김녕 안지영 이지은 한설 김건형 선우은실 이은지“‘지금-여기’의 한국소설과 만나는가장 확실한 패스트 트랙!”등단 10년 이하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 가운..
수상작대상 박상영 · 우럭 한 점 우주의 맛김희선 · 공의 기원백수린 · 시간의 궤적이주란 · 넌 쉽게 말했지만정영수 · 우리들김봉곤 · 데이 포 나이트이미상 · 하긴심사위원 권희철 김성중 윤대녕 은희경 황종연선고위원 김녕 안지영 이지은 한설 김건형 선우은실 이은지“‘지금-여기’의 한국소설과 만나는가장 확실한 패스트 트랙!”등단 10년 이하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 가운..
원 플러스 원의 기쁨, 삼각김밥 모양의 슬픔, 만 원에 네 번의 폭소가 터지는 곳!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가온 조금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망원동 브라더스』로 데뷔한 후 일상적 현실을 위트 있게 그린 경쾌한 작품과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스릴러 장르를 오가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쌓아올린 작가 김호연. 그의 다섯 번째 장편..
원 플러스 원의 기쁨, 삼각김밥 모양의 슬픔, 만 원에 네 번의 폭소가 터지는 곳!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가온 조금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망원동 브라더스』로 데뷔한 후 일상적 현실을 위트 있게 그린 경쾌한 작품과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스릴러 장르를 오가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쌓아올린 작가 김호연. 그의 다섯 번째 장편..
무엇을 생각하면 견딜 수 있나.가슴에 활활 일어나는 불이 없다면.기어이 돌아가 껴안을 네가 없다면.이곳에 살았던 이들로부터, 이곳에 살아 있는 이들로부터꿈처럼 스며오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무엇을 생각하면 견딜 수 있나.가슴에 활활 일어나는 불이 없다면.기어이 돌아가 껴안을 네가 없다면.이곳에 살았던 이들로부터, 이곳에 살아 있는 이들로부터꿈처럼 스며오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슬픔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더 큰 슬픔의 힘” _오정희(소설가)백 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첫 장편소설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서정적이며 사려 깊은 문장, 그리고 그 안에 자리한 뜨거운 문제의식으로 등단 이후 줄곧 폭넓은 독자의 지지와 문학적 조명을 두루 받고 있는 작가 최은영의 첫 장편소설. ‘문화계 프로가 뽑은 차세..
“슬픔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더 큰 슬픔의 힘” _오정희(소설가)백 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첫 장편소설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서정적이며 사려 깊은 문장, 그리고 그 안에 자리한 뜨거운 문제의식으로 등단 이후 줄곧 폭넓은 독자의 지지와 문학적 조명을 두루 받고 있는 작가 최은영의 첫 장편소설. ‘문화계 프로가 뽑은 차세..
편집자의 책소개“키스할 때마다 어쩐지 덧니 위주로 했었다. 뭐가 그렇게 좋은 거지?”정세랑 장편의 시작은 이 소설이 열었다.8년 만에 전면 개정하여 선보이는 그의 첫 장편소설!2010년 1월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등단한 후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고 미디어 플랫폼 넷플릭스의 러브콜을 받는 등 각종 매체와 독자의 마음을 골고루 사로잡은 작가 정세랑의 ‘..
편집자의 책소개“키스할 때마다 어쩐지 덧니 위주로 했었다. 뭐가 그렇게 좋은 거지?”정세랑 장편의 시작은 이 소설이 열었다.8년 만에 전면 개정하여 선보이는 그의 첫 장편소설!2010년 1월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등단한 후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고 미디어 플랫폼 넷플릭스의 러브콜을 받는 등 각종 매체와 독자의 마음을 골고루 사로잡은 작가 정세랑의 ‘..
무엇이 우리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혐오와 차별, 모순으로 가득 찬 세계를 분투하며 살아가게 하는가!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에서 이제는 소설을 쓰는 작가 김초엽.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특유의 분위기로 손에 잡힐 듯 그려내며, 정상과 비정상, 성공과 실패,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해온 그의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무엇이 우리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혐오와 차별, 모순으로 가득 찬 세계를 분투하며 살아가게 하는가!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에서 이제는 소설을 쓰는 작가 김초엽.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특유의 분위기로 손에 잡힐 듯 그려내며, 정상과 비정상, 성공과 실패,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해온 그의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애란 5년 만의 신작 소설집제37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수록『비행운』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김애란의 신작 소설집. 역대 최연소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이상문학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와 젊은작가상 수상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를 포함해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가까이 있던 누군가를 잃거나 어떤 시간을 영영 빼앗기는 등 상..
김애란 5년 만의 신작 소설집제37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수록『비행운』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김애란의 신작 소설집. 역대 최연소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이상문학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와 젊은작가상 수상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를 포함해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가까이 있던 누군가를 잃거나 어떤 시간을 영영 빼앗기는 등 상..
“정말 고마워. 나한테 정말 필요한 꿈이었어.”“이게 네가 찾던 꿈이길 바라.”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그 두 번째 이야기어느덧 페니가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일한 지도 1년이 넘었다.재고가 부족한 꿈을 관리하고, 꿈값 창고에서 감정으로 가득 찬 병을 옮기고, 프런트의 수많은 눈꺼풀 저울을 관리하는 일에 능숙해진 페니는 자신감이 넘친다. 게다가 꿈 산업 종사자로 인정..
“정말 고마워. 나한테 정말 필요한 꿈이었어.”“이게 네가 찾던 꿈이길 바라.”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그 두 번째 이야기어느덧 페니가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일한 지도 1년이 넘었다.재고가 부족한 꿈을 관리하고, 꿈값 창고에서 감정으로 가득 찬 병을 옮기고, 프런트의 수많은 눈꺼풀 저울을 관리하는 일에 능숙해진 페니는 자신감이 넘친다. 게다가 꿈 산업 종사자로 인정..
수록작 편혜영 · 저녁의 구애(제1회)김애란 · 물속 골리앗(제2회)손보미 · 폭우(제3회)이장욱 · 절반 이상의 하루오(제4회) 황정은 · 상류엔 맹금류(제5회)정지돈 · 건축이냐 혁명이냐(제6회)강화길 · 호수―다른 사람(제8회)63편의 수상작×43명의 수상 작가젊은작가상 10주년을 기념해역대 수상 작가들이 추천한‘우리가 사랑하는 젊은작가상’ 7편젊은작가상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
수록작 편혜영 · 저녁의 구애(제1회)김애란 · 물속 골리앗(제2회)손보미 · 폭우(제3회)이장욱 · 절반 이상의 하루오(제4회) 황정은 · 상류엔 맹금류(제5회)정지돈 · 건축이냐 혁명이냐(제6회)강화길 · 호수―다른 사람(제8회)63편의 수상작×43명의 수상 작가젊은작가상 10주년을 기념해역대 수상 작가들이 추천한‘우리가 사랑하는 젊은작가상’ 7편젊은작가상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문장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은 소설을 쓰는 작가"(소설가 김연수), "재능 있는 작가의 탄생을 알리는 소설집"(소설가 김영하)이라는 평을 받은 강렬한 데뷔작 『쇼코의 미소』 출간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두번째 소설집. 특정한 시기에 여러 번 듣게 된 노래에는 강력한 인력이 있어 그 노래를 다시 듣는 것만으로도 당시의 기억이 함께 이끌려 나온다. 『내게 무해한 사..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문장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은 소설을 쓰는 작가"(소설가 김연수), "재능 있는 작가의 탄생을 알리는 소설집"(소설가 김영하)이라는 평을 받은 강렬한 데뷔작 『쇼코의 미소』 출간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두번째 소설집. 특정한 시기에 여러 번 듣게 된 노래에는 강력한 인력이 있어 그 노래를 다시 듣는 것만으로도 당시의 기억이 함께 이끌려 나온다. 『내게 무해한 사..
SF와 판타지, 미스터리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신인 작가 문목하의 놀라운 데뷔작!촉망받는 신입 수사관 윤서리, 하지만 부패경찰을 도와 일하게 된 그녀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범죄조직을 건드리고, 비공식 명령을 받아 어느 암살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구역은 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폐쇄된 유령도시, 4만여 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은 참혹한 재해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그곳에 보내진 그녀는 아무도 없어야 할..
SF와 판타지, 미스터리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신인 작가 문목하의 놀라운 데뷔작!촉망받는 신입 수사관 윤서리, 하지만 부패경찰을 도와 일하게 된 그녀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범죄조직을 건드리고, 비공식 명령을 받아 어느 암살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구역은 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폐쇄된 유령도시, 4만여 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은 참혹한 재해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그곳에 보내진 그녀는 아무도 없어야 할..
“소설가로서 최은영의 가장 큰 미덕은 그게 무슨 탐구든 반드시 근사한 이야기로 들려준다는 점이다. 그녀가 앞으로 쓰게 될 근사한 이야기들이 바로 이 책에서 시작했다.” _김연수(소설가)2013년 겨울,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쇼코의 미소」가 당선되어 등단, 그 작품으로 다음해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인상으로 다가갔던 바로 그 신인 소설가 말이다. 그러나 이 ‘..
“소설가로서 최은영의 가장 큰 미덕은 그게 무슨 탐구든 반드시 근사한 이야기로 들려준다는 점이다. 그녀가 앞으로 쓰게 될 근사한 이야기들이 바로 이 책에서 시작했다.” _김연수(소설가)2013년 겨울,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쇼코의 미소」가 당선되어 등단, 그 작품으로 다음해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인상으로 다가갔던 바로 그 신인 소설가 말이다. 그러나 이 ‘..
삶의 잔혹한 순간, 현실을 밝혀줄 한 줄기 빛“원하는 걸 말해주세요. 무엇이 당신을 돌봐줬으면 좋겠는지.”숨 쉬듯 벌어지는 은밀한 폭력 속에서무엇이 우리를 구원해줄 수 있을까?“충동이 솟는다는 건, 태울 에너지가 생성됐다는 것이었다.자신의 존재가 세상 누구보다도 빛나기를 바라는 열망이 남아 있다는 뜻이었다.”_ p. 142 가장 강렬하고 아름다운 판타지를 선사하는 ‘스토리텔러’ 작가 구병모의..
삶의 잔혹한 순간, 현실을 밝혀줄 한 줄기 빛“원하는 걸 말해주세요. 무엇이 당신을 돌봐줬으면 좋겠는지.”숨 쉬듯 벌어지는 은밀한 폭력 속에서무엇이 우리를 구원해줄 수 있을까?“충동이 솟는다는 건, 태울 에너지가 생성됐다는 것이었다.자신의 존재가 세상 누구보다도 빛나기를 바라는 열망이 남아 있다는 뜻이었다.”_ p. 142 가장 강렬하고 아름다운 판타지를 선사하는 ‘스토리텔러’ 작가 구병모의..
누적 판매 40만부 돌파, 2022년 가장 사랑받는 소설★★★알라딘 소설 1위, 주요 서점 종합베스트 1위★★★2021년 올해의 책,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누적 판매 40만부 돌파를 기념하여 벚꽃 에디션으로 새 단장 했습니다. 2021년 4월에 출간되어 전 연령층의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소설 읽기 바람을 일으킨 『불편한 편의점』의 열기는 지금도 ..
누적 판매 40만부 돌파, 2022년 가장 사랑받는 소설★★★알라딘 소설 1위, 주요 서점 종합베스트 1위★★★2021년 올해의 책,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누적 판매 40만부 돌파를 기념하여 벚꽃 에디션으로 새 단장 했습니다. 2021년 4월에 출간되어 전 연령층의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소설 읽기 바람을 일으킨 『불편한 편의점』의 열기는 지금도 ..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한 꿈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럽고도 기묘하며 가슴 뭉클한 판타지 소설 여기는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한 꿈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럽고도 기묘하며 가슴 뭉클한 판타지 소설 여기는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B>“다른 응모작과는 ‘체급’ 자체가 다른 소설이었다.” _‘심사평’에서 </b><BR><BR>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등장을 알린 『코끼리는 안녕,』(이종산)과 치밀한 자료조사에 작가의 공력 또한 빛났던 『아프리카의 뿔』(하상훈)에서 출발하여, 자기 세대의 문제를 예민하게 포착하여 맛깔스럽게 담아낸 『브라더 케빈』(김수연)과 “이 시대 대학생이..
<B>“다른 응모작과는 ‘체급’ 자체가 다른 소설이었다.” _‘심사평’에서 </b><BR><BR>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등장을 알린 『코끼리는 안녕,』(이종산)과 치밀한 자료조사에 작가의 공력 또한 빛났던 『아프리카의 뿔』(하상훈)에서 출발하여, 자기 세대의 문제를 예민하게 포착하여 맛깔스럽게 담아낸 『브라더 케빈』(김수연)과 “이 시대 대학생이..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 혼자 헤쳐나가야 한다지켜야 할 약속, 붙잡고 싶은 온기김영하가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 년 만에 내놓는 장편소설 『작별인사』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별안간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한 소년의 여정을 좇는다. 유명한 IT 기업의 연구원인 아버지와 쾌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철이는 어느날 갑자기 수용소로 끌려가 난생처음 날것의 감정으로 가득한 혼돈의 ..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 혼자 헤쳐나가야 한다지켜야 할 약속, 붙잡고 싶은 온기김영하가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 년 만에 내놓는 장편소설 『작별인사』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별안간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한 소년의 여정을 좇는다. 유명한 IT 기업의 연구원인 아버지와 쾌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철이는 어느날 갑자기 수용소로 끌려가 난생처음 날것의 감정으로 가득한 혼돈의 ..
우리 SF를 물들일 가장 따뜻한 색, 파랑SF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예견하는 장르라면, 『천 개의 파랑』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희미해지는 존재들을 올곧게 응시하는 소설이다. 발달한 기술이 배제하고 지나쳐버리는 이들, 엉망진창인 자본 시스템에서 소외된 이들, 부서지고 상처 입은 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이들을 천선란은 다정함과 우아함으로 엮은 문장의 그물로 가..
우리 SF를 물들일 가장 따뜻한 색, 파랑SF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예견하는 장르라면, 『천 개의 파랑』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희미해지는 존재들을 올곧게 응시하는 소설이다. 발달한 기술이 배제하고 지나쳐버리는 이들, 엉망진창인 자본 시스템에서 소외된 이들, 부서지고 상처 입은 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이들을 천선란은 다정함과 우아함으로 엮은 문장의 그물로 가..
70만 독자가 빠져든 재미와 감동<br />『불편한 편의점』이 다시 열렸다!<br /><br />한층 진득해진 이야기와 궁금증 가득한 캐릭터<br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는 사람들이 다시 편의점에 모여든다!<br /><br />재방문을 환영합니다 <br />여기는 청파동 ALWAYS편의점입니다<br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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